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눈의 날 건강강좌

  • 등록 2016.11.11 1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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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은 지난 10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안과 질환에 대해 배워보는 ‘눈의 날’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 임혜빈 교수의 개회사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당뇨병성망막증(안과 강규동 교수) ▲녹내장으로 인한 실명! 예방할 수 있습니다.(안과 이나영 교수) ▲백내장 수술과 각막이식(안과 황형빈 교수)의 강의로 이뤄졌다.


녹내장은 시신경의 압박으로 혈액공급에 문제가 생겨 시신경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으로 40세 이후 발생률이 높아진다. 당뇨•고혈압•갑상선질환•동맥경화증 등을 앓는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안압하강 점안약을 투여하거나 경구약과 주사제를 추가한다. 약물로 부족한 경우 레이저 치료나 수술이 진행된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안과 임혜빈 교수는 “녹내장, 황반변성, 당뇨망막병증은 3대 주요 실명 원인이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음주•흡연•노령인구 증가 등의 이유로 실명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녹내장 등 빛을 잃어가는 실명질환은 정기적인 검진만으로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한 만큼 평소 눈 건강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장건오 기자 kuno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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