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트라이커, 인공관절 수술 로봇 공급 확댜

  • 등록 2023.07.31 08: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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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스트라이커(대표이사 심현우)가 늘찬병원에 인공관절 수술 로봇 ‘마코 스마트로보틱스(Mako SmartRobotics™, 이하 마코 로봇)’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질환 중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삶의 질 향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는 연골이 점차 닳으면서 뼈가 노출되고, 염증이 생기면서 부종과 통증 등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최근에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에도 로봇이 도입되면서 로봇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로봇의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환자 무릎을 3D 입체 영상으로 구성, 정확한 수술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또한, 수술 중 환자의 무릎을 실시간으로 분석 및 확인할 수 있어 수술 오차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전문의가 로봇의 팔을 잡고 수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에도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며, 전문의의 판단과 정밀한 로봇 시스템이 상호작용하여 최적의 수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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