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의 건강권 강화를 위한 특수건강검진 제도 개선과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원광대학교병원을 찾았다. 정부·지자체·의료기관·여성농업인 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현장 중심의 건강검진 개선 방안을 공유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5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관련 간담회 참석을 위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송미령 장관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여성농업인 단체장과 여성농업인 등이 참석해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현장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근골격계, 호흡기, 순환기 질환, 농약중독 등 농작업에 취약한 여성농업인의 주요 건강 문제를 중심으로, 실제 검진 과정에서의 불편 사항과 제도 개선 필요성, 지역 의료기관의 역할 등에 대한 다양한 현장 의견이 공유됐다. 특히 여성농업인들이 겪는 만성 질환과 직업성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과 함께 접근성 높은 검진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 국가건강검진을
세브란스병원이 의료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 혁신을 선도하며 글로벌 연구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연세의료원은 디지털 헬스 연구 조직을 정책·전략 중심의 연구기관으로 확대하고, 초학제적 융합 연구를 통해 미래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본격화한다. 세브란스는 15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2026년 연세 디지털 헬스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디지털 헬스 분야의 글로벌 연구 트렌드와 학문 간 융합을 통한 혁신 가능성을 논의했다. 세브란스는 지난 2022년 의과대학·치과대학·간호대학을 아우르는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를 개소해 방대한 임상 데이터에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연구 환경을 구축해왔다. 올해에는 해당 연구소를 정책성 전문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 부설 연구기구인 디지털헬스연구원(YIDH)으로 승격하고, 디지털 헬스 분야의 전략적 연구를 통해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할 계획이다. YIDH는 의학과 공학, 사회과학 등 다양한 학문 분야가 참여하는 초학제적 융합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의료 AI, 빅데이터, 디지털 치료기기 등 핵심 분야에서 중장기 연구와 국제 협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케임브리지대학교 생명과학부 한남식 교수와 연
SRC재활병원이 입원 환자들의 안전한 위생 관리와 쾌적한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전 병동에 높낮이 및 기울기 조절이 가능한 ‘이동식 샤워베드’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 병동에 걸쳐 단행된 이번 시설 확충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재활 환자들이 세정 및 이동 시 겪는 물리적 제약을 줄이고,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상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특정 병동에 국한하지 않고 재활 전 병동(100%)에 장비를 배치함으로써 SRC재활병원에 입원한 모든 환자가 수준 높은 위생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도입된 샤워베드는 환자의 상태와 체형에 맞춘 세밀한 조절 기능이 핵심이다. △높낮이 조절 기능은 환자 침상과 샤워베드를 빈틈없이 밀착시켜 안전한 수평 이동을 돕고, 이를 통해 환자의 심리적 불안감과 낙상 위험을 최소화한다. 또한 △기울기(틸팅) 조절 기능은 샤워 시 원활한 배수를 돕는 것은 물론, 환자가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이동형 구조를 채택해 환자를 무리하게 옮기지 않고도 침상 옆에서 샤워실까지 안전하게 이동시킬 수 있게 됐다. 이는 환자의 불필요한 체력 소모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간호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보건복지부 의사인력 수급추계위원회가 발표한 ‘의사인력 수급추계 관련 설명자료’에 대해 “장기 추계에 부적합한 모형과 왜곡된 지표를 사용해 ‘의사 부족’이라는 결론을 정해놓고 수치를 끼워 맞춘 비과학적 추계”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의료정책연구원은 특히 의료이용량 추계에 ARIMA 모형을 적용한 점, 진료비를 의사 노동량의 대리지표로 사용한 점, AI 생산성 효과를 사실상 무력화한 적용 방식 등을 대표적인 문제로 지적했다. 의료정책연구원은 15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추계위원회는 장기 인력 전망에 적합하지 않아 선진국에서도 사용하지 않는 ARIMA 모형을 주된 의료수요 추계 도구로 활용했다”며 “과거 증가 추세를 그대로 연장하는 방식으로는 인구 감소, 정책 변화, 기술 발전 같은 구조적 변화를 반영할 수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추계위 회의자료에 따르면 ARIMA 방식으로 산출된 결과에서는 2050년 6064세 남성 1인이 연간 3435일 외래 진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연구원은 이를 두고 “의료이용이 무한히 폭증한다는 비상식적 전제에 기반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데이터 사용 기간과 관련해서도 의료정책연구원은 “통계적 신뢰도를 이
좋은삼선병원은 15일 AI 기반 글로벌 소통 솔루션 전문기업 ㈜월드다가치와 AI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소통 채널 제공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환자 및 다문화 환자를 위한 의료 소통 환경 개선과 스마트 병원 구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특히 ㈜월드다가치가 보유한 AI 기반 다국어 소통 기술을 의료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진료·상담·안내 등 병원 이용 전 과정에서 언어 장벽을 최소화하고 환자 만족도와 의료 서비스의 질을 동시에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향후 AI 기반 다국어 소통 솔루션의 단계적 적용은 물론 서비스 고도화, 글로벌 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4일 익산한방병원 앞에서 동절기 혈액 수급 감소로 인한 의료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임,직원 및 내원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전북혈액원과 함께 진행됐으며 병원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안정적인 혈액 공급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건강할 때 해 놓은 헌혈은 어려움이 닥쳤을 때 자신과 가족, 이웃과 인류를 살릴 수 있는 사랑의 실천이다. 우리 몸이 비상시를 대비해 항상 보유하고 있는 혈액이 약 15% 정도라고 한다. 헌혈 시 연령 및 체중에 따라 약 320mL에서 400mL 정도 헌혈하는 것으로는 건강과 일상생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날 원광대학교병원이 실사한 헌혈 캠페인에서는 약 40명이 참여해 부적격자 8명을 제외한 32명이 헌혈을 마쳤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14일 오후 3시 본관 1층 로비에서 ‘고잉 온 다이어리(Going-on Diary)’ 전시회 개회식을 개최했다. 본 전시는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고잉 온 다이어리 캠페인’은 올림푸스한국이 2020년부터 전국 주요 병원과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암 발병 후에도 아름다운 삶은 지속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암 경험자들의 투병과 회복 과정을 공유해 암 환자와 가족에게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여성암센터에서 유방암‧갑상선암‧부인암 등으로 치료받은 여성 암 환자 1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난해 11월 3일부터 28일까지 4주간 ‘행복 일기’, ‘약속 일기’, ‘감사 일기’, ‘칭찬 일기’ 등 다양한 주제에 맞춰 짧은 글과 사진을 기록했으며, 2회의 온‧오프라인 모임을 통해 자신의 경험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1부 ‘고잉 온 데이(Going-on Day)’와 2부 개회식으로 진행됐다. 1부 ‘고잉 온 데이’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사회사업팀과 올림푸스한국 임직원이 함께 마련한 사전 행사로, ‘네컷 사진 촬영’, ‘마음 단어 키링 만들기’ 등 다
여전히 오픈런을 해야 할 만큼 두바이 쫀득쿠키는 '귀하신 몸'이다. 수요는 폭발하는데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니, 급기야 디저트와 전혀 상관없는 국밥집 카운터에까지 이 쿠키가 등장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여기서도 팔아요?"라는 반가움이 곧장 지갑을 열게 만들 만큼, 지금 대한민국은 이 디저트에 대한 갈증으로 타오르고 있다는 방증이다. 문제는 이 쿠키의 영양 밀도가 국밥 한 그릇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으로 무겁다는 점이다. '쿠키'라는 가벼운 이름에 속아 국밥을 먹듯이 덥석 베어 물거나, 끼니 때우듯 든든하게 먹었다가는 몸에 큰 무리가 간다. 정제 설탕과 버터, 기름에 튀긴 면(카다이프)도 모자라 마시멜로까지 꽉 채워진 이 고밀도 덩어리는, 섭취 즉시 우리 몸의 대사 균형을 와르르 무너뜨린다. 과도한 당과 지방이 폭포수처럼 쏟아지며 신체 리듬을 망가뜨리고, 국밥처럼 든든하게 즐기는 그 순간 단순한 체중 증가를 넘어 우리 몸 전체의 건강 시스템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이유정 교수가 말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과섭취의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탄수화물 튀김에 설탕을 입혔다?"… 혀를 속이는 위험한 '식감'두바이 쫀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이 최신 의료장비를 도입한 환자 중심 영상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이번 영상센터 구축사업은 최고 수준의 영상진단 인프라를 통해 진단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 편의성과 검사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영상센터 1층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양종철 병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과 영상의학과 직원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본관과 호흡기질환센터 사이에 위치한 영상센터에는 영상의학과 일반 영상검사실 7실이 조성됐으며, 총 7대의 최신 검사 장비가 설치됐다. 투시장비, 골밀도 검사장비, X-ray 장비 등 다양한 장비를 집약적으로 배치해 검사동성을 효율화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정밀한 영상검사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1번 영상검사실에는 FPD(Flat Panel Detector) 검출기를 탑재한 2-Tube Stand & Table 시스템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했다. 이 장비는 촬영과 동시에 영상을 직접 디지털화해 고해상도 영상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 장비보다 미세 병변까지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진단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은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핵심 의료기관인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국 의료기관 간 의료 연구 협력과 혁신 기술 교류 등을 골자로 진행됐으며, 향후 ▲의학교육 ▲국제 의료 협력 ▲실증 연구 등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Prof. Dr. I.G.N.G. Ngoerah Hospital)은 인도네시아 보건부 산하 국립 공공병원으로 발리 덴파사르 지역을 대표하는 거점의료기관이다. 약 700병상 규모로 각종 암을 비롯한 장기이식, 중증·희귀질환 등을 치료하며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 대외협력실장 김혜윤 교수를 비롯해 응우라 국립중앙종합병원 이 와얀 수다나(I Wayan Sudana)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 연구 협력을 목적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ICT 의료시스템 공동 연구를 비롯해 의료 분야 모범사례 및 혁신 기술을 교류하고 연구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국제성모병원은 1만 7000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