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14년 제3차 행복나눔人 32명 선정

  • 등록 2014.12.18 07:23:55
크게보기

남자 연예인 최초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영화배우 김보성 등 포함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17일 서울 세종호텔 3층에서 ‘2014년 제3차 행복나눔人’ 시상식을 개최하여 생활속 나눔을 실천한 3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행복나눔人’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눔을 실천하여 사회적 귀감이 된 분들을 적극 발굴·시상 함으로써 수상자 개인의 명예를 기리고,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행복나눔인 주요 수상자】
 ○ (영화배우 김보성) 세월호 참사 희생자 성금 기부(‘14년, 1천만원), 시각장애인과 기아아동 기부(’14년, 2천만원), 남자연예인 최소 아너소사이어티 가입(‘14년), 월드비전 홍보대사 위촉 및 후원아동 결연, 불우모자가정을 돕기 위한 캠페인 참여 등 많은 기부와 후원활동 참여.
□ 2014년 제3차 행복나눔인 시상식에서는 일반국민, 나눔단체, 지자체 등의 추천을 받아 선정된 영화배우 김보성 등 개인 20명, 슈퍼모델 봉사단체 아름회 등 12개 단체가 선정되었다.

 ○ (김홍명) 운전기사로 생업을 하면서 ‘01년부터 200명이 넘는 가평꽃동네사랑의집 생활인에게 정기 월 1회 무료 이미용 봉사를 하는 등 드러나지 않는 많은 봉사활동
 ○ (손흥식) ‘84년부터 현재까지 총 697회를 헌혈하여 한국 헌혈기네스 기록, ’94년 만성신부전증환자에게 콩팥 기증, ‘02년 간암 환자에게 본인 간의 절반을 기증하는 등 남다른 생명나눔 활동
 ○ (진춘자) ‘89년부터 현재까지 폐지 모으기, 재생비누 만들기 판매 수익금으로 꾸준한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04년부터 매년 불우학생 장학금 전달, 양로원 등에 지속적 후원금 및 물품지원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나눔이 특별한 것이 아닌 일상 생활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뤄질 수 있도록 나눔기반을 보다 탄탄하게 구축해 나갈계획’임을 밝히면서 ‘국민행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의 더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행복나눔인은 분기별로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일반 국민도 보건복지부 나눔홈페이지(nanum.mw.go.kr)를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