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피부 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P&K)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2025년 결산에 대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P&K는 상장 이후 5년 연속 배당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사업 기반과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배당은 보통주 1주당 일반주주 50원,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40원으로 책정됐다. 배당금 총액은 약 13억원, 시가배당률은 1.98% 수준이다. 배당 기준일은 2025년 12월 31일, 지급 예정일은 4월 17일이다. P&K는 특히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일반주주에게 더 높은 배당을 적용하는 ‘차등배당’ 방식을 유지하며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배당은 정부가 추진 중인 ‘고배당기업 주식 배당소득 과세특례’ 요건 충족 여부를 함께 고려해 결정됐다. P&K는 조세특례제한법 제104조의27 제1항 제3호 나목(직전 사업연도 배당성향 25% 이상 및 전전 사업연도 대비 이익배당금액 10% 이상 증가) 요건에 부합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련 요건 충족 시 세제 혜택을 통한 주주의 실질 세후 수익률 제고가 기대된다. P&K는 K-뷰티 시장에서 제품 콘셉트·마케팅 메시지 경쟁이 고도화되는 동시에, 효능·안전성 ‘검증 데이터’ 요구가 확대되는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에 대응해 글로벌 시장과 고객사의 목적에 맞춘 프로토콜 설계, 피부 평가 데이터의 해석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 규제·제도 변화에 대응하는 컨설팅형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P&K는 기존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 건강기능식품뿐 아니라 웨어러블, 다이어트랩 등 스마트 헬스케어 영역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의 규제 환경 변화에 발맞춘 서비스 라인업을 강화해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P&K 관계자는 “회사의 성장을 통해 창출된 성과를 주주와 보다 직접적으로 공유하기 위해 차등배당을 포함한 주주친화 정책을 지속하고 있다”며 “고배당기업 과세특례 등 제도 변화까지 고려해 주주의 실질 세후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앞으로도 본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폭넓게 검토해 투자자 신뢰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완연한 봄기운이 시작되는 3월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변덕스러운 꽃샘추위와 미세먼지가 심혈관계를 위협하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심혈관 질환은 주로 혹한기나 혹서기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으나, 일교차가 큰 환절기 역시 환자 수가 급격히 증가하는 위험한 시기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2024년 기준)에 따르면, 2월 31만 8,596명이었던 심혈관 질환 환자 수는 기온 변화가 본격화되는 3월 32만 8,922명으로 늘어났으며, 4월에는 34만 1,723명에 달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전북특별자치도지부) 백영하 과장은 “환절기의 큰 일교차는 자율신경계의 불균형을 초래해 혈압을 상승시키고 혈액의 점도를 높여 혈전 형성을 촉진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라며 “아울러 봄철에 증가하는 고농도 미세먼지는 혈관 내 염증 반응을 높여 심혈관계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이라면 평소보다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봄철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심혈관 질환 위험성 가중환절기 심혈관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기온의 변동성에 있다. 의학적으로 기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수축기 혈압은 약 1.3mmHg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작스러운 꽃샘추위는 교감신경계를 자극해 신경전달물질인 카테콜아민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는데, 이는 즉각적인 혈압 상승을 유도한다. 또한, 낮은 기온은 혈액 내 혈전 형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섬유소원 수치를 높여 혈액을 끈적하게 만든다. 이때 혈관 내벽에 쌓여있던 기름 찌꺼기인 죽상반(플라크)이 파열되면 급성 혈전이 생성돼 혈관을 순식간에 막아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치명적인 응급질환으로 이어지게 된다. 여기에 봄철 불청객인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심혈관 건강은 더욱 취약한 상태에 노출된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전국 월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3월(45㎍/㎥)과 4월(50㎍/㎥)에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미세먼지는 황산염, 질산염, 중금속 등 인체에 유해한 각종 화학물질이 포함돼 있다. 특히 입자가 매우 작은 초미세먼지의 경우,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포의 모세혈관을 통해 혈액 속으로 침투한다. 이때 독성물질이 모세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흘러가 면역반응 물질을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염증을 일으키고, 혈전 생성을 가속화해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거나 기저질환을 더욱 악화시키게 된다. 단순 소화기 질환 오인... 착각하기 쉬운 비전형적 증상에 주목심혈관 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은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강한 통증이다. 하지만 고령자나 여성, 당뇨병 환자의 경우 전혀 다른 양상의 비전형적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통증이 가슴에 국한되지 않고 왼쪽 어깨나 팔, 심지어 턱 끝으로까지 뻗쳐나가는 방사통이 동반될 수 있다. 또한, 특별한 이유 없이 소화가 안 되거나 명치 끝에 통증이 느껴지고, 구역질이나 구토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일반적인 소화기 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운 증상도 흔히 발생한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식은땀과 함께 어지럼증이나 실신 등의 신경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비전형적 증상이 나타나면 심혈관계의 위급 상황일 수 있으니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환절기 심혈관 질환은 일상 속 작은 습관 변화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우선 기온이 낮은 새벽에는 혈압이 가장 불안정하므로 야외 운동은 가급적 기온이 오른 낮 시간대에 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시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급격한 체온 변화에 신체가 무리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혈액의 점도를 낮게 유지하는 한편,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하는 유해 물질을 차단해야 한다. 또한, 잠에서 깨어난 직후 바로 일어나기보다 침대에서 1~2분 정도 충분히 몸을 이완시킨 뒤 천천히 일어나는 습관은 심장의 급격한 과부하를 막는 데 효과적이다. 평소 소금 섭취를 줄여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는 담배와 술을 멀리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는 노력도 병행되어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전북특별자치도지부) 백영하 과장은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다면 흉통과 같은 전조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생활화해야 한다”라며 “심전도 검사, 경동맥 초음파, 심장초음파 등을 통해 혈관의 노화 정도나 혈액의 흐름을 미리 점검하면 환절기 예고 없이 찾아오는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라고 강조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기업 휴이노(대표이사 길영준)와 지난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세계 맥박의 날(Pulse Day) 2026’ 행사에 참여해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메모 큐(Memo Cue)’를 활용한 실시간 심전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3월 1일 세계 맥박의 날을 맞아 대한부정맥학회가 주최한 글로벌 공공 인식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정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유한양행과 휴이노는 행사 현장에서 메모 큐 솔루션을 통해 방문객의 심전도(ECG)와 맥박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심박수 올리기·내리기’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방문객은 러닝·제자리 뛰기·명상 등 간단한 동작을 통해 심박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그에 따른 심전도 파형 변화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특히 ▲움직임 중에도 노이즈 없이 깨끗하게 표현되는 심전도 파형 ▲실시간 부정맥 자동 분류 및 표기 기능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중장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 나들이객과 외국인 방문객까지 다양한 연령·국적의 시민들이 부스를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최낙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 교수가 2026년 한국공학한림원 바이오메디컬분과 신입 일반회원으로 선출됐다. 한국공학한림원은 학계와 산업계, 연구 기관 등에서 공학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내 대표 공학 학술 단체다. 이번에 선출된 정회원은 49명, 일반회원은 84명으로, 최낙원 교수를 포함해 3명이 의과대학 재직 교수로서 의대 교수진의 선정이 드문 편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출신으로는 박사 학위를 취득한 SK바이오팜㈜의 황선관 부사장이 일반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낙원 교수는 공학 기술을 의과학 연구에 접목한 바이오메디컬 융합 연구 분야에서 글로벌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회원으로 선출됐다. 특히 미세유체 기술와 하이드로젤을 활용해 체외 환경에서 3차원 뇌신경 회로와 뇌-혈관 장벽 등을 구현하는 조직/장기-온-칩(tissue/organ-on-a-chip)과 같은 미세생리 시스템(microphysiological system)과 하이드로젤 입자를 제작하여 세포 외 소포체(extracellular vesicle) 분리, 체외 진단이나 예후 모니터링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 플랫폼을 개발해 왔다. 해당 플랫폼들은 뇌 질환 연구와 치료 후보 물질 탐색, 바이오마커 분석 등에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크며, 관련 연구 성과를 Nature Nanotechnology, Nature Materials, Nature Communications, Science Advances 등 국제 저명 학술지에 발표한 바 있다. 최 교수가 소속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융합의학교실은 2023년 신설된 기초교실로, 의학과 공학, 데이터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 연구를 통해 새로운 진단·치료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교실에서는 생체 모사 플랫폼 기술을 비롯해 초소형 뇌 탐침 기술, 미토콘드리아 유전 질환 교정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Fc 변이체 항체 기술은 미국 바이오기업 Crosspoint Therapeutics와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하며 상용화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으며, 돌발성 난청 치료 기술은 북미 지역에서 임상 1/2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처럼 일부 연구 성과는 기술이전과 임상 단계로 이어지며 기초 연구를 넘어 실제 치료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최근 정몽구 미래의학관 준공을 계기로 연구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정릉 메디사이언스 파크에 위치한 백신혁신센터, 의료정보학교실, MRI정밀영상연구센터 등을 통해 기초 연구부터 임상 적용까지 연계하는 연구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연구 중심 의과대학으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유종만)가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오송첨단의 료복합단지 내에 ‘오송 캠퍼스’를 정식 개소하며 글로벌 재생의료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5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번 개소식은 ‘THE NEXT FRONTIER, BEYOND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오송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여정을 기념하고 오가노이드 기술의 다음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 오프닝 세션과 2부 전문가 심포지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상훈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 충청북도 이복원 경제부지사, 성남시 신상진 시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권석윤 원장, 오송첨단의료 산업진흥재단 이명수 이사장, (주)툴젠 유종상 대표 등 주요 외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키노트 세션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회 이병건 이사장이 ‘한국 바이오의 미래 로드맵’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명예교수가 ‘오가노이드와 정밀의료’를 주제로 강연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유종만 대표는 ‘오송캠퍼스를 시작으로 하는 재생의료 혁신 비전’을 직접 발표하며, 첨단 바이오 산업의 전초기지로서 오송 캠퍼스의 역할을 강조했다. 2부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외 석학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Session I (오가노이드의 현재와 미래)에서는 차세대 바이오헬스를 위한 국가 오가노이드 전략, 오가노이드 기술의 최신 트렌드, 첨단바이오 자동화 및 오가노이드 혁신의 문화적 확장(AFI & ODC) 등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었다. 특히 Cortical Labs의 Brett Kagan 박사가 ‘뇌 오가노이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맡아 큰 주목을 받았다. Session II (충북 바이오헬스 비전)는 KAIST 임성갑 교수가 좌장을 맡아 국가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연계 전략을 다루었다. KAIST 바이오이사회 선순환 전략, 생명공학연구원의 차세대 재생의료 전략, 충북 테크노파크의 산업 생태계 고도화 전략 등이 공유되며 오송이 중심이 되는 바이오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전립선암 치료제 ‘뉴베카’와 뇌전증 치료제 ‘브리베타’ 등에 대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의 적정성을 인정했다. 또한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와 ‘옵디보’는 특정 위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급여 범위를 확대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6년 제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 결과를 5일 공개했다.이번 심의에서 뉴베카정 300밀리그램(성분명 다로루타마이드, 바이엘코리아)은 평가금액 이하 수용을 전제로 건강보험 급여의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됐다. 뉴베카는 ▲고위험 비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nmCRPC) 환자의 치료 ▲호르몬 반응성 전이성 전립선암(mHSPC) 환자 치료 시 안드로겐 차단요법(ADT) 병용 ▲도세탁셀과 안드로겐 차단요법 병용 치료 등에 사용되는 약제다. 뇌전증 치료제인 브리베타정 50밀리그램(성분명 브리바라세탐, 종근당 등 7개사, 총 29품목)도 평가금액 이하 수용 시 급여 적용이 적정한 것으로 평가됐다. 브리베타는 16세 이상 뇌전증 환자에서 2차성 전신발작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부분발작 치료의 부가요법으로 사용된다. 또한 안구 건조 및 외부 자극으로 인한 눈의 화끈거림과 자극감, 불쾌감 등을 일시적으로 완화하는 점안제인 시스폴점안액(1회용, 유니메드제약) 역시 평가금액 이하 수용을 조건으로 급여 적정성이 인정됐다.이와 함께 위험분담계약(RSA)이 적용된 면역항암제의 사용 범위 확대 여부도 심의됐다. 심평원은 키트루다주(성분명 펨브롤리주맙, 한국엠에스디)와 옵디보주(성분명 니볼루맙, 한국오노약품공업)에 대해 불일치 복구 결함(dMMR) 또는 고빈도 현미부수체 불안정성(MSI-H)을 나타내는 수술 불가능·진행성·전이성 위선암 및 위식도 접합부 선암 환자(HER2 양성 제외)에 대한 급여범위 확대가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심평원은 이번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약제의 임상적 유용성과 비용효과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여부 및 범위를 결정하게 된다.
국무조정실이 청소년 사이에서 확산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ADHD 치료제와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문제 대응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국무조정실은 최상운 고용식품의약정책관이 5일 대전 ‘함께한걸음센터’를 방문해 청소년 대상 마약류 예방교육과 중독 재활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업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함께한걸음센터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내 설치된 기관으로, 마약류 예방교육과 중독자 사회재활(상담·사례관리 등)을 수행하는 지역 거점 기관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청소년의 마약류 노출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지역 재활기관의 예방·재활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교육청, 지자체, 의료기관 등과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함께한걸음센터는 청소년 특화센터로 2023년 7월 개소했다. 이후 소년원과 소년보호시설 등을 직접 찾아가는 예방교육과 중독 상담을 진행하는 한편, 센터 내에서는 사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요리와 미술 등 청소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예방교육과 상담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청소년 대상 예방교육 참여 인원은 약 7만9,893명에 달했으며, 초기 상담과 사례관리 등 사회재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대상 예방·재활 콘텐츠 구성 ▲청소년 상담 유입 경로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인식 개선 교육 실시 여부 ▲치료·재활 연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제도 개선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이 논의됐다. 최상운 고용식품의약정책관은 “한걸음센터가 지난 2년간 전국적으로 설치되면서 양적으로는 확대됐지만 아직 많은 국민들이 존재를 잘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소년과 주부 등 누구나 한걸음센터를 찾아 상담과 교육을 받을 수 있고, 필요 시 교육·사법·치료기관과 연계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별 마약 대응 허브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함께한걸음센터는 전국 17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무조정실은 앞으로 마약류 피해 상담부터 예방교육, 치료·재활까지 정책 전 과정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한걸음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는 방안을 관계 부처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바른의료연구소가 의료계의 정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대한민국 의료 재설계 정책 싱크탱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두 단체는 최근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메시지를 통해 “감정적 호소가 아니라 통계와 지표라는 숫자로 의료 정책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최근 의료계 갈등 과정에서 나타난 실패를 ‘전략적 복기’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단체는 “사태가 일단락된 것처럼 보이지만 지금 필요한 것은 좌절이나 휴식이 아니라 향후 의료 환경 변화에 대비한 전략 수립”이라며 “다가올 의료 정책 변화 속에서 의료계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의사 수 확대 정책과 건강보험 재정 문제를 주요 변수로 지목했다. 이들은 “대한민국은 세계적으로 병상 수와 의료 이용률이 매우 높은 국가이며 의료비 증가 속도 역시 빠르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급격한 의사 수 증가는 건강보험 재정 압박을 심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험 재정의 한계 상황이 도래할 경우 정부의 정책 통제가 의료행위 전반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두 단체는 의료계 내부의 전략 부재도 문제로 지적했다. 이들은 “그동안 의료계 지도부가 명확한 통계와 지표를 기반으로 회원들을 설득하기보다 막연한 위기감에 의존해 왔다”며 “객관적인 데이터가 의료계 내부 결속과 사회적 설득의 핵심 도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료계의 집단 행동 역시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분석해야 하는 ‘전문 영역’이라고 밝혔다. 두 단체는 “고난이도 수술에 수술 기록지가 필요한 것처럼 의료계 투쟁에도 과정과 결과를 분석하는 ‘투쟁 백서’가 필요하다”며 “실패의 원인을 기록하고 분석하지 않으면 같은 실패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대한민국 의료 재설계 정책 싱크탱크 프로젝트’에서는 ▲의료 정책 통계 분석 및 검증 방법 공유 ▲과거 의료계 집단 행동 사례 복기 ▲의료 제도 대응 전략 연구 ▲의료 현장의 제도적 대응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와 바른의료연구소는 “이 프로젝트는 선배 세대가 일방적으로 가르치는 방식이 아니라 데이터와 전략을 공유하는 ‘보급창고’ 역할을 목표로 한다”며 “전공의와 의대생 등 미래 세대의 참여가 대한민국 의료의 새로운 방향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비만치료제 등 의약품과 유사한 명칭을 내세워 식품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부당광고에 대해 3월 5일부터 3월 19일까지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제품명에 비만치료제인 위고비, 마운자로와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거나, 비만치료제와 동일·유사한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식품의 온라인 판매가 성행함에 따라 부당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약처는 비만치료제 표방 식품제조업체에 대해 부당한 표시·광고 등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식품을 의약품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게시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여 부당 광고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사이트 차단 등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의약품으로 허가되지 않은 식품은 실제 광고하는 효능·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소비자는 부당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처방의약품 명칭과 유사한 명칭 사용을 제재하기 위해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관련 고시인 「식품등의 부당한 표시 또는 광고의 내용 기준」개정안을 마련 중이며, 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최종안을 상반기 내 마련할 계획이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이 호흡기 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해 최첨단 폐기능 검사 장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일산백병원은 독일 간스호른(GANSHORN)사의 ‘PowerCube Body+’(바디 플레티스모그래프)를 도입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장비는 폐의 크기와 공기 흐름, 기도의 저항 정도 등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검사 장비로, 다양한 폐질환을 보다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폐활량 검사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폐 안에 남아 있는 공기(잔기량,RV), 폐의 전체 크기(전폐용적, TLC)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다. 숨길(기도)도 얼마나 좁아졌는지도 확인 가능해 천식이나 만성폐쇄성폐질환 같은 질환을 더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즉,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폐 속 상태까지 확인하는 폐기능 검사 장비다. 이를 통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천식, 간질성 폐질환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조기 발견과 중증도 평가가 가능해진다. 또한 장비 내부에는 스피커와 마이크가 장착돼 의료진과 환자가 검사 중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고, 검사 결과는 그래프와 수치로 직관적으로 제공돼 의료진의 진단은 물론 환자 설명에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산백병원 호흡기내과 강형구 교수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보다 정밀하고 표준화된 폐기능 검사가 가능해졌다”며 “호흡곤란이나 만성 기침, 폐질환이 의심되는 환자들에게 정확한 진단과 개인별 맞춤 치료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이번 최첨단 장비 도입을 계기로 호흡기 질환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정밀 의료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글로벌 화장품 ODM 기업 코스맥스와 함께 Modified Gum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점증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기술은 최근 클린뷰티 확산과 함께 합성 고분자 사용을 줄이려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흐름 속에서 천연 유래 기반으로 기존 합성 점증제를 대체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화장품의 사용감과 제형 안정성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소재 개발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그 결과 기존 합성 점증제를 대체할 수 있는 Lipid-Gum 형태의 신규 점증제 기술을 확보했다. 단순한 점도 조절 기능을 넘어 소비자가 체감하는 발림성과 보습 지속력까지 고려해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Diutan Gum과 Xanthan Gum 구조를 기반으로 한 Modified Gum 설계 기술이다. 해당 기술은 제형 안정성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사용감과 안정적인 보습 지속력을 구현했으며, 최근 고보습·피부장벽 중심 제품 트렌드에 적용 가능성을 넓혔다. 특히 대봉엘에스가 2025년 11월 진행한 Lab 테스트 결과 Modified Gum을 적용한 크림 제형은 사용 전 대비 피부 수분도가 약 74%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는 코스맥스 내부 기준 크림 제형(Bio Cream Base)을 기반으로 사용 전후 피부 수분도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수분 개선 효과와 제형 안정성이 동시에 확인됐다. 또한 기존 합성 점증제(Acrylates/C10-30 Alkyl Acrylate Crosspolymer) 적용 제형과 비교해 동등 수준의 보습 성능과 제형 안정성을 구현하면서도 끈적임과 밀림 현상을 완화해 사용감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천연 유래 점증제가 기존 합성 점증제를 실질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양사는 2026년 1월 공동 발명 계약 체결을 통해 기술 권리를 공동 확보했으며, 2026년 3월부터 5월까지 글로벌 특허 출원을 위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며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이번 공동 발명은 친환경·고기능 화장품 소재에 대한 글로벌 시장 수요를 반영한 성과”라며 “코스맥스와의 협업을 통해 클린뷰티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사용감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점증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스맥스 관계자 역시 “Modified Gum 기반 점증제는 기존 합성 점증제와 동등한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면서 친환경 콘셉트를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며 “향후 다양한 제형과 글로벌 고객사를 대상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가 3월 1일 DDP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된 ‘세계맥박의날(Pulse Day)’ 행사에 참여해 심전도·혈압 측정을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세계맥박의날은 2023년 세계부정맥학회가 처음 시작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매년 3월 1일을 세계맥박의날로 지정하고, 아시아·유럽·미주·중남미 등 전 세계 심장·부정맥 관련 학회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대한부정맥학회가 올해 처음으로 세계맥박의날 캠페인을 연계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이번 행사에서 ‘오므론 컴플리트(Omron Complete)’와 ‘6유도 심전도 측정기’를 활용한 심전도·혈압 측정 기회를 제공했다. 하나의 제품으로 심전도와 혈압을 동시 측정할 수 있는 오므론 컴플리트만의 특장점을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쉽고 간편한 건강 관리 솔루션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부스에는 약 400명의 참가자들이 방문해 심전도와 혈압을 측정했다. 이 중 심방세동 가능성이 의심되는 환자들은 현장에 있는 전문의가 직접 심전도 결과를 판독하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 밖에도 한국오므론헬스케어는 방문객들에게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쉬운 뇌졸중의 주요 위험인자인 심방세동과 고혈압의 위험성을 알리고, 가정에서의 주기적인 심전도·혈압 측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휴온스그룹 휴온스랩이 최근 재조합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를 활용해 항체 및 항체약물접합체(ADC)를 피하주사제형(SC)으로 변경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휴온스랩은 4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미국임상약리치료학회(ASCPT) 연례회의에서 인간 유래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인 ‘하이디퓨즈’의 항체 및 ADC 적용 가능성을 평가한 전임상 논문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휴온스랩은 11종의 단일클론 항체(mAb) 및 3종의 ADC를 대상으로 하이디퓨즈를 적용하고 원 물질과 비교하는 약물동태시험(pharmacokinetics)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하이디퓨즈 적용 시 약물의 생체이용률을 향상시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Sprague-Dawley rat)를 대상으로 원 물질(항체, ADC)의 고농도 제형과 하이디퓨즈를 포함해 제형화한 고농도 제형을 각각 투여했다. 약물 동태를 비교 평가한 결과, 하이디퓨즈 기반 고농도 제형은 원 물질 대비 약물 노출량(Area Under the Curve from time, AUCt)이 116%~162%, 최대 혈중약물농도(Maximum Plasma Concentration, Cmax)는 113%~ 1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하이디퓨즈 기반 제형에서 항체 투여 용량을 약 25% 감소시킨 조건에서도 원 물질 고농도 제형과 동등한 수준의 AUCt와 Cmax가 확인됐다. 이를 통해 휴온스랩은 하이디퓨즈 기반 제형 기술을 활용할 경우 항체의약품의 피하(SC) 투여 시, 투여 용량을 줄이면서도 유사한 약물 노출 및 효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이디퓨즈 플랫폼은 항체 및 ADC 의약품뿐만 아니라 핵산치료제, 이중항체, 표적 단백질 분해제(PROTAC)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에도 적용 가능한 범용 플랫폼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휴온스랩 관계자는 “하이디퓨즈 플랫폼 기반 제형 기술은 항체 및 ADC 기반 치료제뿐 아니라 다양한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모달리티의 피하 제형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당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휴온스랩은 지난 12월 하이디퓨즈 기술이 적용된 천연형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하이디자임주’에 대한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하이디자임주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은 이후 성형, 피부, 통증 및 부종치료 영역에서 단독제품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엠에프씨(432980, 대표 황성관·서기형)는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입학축하금 및 학자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 자녀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며 안정적이고 희망찬 학업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는 입학축하금 및 학자금을 전달하며 임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과 그 가족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기반으로 업무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근무환경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엠에프씨는 △기숙사 지원 △출산 및 육아휴직 제도 운영 △학자금 및 입학축하금 지원 △경조사 지원 △건강검진 지원 △우수사원 표창 등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향후 복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보완해 가족친화적 기업문화를 강화하고, 임직원이 만족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건강검진 데이터가 실질적인 건강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임직원 건강관리 통합 플랫폼 '비즈 36.5'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비즈 36.5는 대웅제약과 헬스케어 특화 IT기업인 다나아데이터가 공동 개발한 임직원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기존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에 검진 데이터 기반의 AI 솔루션 '나만의 건강 AI코치'를 통합하여 리뉴얼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