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아보다트, M자형 탈모에서 모발성장 개선율 높아

  • 등록 2022.12.02 07:3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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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지난 11월 29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인 남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 두타스테리드)의 장기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실제임상근거(RWE, Real World Evidence)를 최초 공개하는 리드(LEAD) 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RWE 연구에 참여한 국내 연구자 중 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가 직접 연자로 나섰으며, ‘한국인 남성 탈모 환자 대상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의 장기 효과 및 안전성을 평가한 다기관 임상 후향 차트분석 연구’를 주제로 연구 결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개된 RWE 데이터는 2010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인하대병원, 강동 경희대병원, 은평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건국대병원 등 5개 기관에 등록된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중 두타스테리드나 피나스테리드를 3년 이상 복용한 환자 600명을 대상으로 분석되었으며, 다기관 후향 차트분석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는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의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피나스테리드 시작 전 12주 이내에 두타스테리드를 처방한 경우 혹은 두타스테리드 시작 전 8주 이내에 피나스테리드를 처방한 경우는 제외했다.1

특히 허창훈 교수는 아보다트의 장기 효과에 주목했다. 허창훈 교수는 “BASP(basic and specific classification) 분류법을 기준으로 3년간 모발성장의 개선 효과를 평가했을 때, 아보다트는 BASP 분류법으로 나눈 모든 탈모 유형에서 피나스테리드 복용군보다 증상이 개선된 누적 환자 수가 유의하게 많았다1”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 남성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M자형 탈모에서도 아보다트의 모발성장 개선율은 피나스테리드 복용군보다 2.06배 더 높다1”며 M자형 탈모에서 나타나는 아보다트의 발모 효과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집중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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