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과자류 미생물 기준 완화

  • 등록 2016.05.30 06: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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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수출 활성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제7차 ‘한·중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2016.5.25, 중국 북경)’ 참석 결과, 중국 정부가 ‘과자’의 세균수 기준을 개정(2016.9.22 시행)함에 따라 우리나라 과자의 대중국 수출이 더 수월해 진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국 정부는 ‘과자’에 엄격한 세균수 기준(소 없는 과자: 750 cfu/g, 소 있는 과자: 2,000 cfu/g)을 적용하여 국내산 과자의 대중국 수출이 어려웠다. 


 -한국 및 중국의 과자류 세균수 기준 제·개정 현황

국가

개정전

개정

한국

10,000 cfu/g 이하

n=5, c=2, m=10,000, M=50,000

(고시: ‘16.3.31, 시행: ‘17.4.1)

중국

750 cfu/g(소 없는 과자)

2,000 cfu/g(소 있는 과자)

n=5, c=2, m=10,000, M=100,000

(고시: ‘15.9.22, 시행: ‘16.9.22)

     

5개의 검체에서 세균이 모두 10,000이하 검출되는 경우 적합. 5개의 검체 중 2개까지는 세균이 100,000이하 검출되는 경우에도 적합 판정의 의미이다.
 

이번에 개정된 중국의 ‘과자’ 세균수 기준은 2009년부터 식약처가 ‘한·중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이다.


 - 대중국 과자류 수출 실적(최근 3년)

                                                                                                (단위 : 톤, 백만원, 환율 : 1,182.3원/1$)

구분

2013

2014

2015

전년대비 증감

중량

금액

중량

금액

중량

금액

중량(%)

금액(%)

5,071.9

46,979.0

7,443.0

65,092.0

10,693.4

78,153.0

44

20

설탕과자류

772.2

5,782

765.3

7,236

1,598.1

13,986

109

93

스위트비스켓

390.6

3

1,308.1

12,682

1,598.2

12,178

22

-4

와플과 웨이퍼

15.1

107

41.5

476

222.4

1,962

436

312

건빵

0.0

0

0.0

0

4.8

20

0

0

비스킷, 쿠키, 크래커

3,889.3

40,971

5,265.6

44,378

7,137.2

49,431

36

11

쌀과자

4.7

116

62.5

320

132.7

576

112

80


식약처는 앞으로도 ‘한·중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양국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화로운 식품안전기준 설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건오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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