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의 셀프 헤어 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eZn)’이 중국에서 글로벌 이지에디터 1기를 창단했다. 중국 문화와 트렌드를 잘 알고 있는 재중국 한인 유학생들과 함께 현지 맞춤형 브랜드 마케팅을 확산시키겠다는 포부다.
동성제약은 지난 4년 동안 국내에서 이지엔 브랜드의 공식 서포터즈인 ‘이지에디터’를 운영해왔다. 이지에디터는 이지엔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브랜드의 실제 타깃층인 20대가 직접 제작한 홍보 컨텐츠는 브랜드가 고객과 보다 밀접하게 소통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이에 동성제약은 이지엔의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을 위해 해외 시장으로 서포터즈 활동 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중국 북경을 거점으로 한 글로벌 이지에디터 1기는 지난 11월 5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을 시작했다. 서포터즈는 재중국 한인 유학생 1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중국 내 주요 SNS 채널에 생생한 제품 사용 후기와 유니크한 브랜드 경험을 전하는 홍보 컨텐츠를 게시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본사에서 직접 브랜드 스토리와 염모제 관련 지식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어, 보다 전문적인 서포터즈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동성제약은 글로벌 이지에디터 1기 창단을 시작으로, 중국 내 각 성과 도시로 서포터즈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필리핀 등 이지엔 브랜드가 진출해있는 동남아 시장으로도 운영 범위를 넓혀, 글로벌 브랜드 이지엔의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