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구가 늘어 남에 따라 치료 목적에서 미용적인 목적까지 모발이식수술이 보편화되고 있다.
여러 연예인들이 당당하게 모발이식 수술 사실을 밝히며 20~30대까지 젊은 층까지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수술에는 그에 따르는 부작용이 있으며 모발이식수술도 그 예외는 아니다.
최근 대만 타이페이에서 아시아 'Hair Restoration Society 의료 학회'에서 일회용 식모기 니들사용과 수술 전 검사를 통해 모발이식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리고 효과적인 수술방법을 발표한 바 있는 세븐레마 이상욱 원장과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모발이식 수술 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5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상욱 원장은 수술 전 철저한 사전 검사에 대해 “수술 전 환자의 과거병력과 현재의 건강상태를 철저하게 파악하여 합병증을 낮추고 최상의 수술결과를 위해 다양한 탈모원인검사와 수술 전 검사 후 적절한 수술시기와 방법에 대해 의사와 충분히 상담하여야 한다”고 말하고, “멸균된 일회용 개인 식모기 사용에 대해 강조했다.”
개인 식모기는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필수이며, 모낭염과 기타 세균성 질환에 감염되지 않도록 멸균 포장된 1회용 식모기 니들을 사용하여 예기치 않는 부작용을 줄이고 피부가 얇은 부위는 식모기의 직경을 조절하여 흉터를 최소화 해야 한다.
또한 종합병원과의 긴밀한 협진 진료체계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이 원장은 “개인의원에서 대처하지 못하는 환자의 상황에 대비하여 종합병원과 긴밀하게 협진 하고 있는 병원을 선택하여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부분 마취제 사용해야 하는데, 적적한 양의 국소 마취제를 사용하여 환자의 안전을 위해 호흡과 의식이 그대로 유지하며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 일부 병원에서는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수면마취를 잔행한 후 의사가 직접 수술 하지 않고 있는 사례들이 종종 있다.
절대적으로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며 수술 중 최적의 디자인의 결정과 환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라도 국소마취제를 사용이 바람직하오나 경우에 따라 특별히, 통증에 민감한 환자 등에서 수면마취를 하더라도 수술 중 환자의 활력징후(vital sign)을 모니터링 하여 예기치 못한 상황에도 즉각적으로 대비 할 수 있으나 가급적 장시간 수면마취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을 권장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환자들 본인이 주의사항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병원에서 최대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여 수술을 하여도 병원에서 안내하는 수술 후 주의사항은 철저히 지켜야 한다. 수술이 끝이라고 생각하여 수술 후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아 발병하는 모발이식부작용이 가장 많이 보고된다’고 강조했다.
일반적인 주의사항으로는 염증을 잃으키고 생착률을 저하시킬 수 있는 술, 담배와 기름진 음식은 가급적 섭취하지 않도록 하고 땀을 많이 흘리는 무리한 운동이나 사우나 등은 당분간 삼가 하시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에 담당 병원에서 안내하는 여러 주의사항을 꼼꼼히 읽고 지켜야 한다.
세븐레마 이상욱 원장은 가격 비교나 모발이식이 탈모치료의 끝이라는 생각으로 병원을 선택해서는 안되며 위 사항들과 함께 수술 후에도 진행되는 탈모치료와 지속적인 사후 AS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병원에서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해야 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