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다낭 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다낭 종합병원과의 △의료 협력 교류 △외국인 환자송출 △의료진 연수 △해외 의료봉사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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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종합병원은 1,100병상 규모에 일 외래 2천명, 전문 의료진 250여 명 이상이며,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응급실과 외국인 병동이 별도로 구비되어있는 다낭 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종합병원이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김시오 병원장은 “향후 다낭 종합병원과 의료진 연수교육, 공동 의료 봉사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가겠다. 또 대구-다낭 간 직항노선 신설에 따라 증가 할 관광객들의 의료환경에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하노이 홍녹병원도 방문하여 향후 하노이 신도시에 건립될 500병상, 7,000평 규모의 홍녹병원 암센터 건립 및 운영에 있어서도 기술 및 운영 시스템 지원을 약속하였다.
이에 따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홍녹병원 암센터 건립을 위한 ICT기반 의료시설 구축과 이에 따른 환자 송출 방안, 암센터 운영을 위한 시설, 장비, 의료시스템 등 개원을 위한 전반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하노이 홍녹병원과 2016년 3월 MOU체결을 시작으로 80여 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했을 뿐 아니라 국제 컨퍼런스, 해외 의료봉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