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와 ICT 기술 융합 통한 보건의료산업 발전 기대

  • 등록 2016.11.11 05:09:14
크게보기

부산대병원 메디컬ICT융합센터, '제1차 메디컬ICT융합포' 개최

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 융합의학연구동 5층에 위치한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지난 11월 8일 부산대학교병원 R동 13층 강당에서 ‘IoT 빅데이터 시대를 대비한 융합 의료산업’을 주제로한 「제1차 메디컬ICT융합포럼」을 개최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부산 의료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본 포럼은 향후 부산이 나아가야할 ICT 융합 바이오헬스산업에 대한 비전을 다뤘다.


지난 9월 본원 B동(외래센터) 리모델링 완료 후 13일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최근 11월 1일부터 토성역(지하철 1호선)과 병원을 잇는 엘리베이터(E/V)가 운영 개시됐다.


버지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학교 문성기 교수의 ‘미국 정부에서 지향하는 정밀의료의 전략’에 대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이준영 팀장의 ‘ICT 융합 정밀의료의 실현’ 에 관한 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메디컬ICT 융합센터 소속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 교수들의 ‘생활습관 및 환경 모니터링을 통한 라이프로그(life-log) 관리용 디바이스 개발 계획’ 등 개인 의료 관련 정보 저장 및 분석 표준화를 통한 ICT 융합 바이오헬스산업의 미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토론시간에는 미래창조과학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과, 특허 법인 등 다양한 기관들의 참여해 부산 융합의료산업발전에 관한 열띤 논의를 가지며 의료와 ICT 기술 융합을 통한 보건의료산업의 의지를 다졌다.


부산대병원은 융·복합 의료기술산업의 지원과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부산시 및 4개 대학병원, 부산경제진흥원 과 체결한 ‘보건의료산업 육성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지난 8월 23일 ‘메디컬ICT융합센터’ 개소와 함께 병원현장에서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부문의 수요자중심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의료진의 검증을 기반으로 한 사업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영숙 기자 kuno7@naver.com
Copyright @2015 메디팜헬스뉴스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팜헬스뉴스/등록번호 서울 아01522/등록일자 2011년 2월 23일/제호 메디팜헬스/발행인 김용발/편집인 노재영/발행소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 42길 45 메디팜헬스빌딩 1층/발행일자 2011년 3월 3일/청소년 보호 책임자 김용발/Tel. 02-701-0019 / Fax. 02-701-0350 /기사접수 imph7777@naver.com 메디팜헬스뉴스의 모든 기사는 저작권의 보호를 받습니다. 따라서 무단사용하는 경우 법에 저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