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앤디파마텍(코스닥 347850, 대표 이슬기)은 자체적으로 미국에서 임상 개발 중인 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DD01’의 임상 2상 시험에서 MASH와 관련된 주요 항목의 24주 2차 평가지표 결과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 했다고 밝혔다. DD01은 디앤디파마텍이 자체 개발한 GLP-1 및 글루카곤 수용체를 동시에 타겟하는 장기 지속형 이중 작용제로, 현재 미국에서 MASLD/MASH 환자를 대상으로 48주 투약 임상 2상 시험이 진행 중이다. 디앤디파마텍은 지난 6월, MRI-PDFF로 측정한 12주차 결과에서 지방간이 30% 이상 감소한 환자 비율과 평균 지방간 감소율 모두에서 글로벌 경쟁사의 장기 투약(24-72주) 대비 경쟁력 있는 효과를 확인하여 본 임상시험의 1차 평가지표를 달성했다. 회사는 24주 투약 이후, 2차 평가지표인 섬유화 관련 혈액 바이오마커와 함께 MASH 환자에서 높은 비중으로 동반되는 비만, 당뇨와 관련된 체중 및 혈당 결과를 분석하였다. 또한 48주 투여 후 확인 예정인 조직생검과 연계해, 임상적으로 주요한 환자군인 F2-F3 단계 섬유화를 동반한 MASH 환자에 대한 하위그룹 분석도 추가로 수행하였다. 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김재교)와 서울강동경찰서(서장 김병주)는 16일 서울강동경찰서에서 양측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실종아동등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강동경찰서 김병주 서장과 여성청소년과 유한종 과장, 여성보호계 이종묵 계장, 한미사이언스 김재교 대표와 경영관리본부 심병화 부사장(CFO), 기획전략본부 김성훈 전무, 컨슈머헬스본부 정원화 상무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협약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자사 인기 제품인 텐텐맛 멀티비타민 상단 패키지(윗 뚜껑)에 경찰청 ‘안전드림(Dream)앱’으로 연결되는 QR코드 스티커를 부착해 전국에 유통한다. 안전드림앱에서 제공되는 실종예방 사전등록은 18세미만 아동, 치매환자,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의 실종 예방과 신속한 신원확인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제도다. 이 앱을 이용하면 보호자는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휴대폰 본인 인증 후 자녀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의 연락처 등을 등록해 둘 수 있다. 경찰이 실종아동등을 발견했을 때 등록된 정보를 활용해 빠르게 가족의 품으로 인도해 줄 수 있다. 서울강동경찰서 김병주 서장은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자
한국MSD(대표이사 김 알버트)는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9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국제학술대회(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ICBMT 2025)에서 자사의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이하 CMV) 감염 및 질환 예방 약제 '프레비미스(성분명 레테르모비르)'의 200일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호주 피터 맥캘럼 암센터(Peter Mac) 및 로열 멜버른 병원(Royal Melbourne Hospital) 국립 암 감염 센터의 미셸 용(Michelle Yong)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미셸 용 교수는 동종조혈모세포 이식수술(Hematopoietic stem-cell transplantation, 이하 HSCT) 시행 환자에서 CMV 감염 예방의 임상적 중요성과 함께 프레비미스 200일 연장 투여 효과에 대한 리얼월드 연구와 3상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프레비미스를 1차 예방제(primary prophylaxis)로 사용한 HSCT 시행 환자 7,104명 대상 리얼월드 메타분석 결과, 프레비미스 투여군은 이식 후 10
신신제약은 9월 창립일을 맞아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나비새김 캠페인’에 동참하며, 학대 피해 어르신들을 위한 통증케어 키트 600개를 후원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66주년을 맞이한 신신제약은 ‘국민 통증 케어’라는 창립 정신과 ‘노년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기업 미션을 실현하기 위해 6년 연속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는 ‘나비새김 캠페인’은 국민 참여형 노인학대 예방 공익 캠페인으로 올해 7회를 맞았다. ‘노인학대 예방은 함께, 신고는 즉시’를 슬로건으로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인식 개선과 신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신제약은 학대 피해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년 수요자의 의견을 반영해 통증케어 키트를 구성하고 있다. 올해는 록소크린 플라스타, 신신에어파스EX, 신신아렉스로션 등 어르신 선호도가 높은 파스 제품과 함께 밴드류 및 건강기능식품 등을 담아 활용도를 높였다. 후원 물품은 중앙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의료진의 관리 아래, 전국 40개 노인보호전문기관의 상담원을 통해 학대 피해 어르신께 방문 전달될 예정이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제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사랑의 쌀’을 후원하며 ESG 경영을 실천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지난 16일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나문규)을 통해 지역 소외 계층에 쌀 총 1t(톤)을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해 독거어르신과 기초수급대상자, 장애인 가족 등에 쌀을 전달했다. 금번 후원은 지역 내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돕는 취지로 진행됐다. ㈜휴메딕스는 공장이 위치한 제천시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왔다. 특히, 지난 2월 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및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매월 100만원의 복지기금을 정기적으로 양 기관에 후원했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참여형 봉사프로그램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제천공장 임직원은 양 기관과 연계해 매 분기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동계물품 기부행사 등도 진행할 계획이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실천과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경영을 적극 이행
대한뉴팜(054670)이 자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디뉴(DiNU:)’의 새로운 모델로 프로야구 레전드 김태균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디뉴(DiNU:)는 대한뉴팜이 선보인 기능 중심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기능에 집중한 가장 이상적인 건강식품’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과학적 근거와 원료의 효능에 기반한 제품 설계를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건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뉴는 단순한 건강식품을 넘어, 일상 속 건강 관리의 기준을 제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한뉴팜은 이번 모델 발탁을 계기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소비자 소통 강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김태균의 건강하고 신뢰감 있는 이미지와 디뉴 브랜드의 기능 중심 철학을 결합해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정재훈)는 ‘사이러스 테라퓨틱스(대표 김병문)’와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 개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이러스 테라퓨틱스가 독자적으로 구축한 분자접착분해제 라이브러리(Molecular Glue library)와 분자접착분해제 스크리닝 시스템(Molecular Glue screening system)을 활용해 면역 및 염증 질환 타깃 후보 물질을 발굴한다. 이후 발굴된 후보물질은 동아에스티의 전임상 및 임상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면역 및 염증 질환 분야는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와 JAK(Janus kinase) 억제제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크다. 많은 환자가 기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며, 장기 복용 시 감염 및 심혈관계 이상 등 안전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단백질 분해 기술 기반의 분자접착분해제가 주목받고 있다. 분자접착분해제는 질병 관련 표적 단백질과 세포 내 청소 메커니즘(Ubiquitin-proteasome system)을 연결해 단백질의 선택적 분해를 유도
대웅제약(대표 이창재)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및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케어가 융합된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섰다. 15일 광주광역시청 비즈니스룸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임택 동구청장,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AI 인프라를 제공하고 기업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담당하며 ▲광주 동구는 AI 헬스케어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지원한다. ▲대웅제약은 AI 헬스케어 연구개발과 실증, 스타트업 발굴·육성을 통해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동시에 광주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은 ▲센터에서 축적되는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병원·정밀의료 모델 고도화 ▲광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진단·관리 통합 서비스 제공 ▲AI와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계한 신규 디지털 헬스케어 비즈니스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종친회란 훌륭한 조상님의 업적을 후세에게 전하고 조상의 유소(遺所)를 잘 보존하는 데 목적이 있기 때문에 보학을 가르치고 예학을 강론하는 일을 빼놓을 수 없다. 때문에 보학을 가르침은 물론 우리 문중의 훌륭한 어른이신 사계 김장생 선생과 신독재 김집 선생의 예학을 가르치고 광산김씨로서의 언행이 타인의 모범이 되도록 하기 위해 매년 하계방학 때면 강의를 가졌다.처음에는 성균관에서 또 대종회사무실에서 하다가 1996년도에는 건양대학에서 2박 3일의 보학ㆍ예학 강의를가졌다. 약 400명이 참석, 성황리에 마쳤다.나는 예학의 고장인 논산에 세워진 건양대에 예학연구원(禮學硏究院)을 설립하기로 마음먹고 김동기 교수님께 준비위원장을 위촉하였다. 사계·신독재의 훌륭하신 예학은 우리 대학 학생들에게 사회에 나가 행동하는 데에 크나큰 도움이
이국에서 살다보면 동포만 만나도 예사롭지 않은데 일가를 대할 때는 더욱 반갑기 마련이다. 그래서 도쿄ㆍ오사카ㆍ뉴욕ㆍ샌프란시스코 등 일본과 미주는 물론 중국 연변ㆍ구라파 종친회까지 결성했다. 김씨라 해도 김녕김씨ㆍ김해김씨ㆍ경주김씨 등 다양한 계보가 있어 광산 일가를 서로 알아보고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자 모두들 환영을 했다.미국 뉴욕 종친회1970~1980년대에 우리 동포들이 해외로 이민을 가 해외에도 우리 광산김씨가 많이 있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미국 뉴욕에 종친회를 결성키로 하고 그 준비를 뉴욕대학 김영근 교수에게 부탁하였다. 1986년 마침 제주 출신 사업가로 승조정신이 투철한 동빈 대부를 회장으로 모시고 오늘까지도 뉴욕종친회는 잘 운영되고 있다.동빈 회장은 대종회 대소행사에도 꼭 참석해주시고 내가 회장 재임 중에도 대종회를
'9988'이라는 말이 대유행이다. "99세까지 젊은이들 못지않게 팔팔하게 살자"는 의미로 최근 노인들 사이에서 크게 유행하고 있는 말이다. 99세까지 오래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파서 몸도 가누지 못하면 자식들이나 사회에 폐가 될 뿐이기 때문에 늙어서까지도 ‘건강하게 살자’는 것이다.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수명은 80세 정도라고 하는데, 오래 산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산 기간을 뜻하는 건강수명은 68세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의학기술이 발달하고 위생 환경이 향상되면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기간은 늘어났지만, 정작 질병을 앓으며 유병장수하고 있는 노인이 많은 것이다.김희수총장이 대학내에 있는 골프연습장에서 골프연습을 하고 있다.나는 여든을 넘겼지만, 아직 시력이 1.2이고 치아도 의치 하나 없이 건강하다. 피부도 주름이 적어 보톡스를 맞은
큰딸 용애(容愛)는 내가 도미할 때 세 살배기로 한참 애교 부릴 때였는데 몇 년을 떨어져 살아 아버지로서 애정을 다 쏟지 못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용애를 인천 항에 떼어놓고 배에 오르던 기억이 지금도 눈에 선한데, 어릴 때부터 맏딸답게 얌전하고 어른스러웠다. 공부도 잘했고 부모 말에 순종적이어서 전형적인 모범생이라 할 수 있다. 진명여고와 이화여대를 졸업했으며, 서울의대를 나온 고건성(高健成) 군과 결혼을 했다. 벌써 50세에 이른 1남2녀를 둔 어머니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사위는 서울대 의대를 나와 서울의대 이비인후과 수련을 거쳐 한림대 교수를 지낸 후 고이비인후과를 개업중이다. 영등포 나의 병원 근처에 병원을 신축했다. 자녀들이 어릴 때 김총장 부부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둘째딸 용란(容蘭)은 이화여고를 졸업, 연
_편집인칼럼/메디팜헬스뉴스 사이트 오픈 30일에 부쳐독자의 사랑과 메디팜헬스뉴스메디팜헬스뉴스(검색창에선 메디팜헬스)가 국민보건향상과 국민건강권 확보및 의약계 권익신장을 위한다는 다소'거창한' 뜻을 품고, 지난 2월 12일 창립식 이후 독자 여러분을 만난지 벌써 50일이 다되어 갑니다.지난 3월3일 사이트를 오픈하던 때가 기억남니다.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서버 관리회사와 밤낮 가리지 않고 시름하면서 콘텐츠를 개발해 독자 여러분에게 첫 선을 보였지만 미흡한 점이 너무많아 부끄럽기 그지 없었습니다.일부에선 '좀더 시간을 갖고 검토하고 다듬지 넘 성급하게 오픈한것' 아니냐며 사랑의 질책을 해주셨고, 상당수는 '시원하다' '비주얼이 뛰어나다' '기존과 다르게 참신하다'라는 의견을 주시면서 많은 격려의 말씀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편집인인 저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