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박재용)은 정밀의학 생명과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과 6월 20일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체 분석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정밀의학 공동연구’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정밀의학은 최근 새롭게 부상하는 의학으로 개인마다 다른 유전∙환경∙생물학적 특성 등을 고려해 적정한 약을 적정한 용량으로 사용해 진단부터 치료에 이르는 모든 단계에서 환자별로 최적화된 치료법을 제공하는 맞춤의학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주)마크로젠은 암환자 및 난치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전체 분석기반의 공동연구를 위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해 양기관이 보유한 사업화를 위한 기술, 인적 등의 자원을 공유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유전체 및 의학정보, 의료정보 등을 공동 활용해 유전체 분석 기술의 사업화 서비스 제공 방안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