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나눔과 순환, 지역 상생을 위해 나섰다.
충북대병원은 (재)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각자가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의 건강한 순환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상생과 공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지난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충북대병원은 9월6일 바자회 개최를 앞두고 병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을 기증받고 있다.
기증품은 그릇류, 가전제품, 잡화류, 도서 등이며, 바자회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가게와 병원 이름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정호 충북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은 “자원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라며 “충북대학교병원은 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공공의료와 지역 상생에 더욱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