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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레저.신간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거슈윈, 파리의 아메리카인’ 개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유미정, 음악감독 로베르토 아바도)는 오는 5월 17일 제263회 정기연주회 ‘거슈윈, 파리의 아메리카인’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격변의 20세기를 통과하며 살아남은 마스터피스를 통해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의 관객에게 음악의 위로와 회복의 힘을 전한다.

공연의 문을 여는 아이브스의 ‘대답 없는 질문’은 고요 속에서 근원적인 물음을 던지는 작품으로, 오늘의 관객에게 사유의 여백을 남긴다. 이어 바버의 첼로 협주곡은 전쟁의 상흔이 드리운 시대에 쓰인 작품으로, 불안과 긴장 속에서도 끝내 아름다움을 포기하지 않는 음악의 힘을 드러낸다. 협연에는 바로크부터 현대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온 첼리스트 알반 게르하르트가 함께해 깊은 서정과 치밀한 기교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중 ‘심포닉 댄스’는 충돌과 분열의 에너지를 응축한 작품으로, 갈등 속 공존과 화해의 가능성을 비춘다. 거슈윈의 ‘파리의 아메리카인’은 낯선 도시를 마주한 이방인의 시선과 도시적 감각을 생동감 있게 풀어내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또한 2024년 말코 지휘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이 국립심포니 정기연주회에 데뷔한다. 그는 서로 다른 결의 20세기 레퍼토리를 하나의 흐름으로 엮어내며 이번 프로그램의 서사를 선명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유미정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시대일수록 회복의 힘을 지닌 음악이 전하는 울림은 더욱 깊다”며 “이번 공연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음악이 주는 치유와 위로를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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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도 건강하게”…질병청, 북중미 월드컵 감염병·온열질환 주의 당부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월드컵 참가 선수단과 현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국·캐나다·멕시코 3개국 1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된다. 대한민국 대표팀(A조) 경기는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 지역에서 열린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대회가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 속에서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는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감염병과 온열질환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열질환은 열사병, 열탈진 등 고온 환경 노출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다.특히 멕시코를 중심으로 홍역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멕시코의 올해 홍역 환자는 총 3만4176명으로 전년 대비 증가했으며, 미국에서도 집단감염과 산발적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멕시코에서는 A형간염이 풍토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행 전 예방접종이 권고된다. 질병관리청은 홍역 예방을 위해 홍역 백신(MMR) 접종력을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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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 간담회 개최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지난 13일 대자인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북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안전망 구축과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최근 지정된 대자인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관계자들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각 기관의 2026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급성기 심뇌혈관질환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전원 및 수용을 위한 핫라인(Hot-line) 구축 ▲최신 치료 협력체계 강화 및 의료진 간 인적 교류 ▲심혈관질환 환자 재활 프로그램 연계 ▲지역사회 홍보 캠페인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윤경호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나영신 대자인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권역센터와 지역센터 간 긴밀한 이송·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전북 도민들이 지역 내 어디서나 신속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실현에 뜻을 모았다. 윤경호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초기 대응 속도가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