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3대 국민버섯중 하나이자 변비에 좋은 '목이버섯'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환으로 만든 간편 가공식품이 등장했다.
영농벤처 평창사람들(대표 나경희, www.pcsaram.com)은 평창 700고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목이버섯을 섭취가 간편한 환으로 개발해 '평창 목이버섯 환'이란 브랜드로 대형마트 등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평창사람들은 지난해 mbn 인기프로 '천기누설' 방송 이후 신문과 인터넷 매체를 통해 목이버섯 효능이 알려지면서 '평창 목이버섯가루'가 식이섬유가 풍부한 천연조미료와 장을 편안하게 보호해 주는 웰빙식재료로 인기를 끌고 있어, 변비에 시달리는 젊은 여성과 장건강을 챙기려는 중장년층을 위해 일상에서 좀 더 간편하게 목이버섯을 즐길 수 있는 '목이버섯 환'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목이버섯은 사람의 귀를 닮아 나무의 귀란 뜻으로 목이(木耳, 이어 머시룸 Ear Mushroom)로 불린다. 반투명한 아교질로 구성돼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기능성 식재료로 말린목이는 중량의 60%가 식이섬유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목이버섯의 식이섬유 함유량은 식이섬유의 보고로 알려진 현미, 바나나, 무말랭이보다 휠씬 많고, 식용버섯 가운데 가장 높다.

목이버섯에 함유된 식이섬유는 소화기관에서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도달하는데, 장에 도달한 식이섬유는 무게의 30배까지의 수분을 흡수하여, 변의 부피를 늘리고 변을 부드럽게 만들어줘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키고 변비 예방과 숙변 제거에 도움을 준다.
나경희 평창사람들 대표는 "목이버섯은 영양도 풍부하지만 섬유소가 풍부해 기름진 음식을 먹거나 변비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아 예로부터 궁중은 물론 서민들 식탁에서도 인기가 높은 식품"이라며 "평창 700고지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귀한 목이버섯을 널리 알리고, 온 가족이 언제든지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평창 목이버섯 환' 제품을 새로 런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평창사람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영농벤처 기업으로, 평창군 용평면 소재 대단위 '노아농장'을 통해 고품질 표고버섯과 生목이버섯 등 다양한 기능성 농산물을 직접 생산 중이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창지역 농산물을 가공한 다양한 친환경 안심 식자재 개발에도 발벗고 나선 착한 영농벤처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