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먹거리, 청도서 먼저 검사한다

  • 등록 2011.08.25 1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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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공업협회, 국외검사기관 인정…국민 안전한 먹거리 공급위한 역할 기대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인구)가 중국 청도에 설립한 '청도한중식품공업연구유한공사, Qingdao Korea-sino Foods Industry Co. Ltd. 이하 한국식품연구소 청도지소)가 지난 22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을 통해 국외검사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식품연구소 청도지소는 앞으로 ▴수입통관검사(청도연구소 시험성적서로 한국에서 수입통관가능) ▴자가품질검사(현지 OEM업체 혹은 한국 수출식품류의 품질검사) ▴사전안전검사(한국으로 수출희망, 대상제품의 안전성 사전실험분석) ▴한국 식품공전, 식품위생법 등 규정·표준 관련 정보제공 ▴중국 식품류에 대한 모니터링 및 정보수집 등의 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중국에서 수입되는 식품 등이 한국에 도착 후 거치게 되는 수입통관검사를 현지에서 사전에 시험성적서를 발급 받게 된다. 이로써 수입통관검사 소요시간을 절약하고 문제 제품의 반송이나 폐기 등의 경제적 손실을 줄일 수 있으며, 중국 산동성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에 수입되는 식품류등에 대한 사전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또한 우리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전진 기지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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