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오는 20일 대방동 본사에서 10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는 2025년 회계연도 실적을 결산하고 주요 경영 안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주총회는 3월 20일 오전 10시, 유한양행 빌딩 4층 연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보고, 영업보고 등 주요 보고사항이 공유된다. 주요 의결 안건으로는 제103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건이 상정된다. 유한양행은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보통주 1주당 600원, 우선주 1주당 610원의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정관 일부 변경 안건도 상정한다. 변경안에는 주주명부 작성 및 비치, 주주총회 소집지 및 개최 방식, 의결권 대리행사, 이사의 수 및 선임, 독립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 및 감사위원회 구성 등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논의된다. 회사는 신의철 후보를 사외이사로, 오인서 후보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상정된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의 재무성과를 공유하고 주요 경영 안건에 대한 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외과 배병구 센터장이 로봇 탈장수술의 임상적 우수성과 사회경제적 가치를 입증하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외과 의료진들의 관심을 모았다. 배병구 센터장은 지난 15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한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메인 볼룸 A 세션에서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의 차이: 탈장수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어 전국 외과 전문의들이 로봇수술의 실제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배 센터장은 병원의 실제 수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로봇수술과 복강경 수술을 비교한 임상 결과와 사회경제적 정량화 데이터를 제시하며 로봇 탈장수술의 임상적 장점과 병원 운영 효율성을 강조했다. 특히 병원의 로봇수술 데이터를 활용한 ‘당일 수술(Acute Setting)’ 모델을 적용할 경우 합병증 감소와 재원일수 단축으로 사회경제적 의료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하며 탈장 수술 분야의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개원가에서 로봇수술 도입 시 주요 과제로 꼽히는 수술실 셋업(OR Setup)과 집도의 교육 문제에 대해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인튜이티브 서지컬의 ‘테크니컬 트레이닝 패스웨이’ 등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초기 도입 부담을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그는 원내 로봇수술 코디네이터와 의료진 간 긴밀한 협업 시스템도 안정적인 로봇수술 정착에 중요한 요소라고 전했다. 배 센터장은 “탈장수술을 포함한 외과 수술에서 임상적 결과뿐 아니라 수술이 사회와 의료시스템에 미치는 경제적 영향을 정량화하는 연구가 중요하며 로봇수술이 환자 치료와 의료 효율성에 기여하는 가치를 입증하는 비교 데이터를 개발,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는 로봇수술이 기술 혁신을 넘어 환자 회복을 돕고 사회경제적 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의료 서비스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전국 외과 전문의들의 관심을 끌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는 지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26 코베 베이비페어 & 유아교육전’ 현장에서 ‘출산친화 인식개선 홍보부스’ 운영과 ‘인천아빠육아천사단 1차 멘토링’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협회는 육아박람회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방문한 예비 부모와 영유아 양육자를 대상으로 인천시의 대표적인 출산·양육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Non Stop 출산지원사업 ▲아이플러스(i+) 1억드림 사업 ▲인천아빠육아천사단 등으로, 인천형 출산 정책을 중심으로 집중 안내했다. 특히 아이의 출생부터 18세까지 이어지는 인천시의 단계별 지원 혜택을 관람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현장 참여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지난 14일 열린 ‘2026 인천아빠육아천사단 1차 멘토링’ 프로그램도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육아 전문가가 초보 아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훈육 방법과 아이와의 정서적 교감 기술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선배 아빠 멘토가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 육아 노하우와 부부 공동 육아를 위한 소통 방법을 공유했다. 초보 아빠들은 다양한 육아 고민을 나누며 현실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양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에서 운영 중인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가 환경보건 지표를 활용한 취약지역 진단과 관리 전략을 논의하는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2022년 3월 지정받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운영하고 있는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지난 16일 충북대학교 제2본관에서 ‘환경보건 지표를 활용한 충북 환경보건 취약지역 진단과 관리전략’을 주제로 환경보건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충청북도 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전략산업 확장에 따라 화학물질 취급과 관리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환경보건 건강 통합데이터 기반의 진단 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특히 환경보건 지표를 활용해 취약지역을 과학적으로 선정하고, 고위험군을 사전에 발굴해 맞춤형 건강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세미나는 김효구 화학물질안전원 주무관의 ‘충청북도 화학물질 배출량’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배현주 한국환경연구원 환경보건 빅데이터 환경보건센터장이 ‘환경보건 통합평가를 활용한 충청북도 환경보건 관리우선지역’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임소정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 연구조사팀 연구원이 ‘환경보건 취약지역 건강 모니터링 추진 현황 및 계획’을, 김인권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 정보팀 연구원이 ‘환경보건 취약지역 환경 모니터링 추진 현황 및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 배민기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충청북도 환경보건 취약지역 관리 전략’을 제시하고 전문가 자문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환경보건 지표의 정책적 활용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도내 환경보건 취약지역 관리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김용대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환경보건 지표를 실질적인 정책 도구로 활용해 관리 전략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 환경보건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민 건강 보호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화정)와 희망디딤돌 충북센터(센터장 이정희)은 3월 16일(월) 희망디딤돌 충북센터에서 상호 간의 사업적 연계를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호종료 이후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주거 정착을 위한 지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위탁아동을 대상으로 한 자립주거 체험(장·단기) 프로그램 운영 등 충북 내 가정위탁보호아동의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AI 기반 신약개발 기업 아론티어(대표 고준수)는 인도 합성 전문기업 Synthenta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몰몰레큘(small molecule) 디자인 및 합성 서비스를 추진한다. 이번 서비스는 아론티어의 AI 기반 스몰몰레큘 설계 기술과 Synthenta의 화합물 합성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보다 효율적인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론티어는 자체 AI 플랫폼 ‘AD3’를 통해 질환 타깃에 적합한 신규 스몰몰레큘 후보 물질을 설계하고 최적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ynthenta는 의약화학 분야에서 축적된 합성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합물 합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신규 스몰몰레큘 디자인 ▲맞춤형 화합물 합성 및 최적화 ▲신약 후보 물질 발굴 지원 등을 포함한 연구 서비스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의 성악 독창회가 지난 14일(토) 오후 7시 서울 서초구 로데아트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바로크 음악가 게오르크 프리드리히 헨델(G.F. Händel)의 대표작인 ‘9개의 독일 아리아(Neun Deutsche Arien)’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관객들에게 깊은 음악적 감동을 선사했다. 유희정 교수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자폐증, 발달장애, 지적장애 등을 진료하는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분야 세계적 전문가인데, 소아정신과 진료∙연구 외에도 소프라노로 성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바로크 음악을 사랑하는 합창단 ‘바흐솔리스텐 서울 콰이어’ 단원으로 활동 중이며, 직장인 성악팀인 ‘뮤직 소사이어티 미미’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음악공연을 통한 기능재부와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전석 무료로 진행한 이번 공연에는 음악감독 박승희의 총괄로 진행됐으며, 바이올리니스트 최윤정, 첼리스트 이지영, 피아니스트 강은경 등 각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력을 쌓아온 연주자들이 유희정 교수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박승희는 독일 음대에서 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바흐솔리스텐 서울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윤정은 오스트리아와 독일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바흐솔리스텐 서울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지영은 국내외 음악 교육 과정을 수료하고 W필하모닉 수석, 카메라타 서울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강은경은 프랑스와 이탈리아 음악 교육을 통해 반주자로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전남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도완 교수(권역외상센터장)가 지난 5~7일까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일본중환자의학회(53rd JSICM)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ward)를 수상했다. 일본중환자의학회는 세계 중환자의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학술대회 가운데 하나로, 이번 최우수 초록상은 학회에 접수된 초록 가운데 가장 우수한 1편에 수여되는 상이다. 김 교수의 이번 수상은 외상 및 중환자 진료 분야에서의 연구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김 교수가 발표한 연구는 ‘중증 흉벽 손상 환자의 사망률 예측모델: 단일기관 코호트 연구(Prediction model for mortality in severe chest wall injury patients: A single center cohort study)’로, 중증 흉부외상 환자의 임상 자료를 바탕으로 사망률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한 내용이다.
대한안경사협회(협회장 허봉현)는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가 의료기기 품목으로 신설되고 2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된 것과 관련해 안경사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민 눈 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를 의료기기 품목으로 신설하고 2등급으로 분류한 데 대해 관련 제도 변화에 발맞춰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력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월 9일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 등 품목 신설과 품목·등급 재분류, 용어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개정했다. 개정된 고시에 따르면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는 근시 진행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안경렌즈로 규정되며 2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기존 일반 시력교정용 안경렌즈가 1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돼 온 것과 비교하면,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는 별도의 기능과 목적을 가진 제품으로서 한 단계 높은 등급의 관리 체계에 포함된 것이다. 의료기기는 사용 목적과 잠재적 위험도에 따라 1등급부터 4등급까지 구분되며, 등급에 따라 신고 또는 허가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를 통해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관리 체계가 마련된다. 일반적으로 진료용 장갑이나 의료용 침대 등은 1등급 의료기기에 해당하며, 전자체온계나 의료용 온열기 등은 2등급 의료기기로 분류돼 보다 체계적인 관리 절차를 거쳐 공급된다. 대한안경사협회는 이번 식약처 고시 개정으로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에 대한 관리 체계가 강화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미그룹이 중장기적인 주주가치 제고와 전문경영인 중심의 책임 경영 강화를 위해 주요 상장 계열사의 자사주를 소각 및 처분한다.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제이브이엠(JVM) 3사가 각각 보유한 자사주의 70%를 소각하고, 나머지 30%를 임직원 보상에 활용하는 안건을 이번 정기 주주총회 의안으로 상정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처분 규모는 한미사이언스 64만 409주, 한미약품 12만 1,880주, 제이브이엠 55만 2,903주로, 3개사 합산 소각 규모는 총 766억원 수준이다. 한미사이언스는 보유 자사주 64만 409주 가운데 44만 8,286주(0.66%)를 소각하고, 19만 2,123주는 임직원 주식 보상에 활용한다. 한미약품은 12만 1,880주 중 8만 5,316주(0.67%)를 소각하며, 3만 6,564주는 보상 재원으로 사용한다. 제이브이엠의 경우, 전체 발행주식의 4.57%에 해당하는 보통주 55만 2,903주를 대상으로 한다. 이 중 70%인 38만 7,032주(3.2%)를 소각 처리하며, 나머지 30%인 16만 5,871주는 임직원 주식 보상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미그룹은 이번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정책의 실행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장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시장의 신뢰를 토대로 주주들께 실질적인 보상을 환원하고, 변화하는 새로운 상법 규정에 맞춰 지속가능한 안정적 경영을 이뤄 나가겠다는 취지”라며, “임직원 보상을 병행함으로써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창출해 혁신의 동력을 배가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자사주 소각 및 처분 계획은 오는 3월 31일 열리는 각 사 정기 주주총회에서 관련 안건을 상정해 의결한 뒤, 향후 이사회 결의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은 3월 18일(수) 15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무너져 가는 필수의료를 살릴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의료 민·형사 소송 현황 비교분석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공청회 '필수의료 현장, 어떻게 살릴 것인가? '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의료인에 대한 민·형사 소송의 선고 경향과 수사·기소 실태가 진료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환자의 권리 보호라는 공익적 가치를 균형 있게 반영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서종희 교수가 「필수의료사고책임의 개인화에서 공동체화로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국내 판례를 심층 비교·분석하고 제도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어은경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신현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 신재호 서울고등법원 판사, 김형섭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 강윤석 前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의료수사팀 팀장, 이진한 동아일보 의학전문 기자, 김형중 환자를 위한 의료정책을 생각하는 사람들 상임대표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배상공제조합 대의원회 양동호 의장은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9월에 개최된 공청회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된 것으로서 정부, 국회, 사법부, 의료계, 언론계, 환자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특히 “미래 예비 의사인 의대생들에게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는 어떤 점이 개선되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 이외에도 이성윤 국회의원, 조인철 국회의원, 전진숙 국회의원, 박희승 국회의원, 이달희 국회의원, 최혁진 국회의원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 주식 매입을 통한 책임 경영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글로벌은 4억 9995만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16일 공시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지난 2월 19일부터 3월 12일까지 휴엠앤씨 주식 12만 140주를 매입했다. 그 결과 지분율은 59%에서 약 60.22%로 늘었다. 휴온스글로벌은 장내 매수를 통한 주가 부양을 목표로 휴엠앤씨 주식 장내 매수를 진행해 왔다. 실제로 장내매수가 시작하기 전 영업일인 2월 13일 휴엠앤씨 종가는 3980원을 기록했다. 장내매수를 마친 3월 12일 종가는 약 10.43%가 오른 4395원을 기록했다. 앞서 휴온스글로벌은 지난해 5월과 10월에도 각각 약 5억원 규모의 휴엠앤씨 주식을 매입했다. 작년과 올해 매수 총액은 약 15억원으로 총 590만 7370주를 보유하게 됐다. 휴엠앤씨는 지난 2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최초로 주당 200원의 결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배당금총액은 약 20억원으로 자기주식 1081주를 제외한 99.9%의 주주에게 지급되며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금액을 재원으로 전액 비과세로 지급될 예정이다. 배당결정일(3/13) 직전 일주일 종가 기준 산정한 시가배당율은 5.19%에 달한다. 배당기준일은 정기주주총회 이후인 오는 4월 3일이다. 휴엠앤씨는 화장품 부자재 및 의료용 용기 등을 생산하는 휴온스그룹의 헬스케어 부자재 기업이다. 2025년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523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늘었다. 특히, 지난해 본격 가동을 시작한 휴엠앤씨 베트남 법인 공장의 생산 실적이 매출에 반영되며 성장을 이끌었다. 휴온스글로벌 송수영 대표는 “휴온스그룹 지주사로서 휴온스글로벌은 다방면으로 가족사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휴엠앤씨가 주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균형 잡힌 영양 솔루션을 선보였다.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어린이용 균형 영양 음료 ‘텐텐 키즈영양식’을 출시하고, 이와 함께 자체 캐릭터 ‘텐둥이’를 공식 론칭했다고 16일 밝혔다. 텐텐 키즈영양식은 어린이 성장에 필요한 탄수화물·단백질·지방 등 3대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설계했으며, 19종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 또한 두뇌 구성 성분인 EPA·DHA를 1일 권장량의 10% 수준으로 담아,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하루 영양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저당 2g 설계와 완전 단백질 7g을 함유해 간식은 물론, 영양 보충용으로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코코아 분말을 사용한 초코맛으로 아이들의 기호성을 높여, 매일 섭취하는 영양식의 접근성도 강화했다. 텐텐 키즈영양식에는 포스트바이오틱스 100억 셀을 함유했으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해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을 바탕으로 원료 선정부터 제조 공정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함께 선보이는 캐릭터 ‘텐둥이’는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전하는 단짝 친구’ 콘셉트로, 성장기 어린이들이 텐텐 솔루션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콘텐츠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이사 박광규)은 지난 2월 27-28일과3월 13-14일, 총 4일간 전 세계 항암 분야 석학들과 함께 최신 암 치료 지견과 환자 중심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온코 서밋 2026(ONCO SUMMIT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8회 째를 맞이한 온코 서밋은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가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사업부(Growth Emerging Market: GEM)와 협력하여 이끄는 연례 항암 학술 행사로, 과학적 리더십을 환자의 삶의 변화로 연결한다는 다케다의 철학에서 시작됐다. 올해는 ‘다양한 암종, 하나의 목표’라는 주제로, 다발골수종·폐암·림프종·대장암·난소암 등 주요 암종을 아우르며 지난 2월 27-28과 3월 13-14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됐다. 총 16개국 300여 명의 글로벌 종양학 전문가가 참여해 최신 임상 데이터와 치료 전략을 공유하며 암종 간 치료 패러다임의 접점을 논의했다. 2월 27일 진행된 <다발골수종(Multiple Myeloma) 세션>에서는 이식 여부, 재발 등 환자가 마주하는 치료 여정 전반에서 최적의 치료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다각적 접근법이 논의됐다. 김기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영일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신규 진단 다발골수종 환자를 위한 최적의 치료’를 주제로 발표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영국의 카르티크 라마사미(Karthik Ramasamy) 옥스퍼드 대학병원 혈액내과 교수를 비롯한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혈액암 리더들이 재발/불응성 환자 치료부터 장기적인 유지요법에 이르기까지, 진화하는 치료 패러다임과 실제 임상 환경의 균형을 맞추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며 논의의 깊이를 더했다. 같은 날 열린 <폐암(Lung Cancer) 세션>은 안명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주도하에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심층 논의가 펼쳐졌다. 참석자들은 워킹그룹 토의 형식을 통해, 최신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실제 환자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치료법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과정을 공유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알룬브릭®(브리가티닙)을 활용해 개별 환자의 치료 효과를 향상시키고, 향후 미충족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미래 전략까지 모색하며 심도 깊은 토론이 이어졌다. 2월 28일에 열린 <림프종(Lymphoma) 세션>에서는 김원석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주도 하에, 호지킨 림프종부터 T세포 림프종, DLBCL(Diffuse Large B-Cell Lymphoma)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논의가 펼쳐졌다. 미국의 란자나 아드바니(Ranjana Advani) 스탠포드 암 연구소 교수, 스페인의 안나 수레다(Anna Sureda) 카탈루냐 종양학 연구소 박사 등이 참여해 호지킨 림프종 치료의 패러다임 변화와 방향성에 대해 심도깊이 논의했다. 이어, 미국 연 킴 (Youn Kim) 스탠포드 암 연구소 교수의 발표를 바탕으로 피부 T세포 림프종의 최신 치료전략과 다학제적 관리 중요성이 강조되었다. 또한 DLBCL세션에서는 유전체 기반 치료 전략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정밀의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같은 날 진행된 <대장암(Colorectal Cancer) 세션>에서는 고려대학교 고대구로병원 종양내과 오상철 교수가 전체 좌장으로 세션을 이끌었으며, 전이성 대장암(mCRC)의 1차 치료부터 3차 이상 치료까지 전 치료 주기를 아우르는 학술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세션에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선영 교수,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현욱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국내 임상 경험과 치료 전략 및 최신 데이터를 공유했으며,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Vanderbilt University Medical Center)의 캐시 엥(Cathy Eng) 교수가 참여해 글로벌 관점에서 전이성 대장암 치료의 최신 근거와 치료 전략을 제시했다. 캐시 엥 교수는 프루자클라 (Fruzaqla)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인 FRESCO-2 연구에 참여했으며, 해당 연구의 추가 분석 결과의 주요 저자로도 참여한 바 있다. 세션에서는 바이오마커 및 환자 특성에 기반한 개별화 1차 치료 전략과 MSI-H 대장암에서의 면역관문억제제 역할이 공유됐으며, 3차 이상 치료 환경에서의 미충족 의료 수요와 치료 전략 최적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전이성 대장암 환자에서 환자의 삶의 질(Quality of Life)이 치료 전략에서 갖는 의미와, 실제 임상에서 치료 옵션을 선택하는 의사결정 과정이 논의되었으며, 임상 근거를 실제 진료에 적용하기 위한 치료 전략의 방향성이 제시되었다. 3월 13-14일 양일간 진행된 <난소암(Ovarian Cancer) 세션>은 한국, 일본, 대만, 유럽의 전문가들과 함께 1차 유지요법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환자 중심 정밀의료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재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산부인과 교수를 포함한 글로벌 석학들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HRD(상동재조합결핍)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BRCA(Breast Cancer gene) 및 HRD 검사 결과에 기반한 PARP(Poly(ADP-ribose) Polymerase) 억제제 ‘제줄라®(니라파립)’의 근거 기반 치료 전략을 공유하며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각국의 실제 진료 현장에 연결하는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나아가, 현재의 표준을 넘어 PARP 억제제와 면역항암제, ADC(항체-약물 접합체) 병용요법 등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의 가능성을 탐색하며 미래 표준 치료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이끌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여성병원(병원장 김영탁) 부인암센터 박현 교수가 과거 복부 수술로 배꼽 주변 유착이 심한 난소자궁내막종 환자(40)를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했다. 이 환자는 난소자궁내막종으로 인한 만성 통증과 난임 위험을 동반한 40대 환자로, 과거 상복부의 복강경 수술 이력이 있었다. 박현 교수는 수술 전 병력과 환자의 지속적인 복부 통증 호소를 바탕으로 복강 내 장기 유착 가능성을 높게 예측했다. 복부 유착은 수술 초기 접근을 어렵게 만들고, 출혈이나 장 손상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수술 기법 선택에 있어 의료진의 경험과 선제적 판단이 중요하다. 이에 박 교수는 복강 내 유착이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최소한의 조직 손상으로 정밀한 접근이 가능한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선제적으로 선택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유연하게 다각도로 회전 가능한 관절형 로봇 팔과 카메라로 고해상도 3D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유착이 심한 경우에도 섬세한 접근으로 미세한 박리와 병변 제거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 수술 과정에서 환자는 배꼽 부위에 장, 대망, 복막 등이 복벽에 밀착돼 정상적인 해부학적 경계가 불분명한 상태였으며, 박현 교수의 예상대로 심한 유착이 확인됐다. 난소자궁내막종 특성상 유착이 단단하고 섬유화돼 있어 고도의 섬세함이 요구되는 고난도 수술이었고, 향후 임신 가능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일반적으로 배꼽 부위 유착이 동반된 난소 수술은 일반적인 난소 수술에 비해 평균 1시간 이상 수술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해당 환자는 다빈치 SP 로봇수술을 통해 난소 병변 제거와 유착 박리가 효과적으로 이뤄졌으며, 2시간 내에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환자는 수술 후 합병증 없이 빠른 회복 경과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1~2개월간 회복 기간을 거친 뒤 난임센터 진료를 통해 임신을 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