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전남대병원에 국내 영화 스타들 뜬다

  • 등록 2016.05.13 06: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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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인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민용일)에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뜬다.

영화 제작사 ‘(주)휴메니테라픽쳐스’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오지호・이정진・신정근・이주승 등이 출연하는 영화 ‘대결’을 촬영한다.


제작사측은 빛고을전남대병원이 친환경 및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는데다 산과 계곡 등 주변 환경이 빼어나 촬영지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촬영은 병동・휴게실・로비・수술실 앞・야외 등 곳곳에서 이뤄지며, 배우・스태프 등 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촬영 기간 중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내방객들의 출입과 진료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영화 ‘대결’은 올 하반기 개봉 예정으로, 웹상에서 벌어진 일이 실제 살인사건으로 이어지는  스릴과 박진감 넘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빛고을전남대병원은 광주시 노대동 노인건강타운 내 지상 5층, 지하 3층의 규모로 건립돼 지난 2014년 개원했으며, 전문질환센터로서는 전국 최대 규모임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현재 정형외과・류마티스내과・재활의학과・마취통증의학과・건강검진실・내과 등 총 13개 진료과가 운영되고 있다.

김영숙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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