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안경렌즈 제조업체인 케미렌즈가 지난해 돌풍을 몰고 온 자외선 완벽 차단 케미퍼펙트UV에 이어 올해도 봄 성수기를 앞두고 신기술로 적용한 컬러렌즈 신제품을 내놓을 예정이어서 관련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케미렌즈는 신제품 출시와 관련, 현재 성능 테스트등 마무리 작업을 이달안에 끝낼 예정으로 있으며 3월안에 서울 및 경기도 일원 안경사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질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또 신제품이 출시되는 4월이후 상반기중에 안경사 및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계획하는 등 각종 판촉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미렌즈는 이번에 공개할 신제품은 기존 변색렌즈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착색 기술을 가미한 케미밀러렌즈와 케미디지털컬러렌즈라고 말했다.케미렌즈는 또 `케미퍼펙트UV 렌즈’ 라인업을 기존 1.56. 1.60. 1.67에 이어 1.74. 1.60으로 확대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케미렌즈가 지난해 4월 출시한 케미퍼펙트UV렌즈는 처음으로 자외선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자외선A를 100%가까이 차단하는 렌즈로서 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출시이후 작년 말까지 국내에서 100만장 넘게 팔려 헬스케어 렌즈시장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렌즈에 입김을 불면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포그마킹(사진)`의 최첨단 마킹 기술을 업계 최초로 적용해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
현재 케미퍼펙트UV출시 1주년맞이 행사로 3월31일까지 안경사 30명을 대상으로 한 케미렌즈 베트남 공장견학 및 테마여행 3박4일 홈페이지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