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 ‘스포츠의학 심포지엄’ 개최

  • 등록 2016.03.29 05: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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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이 스포츠메디컬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지난 26일 (토) 건국대학교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와 공동으로 ‘스포츠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국의대, 서울의대, 성균관의대, 연세의대, 울산의대, 이화의대, 경희의대, 아주의대, 부산의대 등 30여 명의 연자가 나서 무릎과 어깨 질환의 치료·재활·손상의 예방에 대한 최신지견과 스포츠의학과 IT의 융합 등의 내용이 발표됐다. 또 중국,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의 해외 연자를 초청해 아시아 스포츠의학의 추세도 들었다. 


서울백병원에서는 ▲전방십자인대의 부분파열 어떻게 치료하나?(하정구 스포츠메디컬센터 소장) ▲견갑골 기능장애 재활의 최신지견(공두환 스포츠메디컬센터 실장)을 발표했다.


하정구 교수는 “국내 유일의 국제스포츠의학 심포지엄에 관련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여러 해외 연구진들과 교류를 지속하고 내적으로 진료 및 연구 역량을 강화하여 더 나은 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관절경학회가 주관하고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와 건국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주최했다. 또한, 대한스포츠의학회,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임상운동사협회,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대한운동사회에서 후원했다.


2006년 개소한 서울백병원 스포츠메디컬센터는 스포츠의학의 선두주자로서 지난 10년 동안 근골격계 손상 및 수술 후 재활 프로그램 정립 등의 업적을 바탕으로 스포츠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숙 기자 kimybc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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