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초기에 부작용 해결해야 완치 가능성 높아져

  • 등록 2020.06.16 08: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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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은 만큼 암 치료 부작용 또한 초기에 잡는게 좋다. 보통 재발·전이가 비교적 적은 1기와 2기 암 환자를 초기 암 환자로 구분한다. 조기에 암이 발견될 경우 수술 후 완치될 가능성이 높지만, 수술 후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완치 판정 동시에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거나 암이 사라진다고도 확신할 수는 없다. 
암 환자 중 각종 부작용으로 배가되는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치료 중간에 포기하는 환자도 있기 때문에 초기 암 치료 부작용에 대해 제대로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작용을 미리 알고 예방하면 3-4기로 병기가 진행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일상 복귀 후 고통 없이 생활하기에 삶의 질 또한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암 환자의 경우 암 종류, 초기 치료 방법, 종양 위치에 따라 부작용이 다르게 나타난다. 메스꺼움, 피로감, 탈모, 출혈, 설사 및 변비 등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작용 사례다. 수술 이후 잔여 종양 제거를 위해 화학 치료를 병행한 경우 암세포 외에 정상 세포까지 손상을 입게 돼 더 큰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간단한 수술 치료만으로 완치한 경우에도 손발 떨림, 감각 이상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질 수 있다. 초기 암 환자가 말기 암 환자에 비해 부작용 발생 가능성이 적은 편이나 일반인에 비해 면역 기능이 저하된 상태이기에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 

암 치료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떨어진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것이 기본적인 해결법이다. 하루 약 8시간 이상의 충분한 숙면, 스트레칭 등을 통한 꾸준한 운동,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기농 식단 등 규칙적이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을 증진시켜야 한다. 환자 스스로 행할 수 있는 방법 외에도 다양한 보조요법을 통해 떨어진 체력과 면역을 높여 암 재발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 대표적인 보조요법으로는 암 치료 중 급격히 감소하는 면역반응을 강화하고 부작용 감소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면역증강보조제다. 
김용발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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