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미래를 선도하는 간호’ 선포

  • 등록 2016.06.03 08: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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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심재연)는 지난 1일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수립, ‘미래를 선도하는 간호 (Nursing For Tomorrow)’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김형준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관리위원과 20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석.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는 간호’ ‘최고의 전문성을 지닌 간호’ ‘간호계를 선도할 창의적 리더’ 라는 새로운 비전 달성을 다짐했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전략과제로 ‘환자경험 평가를 통한 간호서비스 발굴, 전문간호 프로토콜 개발, 간호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이 도출됐다.


  새로운 비전은 지난 2월부터 4개월간 병원내 간호사들의 설문조사, 워크숍, 비전수립 TFT 구성, 전문가의 검토, 비전·미션·슬로건·전략과제 공모 등을 거쳐 최종확정됐다.

  심재연 간호부장은 “간호의 표준을 주도하고 고객감동을 이끌어내며 간호계의 창의적 리더를 육성, 간호의 참된 가치를 실현하고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선두주자로 도약해나가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김형준 병원장은 “오늘 선포한 새로운 비전을 꼭 달성해 고객들과의 행복한 동행은 물론 세계 일류병원의 꿈을 실현해나가는 원동력을 만들자”고 격려했다.

  한편 화순전남대병원 간호부는 탄탄한 전문역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기획재정부가 평가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화순전남대병원이 전국 최고등급으로 꼽히는 데 크게 기여했다.


 병원내 500여명의 간호사 중 종양·호스피스 등 전문간호사가 50여명, 석·박사 출신 간호사가 100여명에 달한다. 정성어린 간호서비스와 화기애애한 분위기, 탄탄한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명성이 높다.


  이같은 전문인력 보유와 함께 2004년 개원 초기부터 근거기반 간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학술, 교육, 직급별 워크숍, 임상간호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환자 불편 개선 모니터링도 꾸준히 병행, 높은 고객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장건오 기자 kun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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