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목이 따끔거리는 인후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목’세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대기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인후염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때문에 이로 인한 인후염의 원인균을 초기 간편하게 치료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제품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대표적으로 태극제약의 ‘포리비돈 인후스프레이’는 세균뿐만 아니라 바이러스까지 모두 제거 가능하다.
미세먼지가 호흡기로 직접 유입되는 콧속을 세척해주는 ‘코’세척 열풍도 눈길을 끈다. 특히 코점막은 외부 공기와 직접 접촉하는 통로로 미세먼지와 같은 이물질이나 세균, 바이러스에 오염되거나 건조해지기 쉽다. 코세척을 통해 콧속을 세척하고 수분을 유지시켜주면 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또 하나의 미세먼지 예방 습관으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코 세척제의 종류도 식염수 성분으로 성인과 전 연령대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등 소비자의 편의성에 맞춘 제품들이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l 식염수 성분의 스프레이형 코세척제로 간편하게 미세먼지 세척
일반적으로 코를 세척하는 방법으로 약국에서 판매하는 식염수 성분의 코세척제를 사용한다. 코세척제의 종류로는 주사기와 같은 기구를 이용해 코 안에 식염수를 채우는 방식과 최근 출시된 간편한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이 있다. 스프레이형 코세척제의 경우 사용이 편리해 성인은 물론 영유아도 손쉽게 코세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인 스프레이형 코세척제로는 올해 출시된 태극제약의 ‘메타리빈 나잘플러스액’이 있다.
메타리빈 나잘플러스액은 기존의 ‘메타리빈 나잘워시액’을 리뉴얼한 제품으로서, 미세먼지와 같은 이물질이나 세균ž바이러스로 오염된 코점막의 염증 매개인자를 제거해주는 비강 세척제다. 염화나트륨 성분이 0.704% 강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PH(5-7)의 적정농도 식염수 성분을 사용해 민감한 코점막을 자극하지 않아 영유아 포함 전 연령층이 사용할 수 있다.
메타리빈 나잘플러스액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미세먼지 세척 용도 외 축농증, 비염, 코막힘, 알레르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외출 후 미세먼지로 오염되었을 수 있는 콧속을 세척해주면 좋고, 코막힘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2-3시간 간격으로 비강 내에 분무해주면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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