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5월 23일(금) 엘타워(서초구 양재동 소재)에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운영현황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정보교류를 위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지방의료인연합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은 ‘09년 4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시작으로 ‘12년 7월에는 의료급여를 포함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서울의료원 등 39개 기관)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확대 실시 중에 있으며, 외과수술을 적용하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와 달리 내과를 포함한 553개 질병군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워크숍에서는 신포괄지불제도 ▲추진방향 ▲시범기관의 운영사례 ▲임상기록의 중요성 ▲시범사업 평가연구결과 ▲수가 조정기전 연구결과 등 시범기관의 의견수렴 및 사업방향을 공유하여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심평원 관계자는 “신포괄지불제도가 새 지불제도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보다 선진화된 제도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