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라, 1~2월 대비 6~7월 선쿠션 300%, 선크림류 112%로 선쿠션 매출 성장세 커

  • 등록 2016.07.25 09:3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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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차단제 시장에서 ‘선쿠션’ 제품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BNK투자증권 자료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가 포함된 기능성 화장품 생산실적은 2015년 기준으로 3조 8,559억원. 이중 자외선차단제는 최근 6년간 31%에서 지난해 10%까지 매출이 감소하고 있지만, 선쿠션 제품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메디컬뷰티 전문기업 에스트라의 경우 비수기인 1~2월 대비 성수기인 6~7월 ‘에스트라 리제덤 RX 선쿠션’ 매출이 300% 성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반면, 자외선 차단제의 대표적 제형인 크림류는 같은 기간 112%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 더욱 강렬해진 자외선, 완벽한 차단이 보다 중요, 덧바르기 쉬운 선쿠션 인기 높아
선쿠션에 대해 에스트라 마케팅팀 박소연 PM은 “자외선이 강해지는 6월과 7월에는 자외선차단제의 판매가 증가한다. 하지만 보통 크림이나 로션류가 증가하는데, 올해는 이례적으로 선쿠션 제품이 가장 높은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내부에서도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인기요인에 대해서는 “자외선차단에 대한 소비자 인식의 변화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손꼽는다. 예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는 것에 그쳤다면 이제는 덧바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에 대해 소비자들이 인지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것. 특히 그는 “선쿠션 제품은 다른 제형의 선제품에 비해 휴대가 편리하고 퍼프가 있어 위생적으로 덧바르기 쉽다는 점도 크게 어필하고 있는 듯 하다”고 설명했다.


 저자극 무기 자외선 차단제부터 베이비 선쿠션까지 다양해
이로 인해 최근 업계에서도 선쿠션 신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와 같은 외부 환경에 쉽게 영향받는 민감 피부도 사용이 가능한 ‘무기 자외선차단 선쿠션’을 출시했다.


에스트라 ‘리제덤RX 선쿠션(SPF 50+/PA+++)’은 무기 자외선차단 선쿠션으로 자외선이 피부로 흡수되는 것을 막아 피부자극을 낮췄다. 또한 휴대가 간편하며, 퍼프를 사용하여 볼, 이마, 코 등 굴곡진 곳까지 균일하게 덧바를 수 있어 편리하다. 4가지 피부 테스트를 완료했고, 피부자극 성분들을 배제하여 덧발라도 따갑지 않다.


이밖에 피부가 약한 아이를 위한 베이비 선쿠션 제품도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출시된 베이비 선쿠션으로는 프리메라 ‘베이비 선쿠션 리미티드 에디션’, 빌리프 '베이비 보 선 메탈쿠션', 함소아 '함소아 선쿠션', 네이처리퍼블릭 '러브유 베이비 선쿠션' 등이 있다.

장건오 기자 kun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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