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 기부

  • 등록 2022.01.27 1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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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2억 원 후원…팬들도 2020년 1,000만 원 기부

배우 겸 가수 이승기 씨가 세브란스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세브란스 재활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승기 씨는 지난 2019년에도 재활병원 장애인후원회 의료 재활 후원금으로 1억 원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기부금은 23명의 소아‧청소년 척수 손상 환자에게 휠체어, 의족‧의수, 자세 보조 기기 등을 지원하는 데 쓰였다.
 
팬들도 후원 행보에 함께했다. 이승기의 연합 팬클럽 AIREN은 지난 2020년 이승기 씨의 생일을 기념하며 재활 치료 중인 환자를 위해 세브란스병원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후원금 또한 소아‧청소년 척수 손상 환자를 위해 쓰였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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