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7일 본원 라파엘관 1층 대회의실에서 ‘테디베어 포키즈 캠페인’ 인형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시어도어 루스벨트 재단 한국지회(TRAK)’가 주관한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이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지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테디베어 포키즈 캠페인’은 병마와 싸우는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기 위해 테디베어 인형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이날 전달받은 테디베어 인형 100개를 병원을 내원하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병원장 서동훈)이 A동 2층에 내시경센터를 확장 이전하고,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확장 이전에서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영상의학과에 분리되어 있던 췌장·담도조영실을 내시경센터로 통합한 점이다. 이로써 검사부터 시술, 치료, 회복까지 한 공간에서 연계되는 통합 진료 체계를 구축해 환자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이고 응급상황에도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특히, 췌장·담도조영실에는 최신 형광투시조영장비 ‘Artis zee MP’도 새롭게 도입했다. 해당 장비는 고성능 X-ray 시스템을 기반으로 저선량에서도 선명한 영상을 확보하여 시술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내시경 세척실도 전면 재정비하여 감염관리 수준을 한층 강화했으며, 환자 대기 공간과 탈의실도 확장해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현종진 소화기내과 교수(내시경센터장)는 “이번 확장 이전으로 각종 내시경 검사와 시술 전반의 질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 도입과 체계적인 관리로 검사의 정확도와 안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운대백병원(원장 김성수)은 최근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에 감염된 생후 1개월 영아 예준이가 응급중환자실(EICU)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지난 4월 23일 합병증 없이 건강히 퇴원했다고 밝혔다. 예준이는 4월 4일(생후 1개월 1일) 호흡기 증상이 급격히 악화돼 응급실로 내원했다. 당시 빈호흡과 심한 호흡곤란, 전신 청색증이 관찰됐고 산소포화도(SpO₂)는 83까지 떨어져 즉시 기도삽관이 필요할 만큼 위중한 상태였다. 치료는 소아응급실장 최병삼 교수를 중심으로 신생아중환자실(NICU)·내과중환자실(MICU)·응급중환자실(EICU) 의료진이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생후 1개월 영아는 혈관이 매우 가늘고 순환 부전까지 동반돼 중심정맥관과 동맥관 확보에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중환자실 의료진이 협력해 치료에 필요한 혈관을 확보했다. 이후 기도 분비물로 인한 반복적인 기도 폐쇄와 무기폐, 호흡곤란 증후군이 이어지면서 기계환기 요구도는 점차 상승했다. 산소화가 악화돼 100% 산소를 투여했음에도 산소포화도가 70%대에 머무는 위기도 있었다. 의료진은 고빈도 진동환기, 계면활성제 투여, 폐동맥 고혈압 약제 사용 등 다양한 치료를 병행하며 기계환기 전략을 조정했다. 이후에도 기도 분비물로 인한 기관지 폐쇄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했지만, 수시로 기도 분비물을 제거하며 면밀히 관리한 끝에 기계환기를 시작한 지 16일 만에 이탈할 수 있었다. 최병삼 교수는 “기저 질환이 없는 건강한 신생아였지만 일반적인 RSV 감염 경과보다 중증도가 높고 진행 속도도 빨라 즉각적인 집중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NICU·MICU·EICU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아기를 간호하고 치료에 임해 고비를 넘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퍼즐에이아이(대표 김용식)와 인공지능(AI) 의무기록 통합 솔루션 ‘CL Note’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전국 병·의원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퍼즐에이아이는 솔루션 개발 및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대웅제약은 전국 영업망을 기반으로 유통·영업·마케팅을 맡는다. 양사의 역할 분담을 통해 기술과 유통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스마트병원 구현을 위한 핵심 솔루션을 확보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은 지난 4월 22일(수), 대신파이낸셜그룹(회장 이어룡)으로부터 발전기금으로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은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이어룡 회장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대신파이낸셜그룹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치의학 발전을 도모하고자 오랜 기간 의료 지원 및 연구 후원 분야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 및 현판 명명식에는 이어룡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기부금을 전달했다. 병원 측에서는 이용무 병원장과 조정환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이번 기부금을 치의학 발전을 위한 교육·연구 인프라 확충과 장애인 구강 건강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로부터 의료나눔 후원금(사랑yes) 3천741만6천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후원금은 앞서 지난달 27일 부천세종병원·인천세종병원 자문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세종병원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 수익금과 추가 기탁금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전액 심장병 환자 무료 수술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태성)는 지난 23일 수원 남문시장 일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남부본부는 직원 120명이 장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약 170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오는 5월 2일 오후 1시, 서울대학교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산불피해 이재민의 장·단기 건강영향조사 및 대응체계」를 주제로 합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대형 산불 이후 이재민이 겪는 신체적·정신적 건강 변화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실효성 있는 건강 감시 및 대응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현장 참석과 함께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통한 생중계로도 진행된다. 포럼은 이종구 부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산불 피해 지역 주민의 건강 실태 조사 결과와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세션 1은 권준수 교수가 좌장을 맡아 주제 발표를 이끈다. 첫 발표에서는 오상훈 교수가 「산불 이후 정신건강 실태 조사 결과」를 통해 이재민의 심리적 트라우마와 정신건강 현황을 공유한다. 이어 윤나래 교수는 「정신건강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 제안」을 주제로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지속적 관리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한창우 교수가 산불 노출 주민의 신체 건강 영향과 빅데이터 기반 평가체계를 설명하고, 네 번째로 하미나 교수는 생체지표를 활용한 건강영향 감시 방안을 발표한다. 다섯 번째로 박재현 교수는 경북 산불 이재민 대상 질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세션 2 패널토론은 이종구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다. 토론에는 심민영 교수, 이관 교수, 고상백 교수, 이선희 소장, 박중현 소장, 김동현 교수, 이경수 교수, 이동한 센터장이 참여해 산불 이재민 건강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임현정 과장과 이종구 부원장의 마무리 발언을 끝으로 마무리된다.주최 측은 “이번 포럼이 산불 피해 이재민의 건강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재난 이후 건강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산부인과 송재윤 교수가 지난 4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대한부인종양학회 국제컨퍼런스 2026 (KSGO international conference 2026)’에서 자궁내막암 라이브서저리(수술 생중계)를 펼쳤다. 송재윤 교수는 라이브서저리 세션에서 자궁경을 이용한 자궁내막 병변 절제술과 단일공 로봇시스템(DaVinci SP)을 활용한 자궁내막암 환자의 대동맥 주위 림프절 박리수술을 시연했다. 국제학회에서 자궁내막암 수술을 라이브로 시연한 것은 국내 최초로 고려대 안암병원 산부인과의 우수한 역량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수술은 학회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공유됐다. 송 교수는 수술 전 계획 수립부터 병변 절제 범위 설정, 림프절 절제 과정 등 각 단계별 핵심 술기를 짚어가며 설명했다. 이번 라이브서저리는 단순한 수술 시연을 넘어 실시간 질의응답과 해설이 병행됐다. 수술 전 단계와 수술 중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고, 송 교수는 이에 답변하며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장을 이끌었다. 송재윤 교수는 “자궁내막암 수술은 종양의 완전한 제거와 함께 환자의 기능 보존을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고난도 영역”이라며 “로봇수술의 정밀성과 최소침습 수술의 장점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 결과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 온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국내외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국제 학술 교류와 교육을 통해 부인암 로봇수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재윤 교수는 2025년 6월 개최된 ‘아시아 산부인과 로봇수술학회(ASGRS)’에서도 국내 최초로 DaVinci SP를 이용해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광범위자궁절제술을 시연한 바 있다. 송 교수는 연이어 국제학회에서 라이브서저리를 선보이며 로봇수술 분야에서 선도적 입지를 이어가고 있다. 송 교수는 대한산부인과학회 수련제도발전TFT위원장, 대한단일공수술학회 학술대표이사, 대한산부인과로봇수술학회 정보위원장, 대한부인종양학회 학술위원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고려대 안암병원에서 부인암 로봇수술을 선도적으로 실시하며 학계 발전과 의료 현장의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의과학과 유임주, 노지훈 교수 연구팀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산학연 Collabo R&D사업 2단계(사업화 R&D)’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R&D단계로 연계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R&D 지원 프로그램으로,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의 시장 상용화 가능성과 시장 진입 전략을 동시에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임주·노지훈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 융합생명공학과 이병천 교수의 교원창업기업인 주식회사 제론메드와 공동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바이오의료 소재 및 정밀 진단용 R2P2 플랫폼 기술 기반의 소롭센(SorobSen) 재조합 단백질 기능의 임상 수준에서의 기능 고도화와 확장개발을 추진한다. 또한, 알츠하이머 진단시장 및 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과학적인 근거로 입증하는 실험에 집중할 계획이다. 과제 주관기관인 제론메드는 소롭센 재조합 단백질의 ▲스케일업 제조 생산공정의 최적화 조건 확립 ▲시제품 개발 및 소롭센 소재의 임상 스케일 성능 고도화 ▲R&D 기술사업화 전략 수립 및 글로벌 연구시장 진출 기반 확보를 담당한다. 공동 연구기관인 유임주·노지훈 교수 연구팀은 소롭센 재조합 단백질을 활용한 ▲퇴행성 뇌질환 동물 모델 및 알츠하이머 인체유래물 기반 임상 연구 ▲해당 단백질의 진단시약 소재로서의 기능 검증을 중심으로 기술의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시제품 상용화 및 사업화에 필요한 과학적·의료적 검증을 수행하고, 이를 통해 바이오의료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양 기관은 긴밀한 산학 R&D협력을 통해 연구개발과 사업화 R&D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고, 실질적인 알츠하이머 진단시장으로의 상용화 전략을 높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정밀의료 및 바이오의료 소재 분야의 원천 R&D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고려대 의대 의과학과 유임주 교수는 “이번 과제는 대학에서 개발된 기술을 산학연 연구협력을 통해 실제 산업적 가치로 연결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의료 현장에서의 미충족 수요(Unmet Needs)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검증으로 R&D 연구개발의 완성도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24일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대한재활의학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건강해 봄, 행복해 봄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장애인과 보호자, 의료진 등이 참여해 재활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건강강좌가 진행됐으며, 강좌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재활치료의 개념과 필요성, 장애인의 기능 회복과 사회 복귀를 위한 재활의 역할을 다뤘다. 이어 낙상 위험 요인과 예방 전략, 가정 내 안전 환경 조성 방법을 소개했으며, 마지막으로 올바른 약물 복용과 안전한 관리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지희 재활의학과 과장은 “재활은 단순한 기능 회복을 넘어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환자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중심 접근이 이뤄질 때 재활 효과가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적인 관리와 교육이 병행될 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재활치료, 낙상 예방, 약물 관리 등에 대해 의료진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재정경제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전국 국립대학교병원 중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린 곳은 전남대병원이 유일해 명실상부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역량을 입증했다. 재정경제부는 공공기관의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매년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월12일~3월11일까지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13만 8553개 표본을 조사했다. 올해부터는 기존 3등급 체계가 5등급(매우 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 미흡)으로 세분화돼 평가 변별력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조사에서 전남대병원의 종합 고객만족도(PCSI 2.0)는 전년 대비 상승(0.3점)했다. 특히 성과 영역에서 ▲국민행복 ▲신뢰 지표가 전년 대비 가장 큰 폭으로 올라(각각 2.5점, 3.9점) 눈길을 끌었다. 서비스 품질 부문에서는 ▲전달 품질 ▲환경 품질이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전달 품질의 세부 항목인 ▲상호작용 ▲커뮤니케이션 ▲고객 케어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사업 유형별로는 ‘학생 임상 및 위탁교육’이 90.3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입원 및 외래 만족도 역시 전년보다 모두 상승했으며, 민간 수탁 과제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개선이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병원 평균과의 비교에서도 전남대병원은 전 항목에서 평균을 상회했다. 그 중 ▲지속가능성 ▲상호작용 ▲불일치 ▲사회적 책임 항목에서 타 기관과 큰 격차를 보이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두터운 신뢰도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전남대병원은 정 신 원장 취임 이후 2024년도 조사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평가 체계가 엄격해진 올해에도 연속 선정되며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의 성과를 보여줬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단순 친절도를 넘어 서비스 품질, 사회적 책임, 만족도, 재방문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객 가치 중심의 경영 지표다. 전남대병원의 이번 성과는 대국민 서비스 수준과 경영·소통 역량이 객관적으로 검증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정 신 전남대병원장은 “전 직원이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국립대병원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오는 5월 25일(월) 대체공휴일에도 정상진료를 실시한다.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의료공백을 줄이고, 환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올해 석가탄신일(5월 24일)이 일요일과 겹치면서 다음 날인 25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사흘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부산백병원은 이 기간에도 환자들이 적시에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운영을 유지하기로 했다. 응급의료센터와 입원 병동은 연휴 기간 동안 24시간 가동한다. 25일 대체공휴일에는 외래진료를 비롯해 검사, 수술 및 시술은 물론, 항암치료·방사선치료·투석 등 정기적이고 필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치료들도 평일과 동일하게 제공한다. 부산백병원은 최근 소아응급 진료체계 강화와 함께,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권역모자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중증·응급질환과 소아환자에 대한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심뇌혈관질환 환자,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중증·응급환자 치료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소아외과, 소아신경외과, 소아정형외과, 소아안과, 소아치과 등 다양한 소아 진료과가 협력해 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1·2차 의료기관에서 치료가 어려운 환자들을 적극 수용하고 있다. 이번 연휴에도 충수돌기염, 장중첩증, 장폐색 등 급성 복부질환을 비롯해 골절 및 외상, 낙상에 의한 두부 손상, 안구 이물 및 통증, 치아 외상 등 다양한 소아 응급질환에 대응해 지역 의료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앞서 부산백병원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비상응급체계를 가동하고, 공휴일이었던 한글날에 정상진료를 실시한 바 있다. 당시 경남 통영, 경북 구미, 전남 완도 등 전국 각지에서 발생한 소아 장충첩증 환자에 대한 응급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으며, 대동맥박리환자와 양막 조기파열 임산부, 28주 조산아 등 중증·응급 환자들을 적극 수용하여 신속한 치료로 지역사회 의료 안전망을 수호했다. 양재욱 병원장은 “의료공백과 환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진료를 결정했다” 라며 “전체 의료진과 구성원이 힘을 모아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지역을 대표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깐마늘, 마른미역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생산업체 2단계 자율점검 시범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단순처리 농·수산물은 식품첨가물이나 다른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원형을 알아볼 수 있는 수준에서 절단·탈피·건조·세척 등 단순 공정을 거친 제품으로, 별도의 영업등록 의무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이번 시범사업은 지난해 전라남도 소재 절임배추와 마른김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1단계 사업의 후속 조치로, 올해는 깐마늘과 마른미역 생산업체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전라남도는 전국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의 약 40%가 밀집해 있는 주요 거점 지역이다. 시범사업은 참여업체가 배부받은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개인 위생관리 ▲작업장 위생관리 ▲보관·운송관리 ▲용수관리 ▲공정관리 등을 자체적으로 점검한 뒤, 그 결과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율점검 결과가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정기 위생점검을 대체할 수 있도록 하고, 미흡·부실 업체를 제외한 참여업체에는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식약처는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식품안전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중국 수출 농산물 업소 등록 지원 대상에 해당 업체를 포함시켜 복잡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공장 등록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사업 추진에 앞서 깐마늘·마른미역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사업 취지와 참여 필요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현장의 특성을 반영해 근로자의 70% 이상이 외국인인 점을 고려, 영어·베트남어·태국어 등 다국어 위생관리 가이드라인을 제작·보급한다. 이와 함께 수질검사 비용 등 부담 완화를 위해 정책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도 진행 중이다.
안병철 ㈜지앤씨에너지 대표이사가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관 건립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지앤씨에너지는 비상발전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안 대표이사는 2013년 ‘서울중소기업인 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