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오는 4. 30. 개최예정이던 전직원 체육행사를 전격 취소 했다.
심평원의 이같은 조치는 "직원 체육대회에 연예인 섭외와 식사, 단체복 제작에 거액(1억5000만원)의 예산을 배정 하는 등 호화롭게 치를 예정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심평원은 "체육행사 준비 과정에서 야기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체육행사를 취소하며,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국민을 위해 주어진 사명에 충실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