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쿠어컴퍼니는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해 얼굴인식 AI 기술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로 추가된 모바일 신분증이다. 이로써 메사쿠어컴퍼니는 정부가 주관하는 모바일 신분증 구축 사업에 모바일 주민등록증까지 얼굴인식 기술을 공급하게 됐다.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갖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공공∙금융기관, 병원, 공항, 편의점 등 현행 신분증이 사용되는 모든 곳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지난 3월부터 본격 발급을 시작했으며, 실물 주민등록증을 가지고 다닐 필요 없이 휴대전화에 저장된 모바일 주민등록증으로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 메사쿠어컴퍼니는 이번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에 2024년 수행한 TTA 테스트를 통과한 엔진을 적용하였다. 적용 방식은 기존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동일하며, 모바일 신분증 발급 시 얼굴인식 단계에서 스마트폰 카메라로 본인 얼굴을 촬영하고 주민등록증 사진과 비교해 본인 일치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얼굴 정보 검출 단계에서 실제 얼굴 여부(Liveness)를 필터링하는 위변조 방지(Anti-Spoof
서울대병원 암통합에커센터 윤영호 교수가 신간 「삶의 의미를 잃기 전에」를 출간했다. 이 책은 삶과 건강, 죽음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탐구와 실천적 조언을 담고 있다. 35년 넘게 ‘좋은 삶(웰빙)’과 ‘좋은 죽음(웰다잉)’의 융합을 연구해 온 윤 교수는 이 책을 통해 후회 없는 삶과 품위 있는 죽음을 준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삶의 의미를 잃기 전에」는 ▲사람으로 산다는 것 ▲삶의 가치를 생각할 시간 ▲성장의 조건 ▲바다처럼 별처럼 ▲사랑 없는 삶의 가벼움 ▲행복의 방향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죽음으로 완성하는 삶 등 8장으로 구성된다. 이 책은 사랑, 행복, 건강, 죽음 등 인간 삶의 중요한 요소들에 대한 철학적 탐구와 실천적 지침을 아우른다. 각 장마다 독자들이 삶을 더욱 의미 있고 충만하게 살 수 있도록 돕는 속 깊은 조언들이 가득하다. 윤 교수는 또한 삶의 질 향상과 전인적 건강을 위한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며, 현대인이 쉽게 간과할 수 있는 인간 본연의 가치를 되새기게 한다. 특히, 윤 교수는 ‘죽음을 준비시키는 의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죽음을 삶의 끝이 아닌 완성의 과정으로 바라본다. 그는 죽음을 두려워하기보다는 이를 준비하는 과정이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김희재를 응원하는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3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50만 원을 소아암ㆍ백혈병ㆍ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의 치료비지원을 위해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금일(09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426만 원을 달성한 가수 김희재는 지난 22일 오후 1시와 6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HEERE WE GO'를 총 2회 개최하며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부산 콘서트는 지난 1월 고양에서 포문을 연 김희재의 전국 투어 단독 콘서트의 세번째 공연이다. 가수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ㆍ백혈병ㆍ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에정이다.
서울 송파구 문정프라자 빌딩에 위치한 엠아트센터(센터장 최미화)는 13개관으로 확장을 완료하고, 국내 유수 갤러리들의 입점과 함께 새로운 형태의 갤러리 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 700평 규모의 이 공간은 20여 개 부스 전시관을 갖추고 있으며, 가락시장역 7번 출구와 직접 연결돼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특히, 최대 3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해 차량 방문객의 편의도 높였다. 이는 전통적인 미술 관람 중심지였던 인사동에 비해 교통과 주차 면에서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엠아트센터에는 자체 기획 전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유명 갤러리 및 미술 협회가 입점해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입점 중인 갤러리로는 갤러리 비선재, 동원갤러리, 갤러리 라우, 리수갤러리, ANC갤러리, 시원아트, 갤러리 앤, 오쿤스트, 갤러리 미답, 한국기독교미술인협회, 서원아트, 아티코드 미디어, 더블유아트갤러리, 갤러리 에이 등이 있으며, 이곳에서 국내외 작가들의 신작이 매월 새롭게 전시된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정동원을 응원하는 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선한스타 3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70만 원을 소아암ㆍ백혈병ㆍ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 지원을 위해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했다고 금일(7일)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4,751만 원을 달성한 가수 정동원은 지난 29일과 3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세 번째 전국투어 콘서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서울(이하 '동화' 콘서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서 부산, 인천, 대구, 성남, 수원, 대전에서 공연을 개최하며 전국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가수 정동원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ㆍ백혈병ㆍ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한국 여성작가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여성작가 ▷석정 김지현 ▷혜명 류한 ▷다선 김은숙 ▷다나 이솔(Dana Aramdarya Ysol) 4인의 전시회를 본관 1~3층 갤러리에서 분기별로 진행한다. 현재 진행 중인 혜명 류한 작가 개인전 ‘치유의 꿈을 품은 말들의 병원 나들이’는 17점의 드로잉 작품과 부산백병원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14점의 아크릴화를 선보이고 있다. 류한 작가는 “20여 년간 말을 주제로 유화와 먹그림을 작업해 오고 있다. 말들이 치유의 염원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부산백병원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류한 작가의 개인전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 앞서 1분기에는 석정 김지현 작가의 한지 새김전 ‘자연 속에서 함께 삶을 즐기다’가 개최되어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7월부터는 9월까지는 다선 김은숙 작가의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부터 12월부터까지는 다나 이솔 작가의 개인전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의 수십년 의료나눔 활동을 담은 백서가 세상에 나왔다. 백서는 1980년대 세종병원 설립 당시 심장치료 부문의 처절했던 시대상,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병원 설립 이념을 추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종병원 의료진의 활약상, 의료기술 발전 과정 등을 고스란히 담았다. 세종병원은 3일 인천세종병원 지하1층 갤러리 란에서 ‘세종병원 의료나눔 40년(1983~2023) 기념 백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 같은 백서를 공개했다. 백서는 1983년 세종병원 개원 이듬해부터 시작한 의료나눔의 역사를 담고 있다. 기록 시점은 의료나눔 40년을 맞은 2023년을 기준(2024년 의료나눔 기록 별첨)으로 했다. 이 기간 세종병원에서 무료 심장 수술 등 의료나눔 혜택을 받은 환자는 국내 1만3천여명, 해외 1천700여명에 달한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윤찬) 아트스페이스갤러리에서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박제인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점묘법(Pointillism)과 추상 표현주의(Abstract Expressionism)의 특징을 결합한 독창적인 회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강렬한 색채와 섬세한 점들의 조화 속에서 생명력과 감성적 울림을 경험할 수 있다. 박제인 작가는 자연과 감정을 융합하는 작업을 통해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의 작품에서는 색의 강렬한 대비를 이루며 자연의 생명력과 인간의 내면적 감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는 마치 감정의 점묘화된 우주가 서로 얽히고 확산되는 듯한 형상을 띠며, 감상자로 하여금 자신의 내면과 조우하도록 유도한다. 전남대치과병원의 아트스페이스갤러리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예술을 통해 치유와 위로를 전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예술 작품은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며, 치료의 과정 속에서 작은 쉼터가 되어준다. 또한,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문화적 공간으로서, 예술가들에게 창작과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