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무사령부 예하 국군수도병원(병원장 유근영)은 11월 30일 오후, 분당 서현청소년수련관에서 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폐소생술교육은 병원 응급의학과 의사 등 5~8명이 팀을 이루어 분당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되었으며,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함께 심폐소생술 및 AED(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해 체험하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미국 심장협회(AHA, American Heart Association)의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인 BLS(Basic Life Support)과정과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국군수도병원은 '10년 심폐소생술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의료인 대상 교육을 월 1회 시행유지하고 있는 중 지난 10월 「병원 워크숍」때 제안된 ‘좋은병원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병원이 지역사회에 봉사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어 현재 30여명의 의료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은 “병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오늘 교육봉사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연말까지 총 6회에 걸쳐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실시할 예정이고 호응이 좋으면 내년에는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분당 서현청소년수련관은 2015년 398개소 대상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등급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