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연말을 맞아 한파에 취약한 이웃을 위해 겨울이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9일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겨울이불 100채를 제천시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금번 행사는 지역의 독거어르신과 조손가정 기초수급대상자, 장애인 가족 등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휴메딕스는 지난 2월 두 기관과 정기후원 협약식을 맺고 매월 100만원의 복지기금을 정기 후원하는 등 꾸준히 후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사랑의 쌀 기부’ 행사를 진행하고 제천공장 임직원이 매분기 배식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은 9일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추진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mRNA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제조·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EPI의 지원으로 수행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구조기반 설계를 활용해 항원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2030년까지 수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IVI),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백신 후보는 질병관리청과 서울대학교가 항원을 설계하고, 에스티팜은 mRNA 5’ Cap 기술인 SmartCap®, LNP 전달기술 STLNP®, 글로벌 표준의 GMP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mRNA 백신 원료 설계 및 생산을 전담한다. SFTS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에서 자주 발병하며, 참진드기가 매개체가 되는 질병이다. 고열, 혈소판 감소, 신부전 등을 유발하는데 고령 환자는 다발성 장기부전에 따른 사망 가능성이 있는 치명적 질병이다. SFTS는 바이러스 자체가 면역을 회피하는 구조를 띠고 있어 지역적 특성 등을 이유로 상용화된 백신이 부재했다. 이에 mRNA 백신은 항원 구조를 정확하
제테마(216080)가 아이원에이치앤비(i-ONE H&B)와 장기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태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번 계약은 태국 필러 시장 내에서 제테마의 확고한 지배적 사업자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미래 매출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다. 제테마는 I-ONE H&B와 총 199억원 규모의 의료기기(필러)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전량 태국 시장으로 수출되는 물량으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685억원) 대비 29%에 해당하는 대규모다. 향후 5년간(2025년~2030년)안정적인 매출 증가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장기 계약은 시장 상황에 따른 가변적인 추정 물량이 아닌 최소 구매 수량(MOQ, Minimum Order Quantity)을 명시하고 있어 수익 확실성이 높다. I-ONE H&B는 2026년 150,000 시린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매년 140,000 시린지의 e.p.t.q. HA dermal filler 제품의 최소 발주 수량을 이행해야 한다. 계약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대금 지급 조건은 100% 선지급 방식으로 설정됐다. 대리점이 지정된 연간 발주 수량의
제테마(216080)는 보툴리눔 톡신 ‘JTM201’이 미국에서 진행한 임상 2상 최종 분석 결과, 확실한 유효성과 빠른 효과 발현, 높은 환자 만족도를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15개 임상기관이 참여한 다기관 2상으로, 미간주름(glabellar lines) 개선을 평가했다. 연구는 무작위배정·이중맹검·위약대조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임상 초기부터 총 480명 등록을 목표로 진행됐다. 임상 결과 효과는 확실하고, 나타나는 속도도 빨랐다. 최종 분석 결과에 따르면 JTM201은 치료 후 30일차에 79.7 %의 환자에서 뚜렷한 주름 개선이 확인됐다. 또 14일차에는 최대 반응이 83.3%까지 상승해 제품의 초기 반응이 강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개선 효과 역시 뚜렷했다. 치료 7일차에 ‘주름이 거의 없는 상태(none/mild)’로 평가된 비율은 69.7%, 나타났다. 3일 이내 효과를 체감한 환자도 48.6%에 달했다. 환자 만족도 역시 높게 나타났다. 14일차 기준 ‘만족 이상’ 응답 비율은 87.5%로 조사돼, 실제 사용자 관점에서도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테마 관계자는 “세부 안전성 자료와 통계 값은 최종 TFL/C
㈜티아이(대표이사 이홍재·문성혁)는 혁신적인 백내장 수술 기구 ‘아이메스(Imass)’가 국제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 표준인 ISO 13485 인증을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ISO 13485는 의료기기 설계·개발·생산·설치·서비스 전 과정의 품질관리 수준을 검증하는 국제 표준으로 유럽연합(EU)과 캐나다 등 주요 국가에서 시장 진입을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인증이다.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티아이는 글로벌 수준의 품질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티아이의 ‘아이메스’는 백내장 수술의 첫 단계인 수정체전낭절개(Capuslorhexis)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고주파 방식을 적용한 혁신 의료기기다. 일정한 크기와 위치로 전낭을 절개할 수 있어 수술 난이도를 크게 낮추고, 술기 숙련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의료진 간 편차를 줄이고 환자에게 표준화된 수술 품질을 제공할 수 있다. ‘아이메스’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에서 3개부문(디지털헬스, 접근성·노화 대응 기술, 인간 안보 지원 제품)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디자인상도 잇따라 수상했다
유씨엘(대표 이지원)은 지난달 28일 제주산학융합지구 첨단캠퍼스 다목적강의실에서 진행한 ‘2025 코스메틱 인스피레이션’을 도내 화장품 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도내 화장품기업 임직원과 자사 고객사, JCCA 회원사, 제주대학교 화학코스메틱스학과 학생, 유관기관 담당자 등 다양한 산·학·연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최신 산업 흐름과 제도 변화에 대한 실질적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026년 화장품 트렌드와 제안 제형을 통해 시장 대응 방향을 제시하고, 안전성 평가제도 시행에 따른 책임판매업자의 준비 사항과 제품별 임상 항목, 마케팅에 활용할 임상 데이터 확보 전략을 폭넓게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씨엘의 ‘2026 화장품 트렌드 및 제안 제형 소개’를 시작으로 제주대학교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의 이해와 대비’,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P&K)의 ‘최신 화장품 인체적용시험 트렌드’ 발표가 연계되어 현장 적용도가 높은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행사 후반에는 세미나실 앞 로비에서 제안 제형 샘플 전시가 진행돼 참석자들이 제형을 직접 확인하고 연구진과 질의응답을 나누는 체험형 교류가 이
휴온스그룹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추운 겨울을 맞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파낙스엔 흑도라지 배즙 스틱’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금번 출시된 ‘파낙스엔 흑도라지 배즙 스틱’은 국내산 도라지를 아홉 번 찌고 말리는 전통 ‘구증구포(九蒸九曝)’ 방식으로 가공한 흑도라지와 국내산 배를 주원료로 사용했다. 구증구포 방식은 도라지 특유의 아린 맛을 줄이고 유효 성분을 농축하는 전통 한방 제조 기법이다. 이 과정을 거친 흑도라지는 맛이 한층 더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휴온스엔은 도라지와 배 외에도 모과농축액, 대추농축액 등 다양한 원료를 더해 풍미와 기능성을 모두 강화했다. ‘흑도라지 배즙 스틱’은 1박스 60포 구성으로 1회 섭취량을 1포에 개별 포장한 스틱형 제품이다. 출근길, 업무 중, 운동 후 등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물에 타서 따뜻한 차로도 마실 수 있다. ‘흑도라지 배즙 스틱’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설에서 원료 입고부터 제조·포장·출하까지 전 공정 체계적인 관리 하에 생산된다.
휴온스그룹 휴온스메디텍이 단일 장비로 다양한 피부미용 시술이 가능한 더마샤인 신제품을 선보이며 피부 미용 의료기기 저변 확대에 나섰다. 휴온스메디텍(대표 하창우)은 의약품 정밀 주입 기능에 고주파(RF) 리프팅 기능을 결합한 '더마샤인 듀오 RF(DermaShine Duo RF)'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금번 출시한 ‘더마샤인 듀오 RF'는 기존 더마샤인 제품군의 전동식 의약품 주입 펌프와 저출력 RF 에너지를 전달하는 기능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장비다. RF 시술 시 발생하는 열은 조직을 응고시켜 콜라겐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탄력 개선, 모공 및 잔주름 완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만든다. 하나의 기기로 약물 주입과 고주파 리프팅을 순차적으로 시술할 수 있어 두 개의 시술을 각각 진행하는 것보다 시간과 횟수를 줄이면서도 환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더마샤인 듀오 RF’는 31G, 32G, 34G 등 다양한 사이즈의 니들 팁과 호환된다. 이에 폴리엘락틱산(PLLA), 폴리디락틱산(PDLA), 폴리카프로락톤(PCL) 등 점도가 있는 고분자 스킨부스터 약물 주입에 최적화됐다. 개선된 압력 감지 자동 주사 시스템을 적용해 통증을 줄여 안전하고 편안한 시술
삼성전자 의료기기사업부와 삼성메디슨(이하 삼성)은 내달 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5에 참여해, 영상 진단의 정확성·일관성을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영상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의 핵심인 ‘R20’은 삼성이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이는 영상의학과 전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다. 삼성은 글로벌 유수 의료진 약 200명을 초청해 시카고 현대미술관에서 R20 런칭 행사를 개최하며 제품의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 R20의 핵심 기술은 서드 하모닉(3rd Harmonic)이다. 기본 신호보다 세 배 높은 주파수를 활용해 기존 하모닉 대비 체형·연령·성별과 관계없이 훨씬 선명하고 안정적인 영상을 제공한 또한, 딥러닝 기반 실시간 AI 보조 기능 라이브 리버어시스트(Live LiverAssist™)와 라이브 브레스트어시스트(Live BreastAssist™)가 R20에 탑재돼 간·유방 등의 주요 부위에서 관심 벙변 영역을 실시간 탐지하고 시각화한다. 이를 통해 검사자 간 진단 편차를 줄이고 정확성과 일관성을 높인다. 사용자 편의성도 대폭 강화했다. 컨트롤 패널을 직관적으로 재배열하고 장비 이동성을 강화했으며, 굵기와 무게를 각각 5
웨이센이 지난 28일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Korea Intelligent Information Systems Society, 이하 KIISS)가 주관한 ‘2025 추계학술대회’에서 자사 AI 내시경 솔루션 ‘웨이메드 엔도(WAYMED ENDO)’를 기반으로 Intelligent Start-up Award(지능형 스타트업 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경기도청,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 AI혁신연구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AI and Generative Genomics: 차세대 융합기술과 지역혁신 생태계’를 주제로 개최됐다. KIISS는 인공지능이 산업·사회 전반에서 혁신을 이끄는 ‘AI 전환 시대’에 걸맞은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엄격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웨이센 김경남 대표가 ‘AI 내시경과 미래검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아 학계,산업, 공공기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김경남 대표는 AI 기반 내시경 기술이 의료 현장에 가져올 변화와 미래 검진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실시간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이 내시경 전문의를 보조해 더욱 꼼꼼하고 고품질의 내시경 검사를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