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누구나 감염’될 수 있는 결핵의 심각성을 알리고 결핵예방 및 결핵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환기를 위해 9월 10일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결핵ZERO 그림‧글짓기‧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층은 물론 20~40대의 결핵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의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대상별로 초등학생은 그림그리기, 중▪고등학생은 글짓기(수기/단편소설/시), 대학생 및 일반인은 광고(인쇄/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작품의 응모는 오는 9월 17일부터 접수가 가능하며 제출된 작품은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61작품을 선정하여 1,750만원의 상금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 질병관리본부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 및 모집요강 등 자세한 내용은 「결핵ZERO 그림‧글짓기‧광고 공모전」 홈페이지(www.tbzero -contes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민들의 결핵에 대한 궁금증을 보다 쉽고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결핵ZERO 대국민 홈페이지를 지난10일 오픈 하였다.
홈페이지에는 결핵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 각종 유익한 최신 정보가 담겨 있으며 9월부터 올 말까지 매월 다양한 경품(외장하드, 폴라로이드카메라 등)이 제공되는 홈페이지 오픈 기념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결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고 결핵을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결핵예방과 전파방지를 위해서는 2~3주 이상의 기침,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결핵검진을 받고,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에티켓’ 실천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첨부>『결핵ZERO 그림▪글짓기▪광고 공모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