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30일(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희귀난치병으로 투병중인 환우 6명에게 각각 치료비 500만원과 격려금 100만원(총 3,600만원)을 전달하고 환자들의 쾌유를 빌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사평가원 강윤구 원장,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국훈 원장, 정신 진료처장,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방철호 회장 등과 환자 김○군(남 2세, 공뇌증), 김○○양(여 12세, 상세불명의 골수성 백혈병), 배○○양(여 17세, 상세불명의 무형성빈혈), 이○○군(남 10세, 단초점랑게르한스-세포조직구증), 정○○양(여 6세, 상세불명의 무형성 빈혈), 정○○군(남 16세, 급성 골수모세포성 백혈병)보호자가 참석했다.
강윤구 원장은 “후원금이 충분하지는 않지만 심사평가원 1,700여명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들이 하루빨리 완쾌되어 환하게 웃는 모습으로 친구들과 함께 활기차게 뛰어 노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길 기원한다”고 하였다.
심사평가원의 『심사평가원 희귀난치병 어린이돕기 프로젝트』는 1,700여명의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3,000원부터 60,000원까지의 범위에서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으로 조성된 사회공헌기금으로써 저소득가정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경제적․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31회 차로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37명의 환우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9억 6백여만원을 후원금으로 전달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