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제7차 ‘한·중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2016.5.25, 중국 북경)’ 참석 결과, 중국 정부가 ‘과자’의 세균수 기준을 개정(2016.9.22 시행)함에 따라 우리나라 과자의 대중국 수출이 더 수월해 진다고 밝혔다.
그 동안 중국 정부는 ‘과자’에 엄격한 세균수 기준(소 없는 과자: 750 cfu/g, 소 있는 과자: 2,000 cfu/g)을 적용하여 국내산 과자의 대중국 수출이 어려웠다.
-한국 및 중국의 과자류 세균수 기준 제·개정 현황
국가 | 개정전 | 개정 |
한국 | 10,000 cfu/g 이하 | n=5, c=2, m=10,000, M=50,000 (고시: ‘16.3.31, 시행: ‘17.4.1) |
중국 | 750 cfu/g(소 없는 과자) 2,000 cfu/g(소 있는 과자) | n=5, c=2, m=10,000, M=100,000 (고시: ‘15.9.22, 시행: ‘16.9.22) |
5개의 검체에서 세균이 모두 10,000이하 검출되는 경우 적합. 5개의 검체 중 2개까지는 세균이 100,000이하 검출되는 경우에도 적합 판정의 의미이다.
이번에 개정된 중국의 ‘과자’ 세균수 기준은 2009년부터 식약처가 ‘한·중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이다.
- 대중국 과자류 수출 실적(최근 3년)
(단위 : 톤, 백만원, 환율 : 1,182.3원/1$)
구분 | 2013년 | 2014년 | 2015년 | 전년대비 증감 | ||||
중량 | 금액 | 중량 | 금액 | 중량 | 금액 | 중량(%) | 금액(%) | |
계 | 5,071.9 | 46,979.0 | 7,443.0 | 65,092.0 | 10,693.4 | 78,153.0 | 44 | 20 |
설탕과자류 | 772.2 | 5,782 | 765.3 | 7,236 | 1,598.1 | 13,986 | 109 | 93 |
스위트비스켓 | 390.6 | 3 | 1,308.1 | 12,682 | 1,598.2 | 12,178 | 22 | -4 |
와플과 웨이퍼 | 15.1 | 107 | 41.5 | 476 | 222.4 | 1,962 | 436 | 312 |
건빵 | 0.0 | 0 | 0.0 | 0 | 4.8 | 20 | 0 | 0 |
비스킷, 쿠키, 크래커 | 3,889.3 | 40,971 | 5,265.6 | 44,378 | 7,137.2 | 49,431 | 36 | 11 |
쌀과자 | 4.7 | 116 | 62.5 | 320 | 132.7 | 576 | 112 | 80 |
식약처는 앞으로도 ‘한·중식품기준전문가협의회’를 통해 양국의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화로운 식품안전기준 설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