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관광, 세계적인 관심 받고 있지만 2% 부족.. 회복 관리 서비스 보완 필요

  • 등록 2016.07.08 09:3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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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 세계 의료관광 &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석

휴먼스케이프(대표:장민후)가 세계 의료관광 &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에 참석했다고 8일 밝혔다.


휴먼스케이프는 심미의료 분야 시술을 마친 환자들의 회복을 돕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뷰티케어’를 서비스 하고 있다. 유사 서비스들이 시술 전 비용이나 견적에 초점을 맞추는 반면 ‘뷰티케어’는 시술 이후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는 기존의 뷰티케어 서비스를 통해 얻은 데이터와 피드백으로 회복관리 내용을 표준화하고 있으며, 9월초 새로운 버전의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중국 해남성에서 지난 달 29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됐다. 컨퍼런스에는 스타트업을 비롯해 정부 관계자, 투자자, 병원 관계자 등 전 세계 약 500여 명의 헬스케어 관계자가 참석해 의료관광 동향과 정보를 나누었다. 참석한 관계자들은 “한국은 의료기술이 발달했다”고 칭찬하면서도 “사후 관리와 커뮤니케이션면에서는 많이 부족해 의료관광을 온 환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평했다.


컨퍼런스에서 ‘뷰티케어’에 대해 이야기한 김민정 이사는 “의료관광이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까지 효과적인 회복 관리 서비스가 없다”면서 “덕분에 ‘뷰티케어’에 대해 많은 관계자들의 질의와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는 “많은 데이터를 통해 높은 정확성과 튼튼한 인프라를 가진 회복 관리 플랫폼이 되겠다”고 밝혔다.

장건오 기자 kimybc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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