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병원장 홍준석)이 지난 9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유방암병원 개소 10주년 및 갑상선병원 개소 20주년 기념, 청암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의료계 및 제약·바이오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대림성모병원은 협력 병·의원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국내외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자 매년 청암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8회차를 맞았다.
심포지엄은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첫번째 세션에서는 ▲헬리코박터균 완전 정복 ▲발작 유형으로 보는 뇌전증 분류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두번째 세션은 ▲3차원 유방단층촬영 유도하 조직검사 임상 경험 ▲유방암의 항암치료: 좌절이 희망으로 ▲초음파 유도 갑상선 중재치료: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대림성모병원 유방암병원 개소 10주년 및 갑상선병원 개소 20주년을 맞아, 각각 김성원 이사장(유방외과)과 성진용 갑상선병원장(영상의학과)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비전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