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전문 학술 분야에 대한 견해를 나누는 “국립암센터 집담회”(이하 집담회)가 500회를 넘겨, 이를 기념하고자 내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좌담회는 지난 11월 3일(목) 국립암센터 행정동 3층 첨단회의실에서 있었으며, 유종우 홍보관(병리과 전문의), 최영주(감염내과 전문의), 김기원(신장내과 전문의), 이동옥(산부인과 전문의) 등 역대 운영진 4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전문가 집단인 암센터의 연구진과 의료진들이 참여하는 집담회가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구의 국제화 및 전문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2000년 6월 21일 처음 시작한 이래 최근 500회를 맞이한 월요집담회는 매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영어로 진행되며, 첨단 암 연구 동향 및 진료에 대한 강의와 연구진과 의료진의 해외학회 참가 및 해외 연수 후 결과 보고로 진행된다. 국립암센터 교육훈련부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까지 진행되었던 집담회 주제와 그 내용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