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오는 11월(11.12~17) 서울에서 열리는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제5차 당사국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D-100 퍼포먼스와 캠페인을 펼친다.
WHO 담배규제기본협약(FCTC)는 담배소비 및 흡연피해에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2003년 WHO 제56차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채택하여 2005년 발효된 UN 회원국 중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한 국제협약 (한국은 2005년에 비준)이다.
총회 개최 D-100일을 맞아 3일(금) 오전 11시 40분부터 서울 시청광장에서 전국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200여명이 대형 퍼포먼스를 진행해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퍼포먼스 이후에는 코엑스 등 서울 시내 곳곳에서 WHO FCTC 제5차 당사국 총회에 대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복지부 관계자는 금번 총회를 통하여 한국이 명실상부한 금연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복지부는 또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총회준비와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밖에도 서울 총회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성공개최 분위기 확산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