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괴산군보건소와 함께 지난 14일 관내 고혈압, 당뇨를 가지고 있는 만성질환자 60여명을 대상으로 ‘고지혈증 및 심혈관질환 관리 및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충북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환 교수가 강의를 맡은 이날 교육은 ‘고지혈증이란, 심근경색증과 협심증, 심장돌연사, 말초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배장환 교수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암 다음으로 많은 질환”이라며 “일단 급성심근경색증은 시간을 다투는 병인만큼 한시라도 빨리119에 연락해서 심근경색증을 전문적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전문병원으로 가능한 빨리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고혈압, 당뇨 및 고지혈증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더 식습관개선이나 예방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8월 11일에는 괴산군보건소에서 예방관리센터 김소영 교수가 고혈압 당뇨관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