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290650)가 ECM(Extracellular Matrix, 세포외기질) 기반 스킨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Elravie Re2O, 이하 리투오)’의 싱가포르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현지에서 개최한 론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스킨부스터 제품들이 콜라겐 생성 유도에 그쳤다면, 리투오는 콜라겐, 엘라스틴, 피브로넥틴, 라미닌, 테나신, 성장인자, 단백분해효소(MMPs) 등 피부 ECM의 핵심 성분을 직접 보충함으로써 피부 내 ECM 환경을 복원하고 세포 재생을 유도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싱가포르 피부과 및 성형외과 전문의 등 100여 명이 참석해 ECM 기반 피부재생 치료의 임상적 가치와 미래 가능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연세대 의대 피부과학교실 이주희 교수는 ‘ECM 부스터를 통한 궁극적 피부 재생’을 주제로, ECM 스킨부스터가 기존 콜라겐 합성 촉진 제품과 달리 피부 구조와 기능 회복에 직접적이고 근본적인 효과를 제공한다는 점을 과학적 실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명했다. 연세대 의대 이영인 교수는 ‘스킨부스터를 넘어선 ECM 부스터의 미래’ 강연을 통해 ECM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2026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2015년 첫 시행 이후 12년 연속으로 이어지는 공개채용으로, 뷰웍스는 동반 성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선발해 글로벌 영상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모집은 ▲의료영상 부문 ▲광영상 부문 ▲생산 부문 ▲경영지원 및 기획 등 총 4개 부문, 16개 직무에서 진행된다. 지원 희망자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뷰웍스 채용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접수-역량 테스트-면접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면접 전형은 실무진과 임원 면접을 하루에 실시하는 ‘원데이 면접’ 형식으로 진행해 응시자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 후 본격적인 입문 교육 과정에 착수한다. 뷰웍스는 서류 전형 기간 동안 ‘찾아가는 오프라인 채용 행사’를 마련한다. 9월 1일부터 18일까지 국내 9개 대학에서 채용 박람회를 열고, 4개 대학에서는 별도의 캠퍼스 리크루팅을 실행한다. 채용 상담 인원을 대상으로 소정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뷰웍스는 안정적인 근무 환경과 성숙한 기업 문화를 기반으로 최근 3개년
콜마비앤에이치(대표이사 윤여원)는 8월 29일, 윤여원 대표가 개인 주주 자격으로 콜마홀딩스에 이승화 전 CJ그룹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에 반대하는 공식 공문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해당 공문에서 “이승화 후보자는 과거 CJ제일제당 재직 당시 해외 자회사 바타비아의 경영 부실과 관련하여 인수 시작 및 이후 운영 등 전반적인 경영실태에 대하여 점검한 결과 서면경고를 받은 뒤 퇴직한 이력이 확인됐다”며 “이와 같은 경력은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서 자격과 적격성을 결여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무리한 이사 선임은 회사와 일반 주주의 가치 훼손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승화 전 부사장은 CJ그룹 근무 당시 경영 성과 부진으로 퇴진한 전력이 있으며, 특히 2021년 CJ제일제당이 인수한 바타비아의 경영 관리 과정에서 수천억 원대 손실을 발생시켜 그룹 수익성 악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바 있다. 같은 날 개최된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서는 윤동한 회장이 주주제안으로 제출한 임시주주총회 소집 안건이 상정됐으나, 출석 이사 6명 중 3명이 찬성하고 3명이 기권하면서 부결됐다. 해당 안건은 사내·사외이사 후보 5인 선임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홀딩스
오펠라코리아(이하 ‘오펠라’)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세노비스가 멀티비타민 부문과 어린이 비타민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거쳐 각 부문별 최고 득표를 기록한 브랜드를 선정,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배가량 많은 인원인 879,508명이 투표에 참여해 역대 가장 뜨거운 투표 열기와 함께 치열한 접전을 짐작케 했다. 그 결과, 2025 올해의 브랜드 대상 멀티비타민과 어린이 비타민 부문에서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이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트리플러스는 2018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총 4회 수상으로 명성을 이어갔고, 세노비스 키즈 멀티비타민 미네랄은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해 더욱 의미가 깊다. ‘트리플러스’는 지난 2010년 세노비스가 한국 시장에 처음 진출하면서 선보인 건강기능식품으로, 15년이 흐른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세노비스의 대표 스테디셀러다. 국내 최초 3in1 건강기능식품을 표방하며 등장한 트리플러스는 한국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 연구를
스타트업 스케일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이하 뉴패러다임, 공동대표 배상승·박제현)가 피부 세포 재생 기술을 개발하는 뷰티테크 스타트업 큐라펄스(CuraPulse, 대표 조남규)에 시드 투자를 집행했다고 1일 밝혔다. 큐라펄스는 초음파·펄스·광 복합 에너지를 활용한 피부 세포 재생 기술을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를 추진 중인 뷰티테크 스타트업이다. 세계 최고 수준의 초음파 원거리 집속, 저주파 및 멀티 교차 초음파 구동·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미용기기 상용화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다수의 전임상 및 휴먼 임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피부 케어 기술로는 피부 재생을 위한 세포 자극 기술 웨이브싱크(WaveSync™), 유효 성분 전달을 극대화하는 듀얼포레이션(DualPoration™), 경구 섭취 성분의 흡수율을 높이는 인트라소닉(IntraSonix™) 등 자체 개발한 복합 에너지 기반의 핵심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대표 홈 뷰티 디바이스 ‘듀얼테트라(DualTetra)’ 시리즈에 적용되어 빠르게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박제현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는 “큐라펄스는 초음파·펄스·광 복합 에너지를 활용한 비침습 피부 세포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김택우)은 29일 열린 인공호흡기 기증식에서, (주)엘엠티코리아(LMT Korea, 대표이사 박선영)로부터 약 8억 7천만 원 상당의 인공호흡기 60여대를 후원받았다. 재단은 이번에 기증받은 인공호흡기를 도움이 절실한 의료현장과 환자들에게 지원함으로써,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더 나아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택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려 8억 7천만 원 상당의 귀중한 인공호흡기를 기꺼이 기증해주신 엘엠티코리아 측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증받은 의료장비는 도움이 절실한 환자들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엘엠티코리아는 로벤스타인메디컬의 한국 공식 수입원으로서 인공호흡기 및 양압기의 국내 유통 및 리퍼(refurbished)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사이다. 엘엠티코리아 마동수 이사는 "앞으로도 꾸준한 의료장비 기부를 통해 의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김택우 이사장은 “로벤스타인메디컬은 최첨단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호흡기 질환 진단 및 치료 장비를 생산하는 세계적으로 신뢰받는 기업”이라며,
이노디테크(InnoDtech, 대표 주보훈)가 자사 AI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Dr.dentAI)’의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노디테크는 30년 이상 치아교정 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는 주보훈 대표가 지난 2019년 3월 창업한 디지털 덴티스트리 스타트업이다. 주보훈 대표의 치아교정 성공 사례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한 투명 교정 솔루션 ‘클라라AI’, AI 기반 교정 진단 솔루션 ‘닥터덴트AI’를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치아교정 분야 AX 및 자동화를 선도하고 있다. 닥터덴트AI는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 계획을 자동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이노디테크는 닥터덴트AI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학적으로 가치 있는 5000건 이상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치아교정 치료에 최적화한 AI 모델을 개발했다. 이노디테크가 이번에 선보인 닥터덴트AI 시뮬레이션 서비스는 환자의 구강 3D 스캔 데이터(STL 파일)를 자동 분석해 3분 이내에 △자동 치아 객체 분리 △부정교합 진단 △전체 치아 배열(심플), 앞니 유지(홀드AP) 치아 확장(익스팬드), 공간 확보(IPR), 발치 후 교정(44발치) 등 5가지 맞춤형 교정 전략 시뮬레이션 등
안경렌즈의 수명을 결정하는 데 있어 코팅 품질력은 매우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흠집이나 스크래치(긁힘 손상)에 보다 강한 코팅 렌즈를 찾는 소비자들이 점차 늘고 있다. 케미렌즈는 이번 코팅력 개선으로 국제 공인 `스틸 울 테스트(steel wool test)’ 결과, 외부에서 가하는 스크래치에 대해 기존 제품 보다 약 1.4배, 타사 제품 대비 6~8배 강한 내찰상성을 확보, 업계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스틸 울 테스트’는 코팅된 안경렌즈 표면에 2kg의 강철솜을 이용해 비교대상 렌즈와 스크래치 결과값을 비교하는 국제 공인 테스트이다. 케미렌즈는 이 강력 코팅은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약 99% 이상 차단할 수 있는 `케미 퍼펙트 UV’ 소재가 장착된 모든 제품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청소년 등 근시용 퍼펙트UV 싱글렌즈를 비롯해 `케미포토에이드’ 변색렌즈, `케미 매직폼’ 시리즈와 `케미제로’, `케미3040’ 등의 누진렌즈 및 `케미 IR 렌즈’, `케미선글라스’ 등 거의 전 제품이 포함된다.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산업의 전 세계 허브, ‘MEDICA 2025’가 2025년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다. 5,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의료기술과 미래 비전을 선보이며, 의료산업의 세계적 흐름을 이끄는 무대가 될 것이다. 2024년 성과로 입증된 글로벌 플랫폼지난해 MEDICA & COMPAMED 2024에 72개국 5,873개사가 참가했다. 방문객은 165개국 8만 명에 달했으며, 해외 방문객 비중이 76%로, 명실상부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임을 입증했다. AI, 로보틱스, 커넥티드 케어… 미래 의료를 이끄는 핵심 기술 총집결MEDICA 2025의 전시 분야는 ‘MED TECH & DEVICES (미래형 의료기기)’, ‘DIGITAL HEALTH (디지털헬스)’, ‘LAB & DIAGNOSTICS (실험실 장비 및 진단)’, ‘PHYSIO TECH(물리치료 및 정형외과)’, ‘DISPOSABLES(소모품)’까지 5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진단, 로봇·보조 시스템을 통한 수술 및 재활 혁신, 커넥티드 케어를 통한 진료·치료 효율 극대화 등 의료의 미
국내 제약업계 및 건강기능성식품과 화장품 업계의 가족간 경영권 분쟁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가깝게는 한미약품이 대표적이다. 한국 제약 강국의 입지를 세운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인성기 회장의 작고 이후 벌이진 자매간 더 나아가 모자간 경영권 다툼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더 이상 거론하기 조차 민망한 이들의 싸움은 표면적으론 봉합된 것 처럼 보이지만 양측 모두 내상을 입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업계의 시각이다. 한미약품의 경영권 다툼 이후 제약업계에선 이런 우스갯소리를 한곤한다. "남 좋은 일 절대 해선 안된다. 한길 물속은 알아도 사람속은 모른다"는 우픈 현실에 쓴 웃음을 보이면서도 "우리가 될 수있다"는 경계심도 가지고 있다. 한미약품의 가족간 분쟁이 어느 정도 정리된 시점에 이번에듣 콜마 그룹이 화제의 중심에 오르내리고 있다. 한미약품과는 다소 결이 다른것은 창업자인 윤동한회장이 남매간 주식정리는 했지만 아직 건재하다는 점이다. 콜마그룹의 경영권 분쟁은 윤동한 회장의 아들인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이 회상 경영 정상화라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시작된 측면이 있다. 경영의 정상화라느 큰 틀속에서 윤상현부회장은 여동생인 윤여원 부회장의 사임을 요구하고,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