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평원)은 22일(월) 심평원 본관 8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관의 질 향상(QI) 활동 우수사례에 대한 포상식을 개최하였다.
포상대상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6주간의 공모를 통해 접수된 18개 기관 21사례 중 질 향상 활동이 우수한 9개 기관 6사례들이다.
위암, 급성기 뇌졸중,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폐렴 등 다양한 분야의 질 향상 활동 사례가 접수되었으며, 1․2차 내‧외부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대상) 등 6개 우수사례를 선정’하였다. (표1. 참조)
대상 1개 기관에는 200만원, 최우수상 2개 기관은 각 100만원, 우수상 3개 기관에는 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였으며, 그동안 심평원이 지원해 온 ‘QI컨설팅’ 8개 참여기관 중 활동이 우수한 3개 기관에는 특별상을 수여하였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추후 요양기관 적정성 평가결과 설명회에서 발표를 통해 공유하며, 많은 의료기관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질 향상 활동에 대한 동기를 고취하고 우수 활동기관에 대한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QI 활동 우수사례 포상식’을 시행해오고 있다.
심사평가원 손명세 원장은 “앞으로도 의료기관이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QI 교육과정․QI 컨설팅․QI 뉴스레터 등 다양한 질 향상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발전․확대해 나갈 것이며, 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2014년 질향상 활동 우수사례 선정결과
순위 | 요양기관명 | 적정성 평가항목 | 공모 주제명 |
대상 | 인하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 위암 | 위 절제술 받은 위암 환자의 의무기록 충실성 향상을 위한 활동 |
최우수상 | 부산대학교병원 |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 임상질지표 관리를 통한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향상 활동 |
양산부산대학교병원 | 급성기 뇌졸중 | 지표 관리를 통한 stroke 적정진료 향상 | |
우수상 | 고신대학교복음병원 | 폐암 | 폐암 적정성 평가 지표관리 |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 폐렴 | 지역사회 폐렴 질지표 준수 활동 | |
서울대학교병원 | 위암 | 위암 적정성 평가 프로세스 구축 | |
특별상 | 강원도삼척의료원 | 약제급여 | 적정 처방유도를 통한 주사제 처방률 개선 |
부산광역시의료원 |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사용을 위한 활동 | |
부산성모병원 |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 수술 예방적 항생제 사용 적정성 향상 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