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트리움 바이오사이언스는 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사 명칭을 '현대ADM바이오'에서 '페니트리움 바이오사이언스(Penetrum Bioscience)'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사명 변경이 현재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 '페니트리움'을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전략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같은 날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한 포켓북 '페니트리움과 함께하는 난치성 질환 이야기'도 발간했다. 이 책은 암, 자가면역질환, 퇴행성 뇌질환 등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을 '세포의 에너지 대사' 관점에서 설명한 교양형 과학서로, 난치성 질환의 공통적인 병리 환경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 포켓북은 비매품으로 제작돼 학계와 의료계, 투자자 및 일반 독자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페니트리움은 기존 구충제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Niclosamide)를 기반으로 체내 흡수율을 개선한 경구제형 약물로, 세포의 에너지 대사 균형을 조절하는 방식의 치료 접근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한특위)는 일부 지역에서 한의사가 방문진료 과정에서 관절강내 약침 주사를 시행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의료법상 면허 범위를 벗어난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며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특위는 최근 입장문을 통해 의료법 제27조가 의료인이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를 할 수 없도록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면허제도는 각 직역의 교육과정과 학문적 체계, 전문적 역량을 바탕으로 의료행위 범위를 엄격히 구분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는 설명이다. 문제가 된 사례에 대해 한특위는 언론 보도를 인용해 “해당 한의사가 ‘관절 안으로 넣어야 해서 조금 아프다’는 설명과 함께 주사 시술을 하는 장면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관절강내 주사는 단순 근육주사와 달리 해부학적 구조에 대한 정밀한 이해와 감염 관리, 무균술, 합병증 대응 능력이 요구되는 침습적 의료행위로, 현대의학적 진단과 영상의학적 판단,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전제로 시행되는 전문 의료 영역이라는 것이다. 또한 한특위는 한의사의 면허 범위가 한의학적 원리에 기초한 의료행위로 한정된다고 강조했다. 관절강내 주사는 한의학 고유 의료행위로 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큰 일교차와 미세먼지 등으로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는 봄철 환절기를 맞아 가정에서 사용하는 ‘의료용 흡입기(네블라이저)’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의료용 흡입기(네블라이저)는 액체 상태의 의약품을 기체 형태로 만들어 폐에 전달하기 위해 사용하는 2등급 의료기기다. 의약품을 기화하는 방식에 따라 가열식, 비가열식, 초음파 흡입기 등으로 구분된다. 식약처는 의료용 흡입기가 의약품을 직접 폐로 전달하는 의료기기인 만큼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 방법과 세척·보관 방법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의료용 흡입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해야 하며, 약물의 종류와 용량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제품에 따라 세척·소독 후 재사용이 가능한 경우와 일회용 제품이 있으므로 사용 설명서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사용 후에는 분무컵, 마스크, 마우스피스 등 부품에 수분이 남아 있을 경우 세균 번식 가능성이 있어 세척과 소독을 실시한 뒤 완전히 건조해 보관해야 한다. 정기적으로 부품의 오염 여부나 파손 여부, 누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소모품은 사용설명서에 따라 교체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3월 6일부터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확진 환자가 극심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진 판단에 따라 적정량의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를 처방받을 수 있도록 ‘마약류 진통제 안전사용 기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는 비약물 치료나 비마약성 진통제로 조절되지 않는 심한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이다. 식약처는 의료현장에서 의료용 마약류의 적정 사용을 유도하고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진통제, 항불안제, 최면진정제, 마취제 등 9개 효능군과 졸피뎀, 프로포폴 등 2개 성분에 대해 안전사용 기준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CRPS 환자는 기존 기준에 따라 의료용 마약류 진통제인 펜타닐 패치를 3일 1매를 초과해 처방받거나 3개월 이상 장기 처방을 받기 어려웠다. 그러나 앞으로는 CRPS 환자의 경우 환자 상태와 치료 필요성에 따라 의료진 판단 하에 적정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 기준은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축적된 처방 데이터를 분석해 CRPS 환자의 실제 마약류 진통제 사용량을 파악하고, 질환 특성을 고려한 연구사업과 의·약학 전문가 논의, 마약류안전관리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마련됐다. 연구는 대한의사협
지난해 국내 의약품 임상시험은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다국적 제약사가 주도한 가운데 대형 병원 연구자 임상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공개한 ‘2025년 의뢰자별 임상시험 승인 현황’에 따르면 승인 건수 기준 상위 10개 기관 가운데 해외 CRO와 글로벌 제약사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장 많은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기관은 글로벌 CRO인 PPD Development PTY LTD로 총 33건을 기록했다. 이어 글로벌 CRO인 한국아이큐비아와 글로벌 제약사 한국법인인 한국MSD가 각각 27건으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3위는 글로벌 CRO 한국파렉셀로 25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됐다. 4위에는 연구자 임상을 활발히 수행한 서울아산병원과 다국적 제약사 한국법인 한국노바티스가 각각 23건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21건으로 5위를 기록했으며,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한국애브비·한국화이자제약이 각각 16건으로 뒤를 이었다. 그 밖에 CRO인 메드페이스와 글로벌 제약사 한국얀센이 각각 15건, 국내 제약사인 셀트리온과 글로벌 CRO 아이콘클리니컬리서치코리아가 각각 14건으로 상위권에 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2025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 승인 건수가 전년 대비 4.8% 증가한 783건으로 나타났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4년 747건이던 임상시험 승인 건수는 2025년 783건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은 668건(85.3%),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115건(14.7%)이었다. 특히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은 전년 83건에서 115건으로 38.6% 증가해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제약사 주도 임상시험은 664건에서 668건으로 소폭 증가했다. 2025년 승인된 임상시험의 주요 특징으로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 증가와 항암제 개발 강세, 다국가 임상시험 확대가 꼽혔다.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은 2024년 253건에서 2025년 313건으로 약 24% 증가했다. 바이오의약품은 사람이나 생물체에서 유래한 물질을 원료로 제조하는 의약품으로 생물학적 제제, 유전자재조합의약품, 세포·유전자 치료제, 백신 등이 포함된다. 항암제 임상시험 역시 같은 기간 276건에서 304건으로 약 10% 증가했다. 이 가운데 표적항암제가 207건으로 전체 항암제 임상시험의 약 68%를 차지했다. 식약처는 암종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현지시간 3월 4일부터 5일까지 독일 베를린을 방문해 로버트 코흐 연구소(Robert Koch Institute, RKI)와 WHO 팬데믹·에피데믹 인텔리전스 허브(베를린 허브)를 찾아 공중보건 위기 대응 정책과 데이터·기술 기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COVID-19 이후 변화한 국제 보건안보 환경 속에서 과학과 데이터 기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럽 주요 공중보건 기관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임승관 청장은 먼저 독일 연방정부의 공중보건 연구 및 감염병 대응을 담당하는 로버트 코흐 연구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이후 공중보건 위기 대응 정책 변화와 주요 교훈, 감염병 데이터 수집·관리 체계, AI 기반 감시·분석 기술 활용 현황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 측은 코로나19 초기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Disease X 등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위기관리 체계 고도화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독일 측은 위기 단계별 대응 운영 경험과 과학적 근거 기반 의사결정 구조를 설명했으며, 양측은 정책·기술적 자산을 상호 보완적으로 연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양 기관은 공
동국제약이 듀얼 히알루론산(HA) 기반 스킨부스터 ‘인힐로 플러스(INHILO+)’의 국내 유통 확대를 위한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인힐로’는 의료기기 4등급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허가 받은 HA 기반 인젝터블 제품으로, HA 성분을 통한 즉각적인 수분공급과 함께 섬유아세포 자극을 통한 ECM 환경 개선을 통해 피부의 구조적 환경 개선을 목표로 설계됐다. ‘인힐로’는 1시린지(2ml) 내 저분자 및 고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듀얼 HA 설계가 특징이며, 이를 기반으로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동국제약은 비에스팜코리아와의 이번 국내 판권 계약을 통해 ‘인힐로’의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국내 미용의료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동국제약 MA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인힐로’ 출시로 HA 기반 인젝터블 스킨부스터 라인업까지 더해지면서, 종합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에스테틱 제품 라인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HA 필러 ‘벨라스트’, ‘케이블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비에녹스주’, 지방분해주사 ‘밀리핏’, 창상피복제 ‘마데카MD크림&로션’, TEC
휴온스가 지난해 탁월한 영업 성과를 보인 영업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통큰 포상을 실시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는 지난 5일 성남 판교 본사에서 ‘2025년 휴온스 영업부 우수사원 시상식’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휴온스 우수 영업사원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우수한 역량으로 높은 실적을 거둔 영업사원과 지점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하는 포상 제도다. 지난 2014년부터 13년간 매년 시상식이 진행되며 휴온스의 고유 행사로 자리잡았다. 시상식에는 34명이 2025년 우수 영업사원으로 선정돼 1년간 영업용 차량을 지원 받는다. 올해부터 휴온스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일부 차량을 기존 LPG 차량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변경해 지급한다. 향후 순차적으로 모든 차량을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환해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지점별 영업성장률 달성 기준에 따라 해외 연수 포상의 혜택도 부여한다. 휴온스 경인 지점은 4년 연속 최우수 지점에 선정되는 동시에 해외 연수 포상 혜택을 받는 기록을 달성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는 “치열한 현장에서 열정을 다해 뛰어준 영업사원들 덕분에 지난해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보답하기 위한 정책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 안과 송종석 교수 연구실 박사과정 박준봉(고려대 의과대학 대학원)학생이 홍콩에서 개최된 제41차 아시아태평양안과학회(APAO, Asia-Pacific Academy of Ophthalmology)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Scientific Paper Award)”를 수상했다. APAO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과 분야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단체로, 매년 우수한 연구 성과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박준봉 학생은 “시르투인1(Sirtuin 1) 활성화가 폴리스티렌 미세 및 나노 플라스틱 유발 망막 손상에 대한 보호 역할에 관한 연구”로 일상생활에서 흔히 노출될 수 있는 미세·나노 플라스틱이 망막의 산화스트레스 증가와 세포 노화를 촉진해 손상을 유발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아울러 시르투인1 활성화가 이러한 손상에 대응할 수 있는 유망한 치료 전략(치료 타깃)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제안해, 환경성 유해인자와 안과 질환의 연관성을 치료적 관점까지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송 교수 연구팀이 그간 미세·나노 플라스틱을 비롯한 다양한 환경성 유해인자가 눈(안부)에 미치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규명해 온 가운데, 이번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