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중앙치매센터,’2016 국가치매관리워크숍’ 개최

  • 등록 2016.10.26 07:2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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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오는 11월 4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6 국가치매관리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워크숍은 치매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를 비롯해 치매에 관심이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다학제적 논의를 통한 치매관리정책 발전 및 치매관리전달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1부에는 △국가치매관리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제3차 치매관리종합계획이 지향하는 한국형 치매 정책의 발전방향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성수정 교수(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도균 사무관(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안호영 중앙치매센터 부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의 발제로, 치매관리정책 국제동향 파악과 치매관리종합계획 추진방향 및 그 간의 성과를 살펴볼 예정이다.


△치매환자 가족지원 전략 △치매인식개선 특성화사업 주제를 중심으로 발제 및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알짜정보 내비게이션 체험존, 가상현실 치매체험존 등 치매정보 부스, 2016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우수상팀인 ‘단원어울림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2016 국가치매관리워크숍은 치매관리정책의 국제동향 파악과 한국의 역할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며, 치매관리전달체계의 역량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는 새로운 지혜를 나눌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치매센터는 ‘치매관리법’에 의해 지난 2012년에 설립된 국가치매관리사업의 중추기관으로 치매 관련 ▲인프라 ▲조호 ▲인식개선 ▲연구 ▲교육 ▲네트워크를 중점과제로 선정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불편하지 않은 나라’ ‘치매로부터 가장 먼저 자유로워지는 나라’ 구현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김민정 기자 kun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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