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이 다시 한번 연수구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지킴이가 됐다.
의료원은 28일(수) 연수구 보건소(소장 노순호)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을 통해 2014년부터 2016년도까지 맡았던 연수구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위탁운영사업을 2017년도까지 전담한다. 연수구는 얼마 전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의 내용을 바탕으로 위탁 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이에 안정적 정신건강 진료와 더불어 전문 폐쇄병동 운영, 과다 투약 금지, 내부 연계 협진 등의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좋은 평을 들어오던 의료원이 다시 선정됐다. 의료원은 ‘ReBorn in Yeonsu’라는 사업명을 가지고 약 2억9천여만원의 예산으로 2017년까지 1년 간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