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코바이오, 줄기세포 엑소좀의 피부장벽보호 연구결과로 주목

  • 등록 2018.10.24 10: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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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 및 피부 장벽 개선 효능 확인

엑소좀(Exosome) 분야의 글로벌 바이오벤처 ㈜엑소코바이오가 최근 지방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엑소좀(ASC-EXOSOME™)의 피부장벽 개선 효과에 대한 최신 연구 결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10월 12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서 열린 제24차 한국피부장벽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발표돼 학계에서도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국피부장벽학회는 피부의 각질층, 지질 및 피부생물학, 물질의 피부 투과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자 1995년 창립됐다. 의학 분야를 비롯해 생물학, 약학, 화장품학 등 피부 관련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전통 있는 학회다.


엑소코바이오가 최근 내놓은 연구 결과는 줄기세포 엑소좀(ASC-EXOSOME™)의 획기적인 아토피 피부염 증상 완화 및 피부 개선 효능을 밝힌 내용이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엑소좀(ASC-EXOSOME™)은 아토피 병변의 다양한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 발현을 억제하고, 혈액내 면역글로불린 E(IgE) 및 호산구(eosinophil) 수를 감소시키는 등 아토피 피부염에 차별화된 치료 효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전임상 결과 피부장벽 기능이 손상된 상태에서 엑소좀(ASC-EXOSOME™) 투여 시 피부장벽 손상의 대표적 지표인 경피수분 손실량(TEWL, TransEpidermal Water Loss)이 감소되고, 동시에 피부 수분은 증가하며 세라마이드 생성이 촉진되는 등 손상된 피부장벽을 개선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점은 엑소좀(ASC-EXOSOME™)의 경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쓰이는 스테로이드 약물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 대등한 수준의 피부장벽 개선 효과를 보이면서도, 심각한 체중 감소 등 덱사메타손이 가진 여러 부작용이 전혀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연구 결과를 통해 엑소좀(ASC-EXOSOME™)은 피부 염증 반응인 아토피 개선에 도움을 주며 건조에 의한 가려움증 완화, 피부 보습 등 전반적인 피부 개선 효과와 건강에 도움을 주는 물질임을 확인했다. 엑소코바이오의 특허 출원 성분인 엑소좀(ASC-EXOSOME™)은 줄기세포에서 유래한 엑소좀(Exosome)을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정제한 원료로 손상된 피부를 개선하고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회복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엑소코바이오의 뛰어난 기술력과 사업성은 이미 다방면에서 주목 받고 있다. 엑소코바이오는 지난 8월 줄기세포 엑소좀(ASC-EXOSOME™)을 함유한 데일리 엑소좀 스킨 케어 브랜드 ‘셀트윗(Celltweet)’을 출시했다. ‘셀트윗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라인 3종’은 안전하고 순한 원료를 사용해 피부 부담을 최소화했으며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로션과 크림을 함께 사용했을 때 건조함에 의한 가려움증 90% 완화, 피부 보습력 70%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7월에는 줄기세포 엑소좀의 아토피 피부염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논문이 SCI급 국제 학술지에 소개되었다. 또한 지난 9월 총 300억 원의 Series B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엑소좀 분야에서는 국내 1위 및 세계 3위의 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했다.


엑소코바이오 관계자는 “차별화된 엑소좀 기술을 바탕으로 연구 및 제품 개발에 힘써 엑소좀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으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용발 기자 kimybce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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