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지원장 김형호)과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전남대병원은 12일 전남대병원 행정동 2층 회의실에서 윤택림 병원장·김형호 지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의생명과학 및 의료정보 분야를 포함한 지역의료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양 기관의 업무를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의생명과학·의료정보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조사연구 ▲지역의 지속 성장을 위한 정책간담회·세미나·토론회 공동 개최 ▲공동 관심분야 관련 정보교류 및 자원의 공동 활용 ▲양 기관의 고유 업무와 관련된 간행물 등 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이날 윤택림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또다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아울러 협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양 기관 모두 노력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