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복음요양병원(이사장 손재상)이 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모바일아티스트 그룹(회장 정병길)의 작품 전시회를 병원 6층 로비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일산복음요양병원은 치료에 따른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스트레스와 긴장을 풀어주고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병마와 힘겨운 싸움으로 지쳐있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로하고, 일반 대중들에게 디지털 아트를 더욱 확대시키려는 데 주목적을 두고 있다.일디지털 아트란 모바일 기기와 애플리케이션을 드로잉 도구로 이용하는 새로운 예술 영역이다. 스마트 디바이스와 애플리케이션의 발달로 인해 새롭게 생겨난 분야로 디지털 아트에 주로 사용되는 디지털 모바일 기기로는 태블릿 PC, 스마트 폰, 패드 등이 있다.
최성혜 병원장은 “병원 내에 예술작품을 전시하거나 각종 문화행사를 여는 것은 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병원이 좀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환자가 쾌유할 수 있는 치유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산복음 요양병원은 의료재단 산하 제1병원인 일산복음병원과 협진시스템을 구축하여 통합의학적인 암치료와 맞춤형 재활치료를 특성화 시켜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