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4일 임상시험계획 변경에 대한 사전 승인을 받지 않고 임상시험을 진행한 혐의로 ㈜대웅제약에 대해 해당 임상시험 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번 처분에 따라 대웅제약이 수행 중이던 임상시험은 2026년 2월 4일부터 3월 3일까지 한 달간 중단 , 임상시험 일정에 차질이 불기피할 전망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던 임상시험 과정에서 임상시험계획을 변경하고도, 관련 법령에 따른 변경 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는 임상시험의 적정성과 피험자 보호 원칙을 훼손할 우려가 있는 위반 행위로 판단됐다. 업무정지 처분 대상이 된 임상시험은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항고혈당제를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은 인슐린에 대한 부가 요법으로서 DWP16001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다기관, 무작위배정, 위약 대조 임상시험’이다. 이번 행정처분의 법적 근거는 ▲약사법 제34조제1항 및 제34조제3항제2호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24조제1항제3호, 제24조제4항제3호, 제30조제1항에 따른 위반으로, 처분 근거는 ▲약사법 제76조제1항제3호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유통 중인 화장품 2종에서 사용이 금지된 합성 색소 ‘스칼렛레드(Scarlet Red)’가 검출돼 해당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 조치를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만에서 화장품에 스칼렛레드 색소가 검출됐다는 위해 정보가 입수됨에 따라, 식약처가 국내 유통 제품을 긴급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스칼렛레드는 국내에서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색소로, 2010년부터 사용이 전면 금지돼 있다. 회수 대상은 ▲‘쌍빠 어딕트 프렌치립오일 04. 히비스커스’(책임판매업체 ㈜투앤업) ▲‘밀크바오밥 베이비앤키즈 컬러립밤 레드’(㈜태남생활건강) 등 총 2종(아래 사진)이다. 식약처는 대만에서 문제가 된 제품과 동일한 제조원의 원료가 사용된 국내 유통 화장품 가운데 수거가 가능한 제품 567종을 전수 검사했으며, 이 가운데 2종에서 스칼렛레드가 검출됐다. 이에 따라 식약처는 2월 8일자로 해당 책임판매업체에 제품 회수·폐기를 명령하고, 온라인 플랫폼사에는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최첨단 단일공 로봇수술기 다빈치 SP(SP, Single Port)를 도입한지 3개월만에 로봇수술 100례를 돌파했다. 부산백병원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정대훈)는 지난해 11월 다빈치 SP를 도입하여 기존 다빈치 Xi와 함께 총 2대의 로봇수술장비를 동시에 운영하고 있다. 이후 도입 3개월만인 2월 3일(화)에 수술건수 100례를 기록하며 빠른 성과를 냈다. 현재 로봇수술센터는 간이식·간담췌외과, 갑상선·내분비외과, 대장항문외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위암·식도암·위장관외과, 유방외과, 갑상선·두경부외과, 이비인후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로봇수술을 활발히 시행하고 있다. 특히 다빈치 SP 도입 이후 적용 가능한 수술 범위가 더욱 넓어지면서 치료 영역도 확대되고 있다. 이번 100건의 로봇수술 가운데 갑상선·두경부외과 수술이 31%로 가장 많았고, 유방외과(24%), 산부인과(23%) 순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다빈치 SP는 하나의 작은 구멍(단일공)을 통해 수술하는 로봇수술기다. 배꼽을 통해 2.5cm 이내의 작은 절개만으로 수술을 진행해 흉터와 출혈을 최소화한다. 3D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좁고 깊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제품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시스템에 대한 제3자 검증을 완료하며 글로벌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6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본사에서 PCF 시스템 제3자 검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증은 노르웨이 소재 글로벌 인증기관 DNV(Det Norske Veritas)가 수행했으며, 수여식에는 유승호 삼성바이오로직스 경영지원센터장(부사장)과 이장섭 DNV 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PCF는 제품의 생산부터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의미한다. 이번 검증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제1바이오캠퍼스의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정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회사가 자체 구축한 PCF 시스템의 객관성과 신뢰성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DNV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PCF 시스템이 의약품 생산 전 과정에서의 에너지 및 원·부자재 사용량은 물론, 폐기물 및 폐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정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제품 탄소발자국 정량화 및 보고 원칙을 규정한 국제 표준 ‘ISO 14067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2026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두고 의료계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개별 질환 중심의 평가에서 성과 중심 종합평가로 전환하고, AI·디지털 기반 평가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방향성에는 공감하면서도, 평가와 보상이 실제 현장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신중한 반응이 적지 않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성과중심의 실용적 평가체계 강화’다. 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의 진료 유형과 종별 기능을 고려한 평가·성과모형을 바탕으로, 성과에 따른 보상체계를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그동안 적정성 평가는 지표 충족 여부에 치우쳐 실제 의료의 질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성과 중심 평가로의 전환 자체는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급성기 뇌졸중 평가에서 단순 치료 여부가 아닌 ‘최종 치료 역량’까지 반영하겠다는 방침에 대해서는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의료기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난다. 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중증·응급 환자를 실제로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이 평가에 반영된다면, 필수의료를 유지하는 의료기관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성과 중심 평가가 또 다
재단법인 단빛재단(이사장 신희영)은 2월 6일 자립준비청년(가정 밖 청년)의 안정적인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선한울타리(대표 최상규)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본 사업에 참여하는 멘토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월 체결한 단빛재단과 선한울타리 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전반에 활용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정서적·사회적 자립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청년 개개인의 상황과 고민을 함께 살피는 동반자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본 사업은 보호종료 5년 미만의 자립준비청년뿐 아니라, 제도적 지원 기간이 종료된 이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까지 폭넓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내용은 △식비 및 생필품 지원 △자립물품 제공 △1:1 멘토링 △문화·정서 지원 프로그램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 및 교육비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핵심은 1:1 멘토링을 중심으로 한 장기적 관계 형성이다. 정기적인 만남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생활 관리와 진로 고민, 사회 적응 전반을 함께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지원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고립감과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회장 김재학)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상훈 의원(국민의힘)과 공동으로 『희귀질환 사망자 수 1위,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생존권 보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희귀질환 중에서도 사망률이 높은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환자들의 치료 현실을 조명하고,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유홍석 교수(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는 ‘특발성 폐섬유증의 질환 특수성 측면에서 바라본 국내 치료 현실 및 미충족 수요’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유 교수는 “국내 특발성 폐섬유증 유병률은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질환 특성상 진행이 빠르고 예후가 나쁜데도 불구하고, 사망률 감소 효과가 입증된 치료제가 비급여로 묶여 있어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에 나선 정진향 연합회 사무총장은 ‘환자단체 관점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정책 제언’을 통해 제도적 한계를 짚었다. 정 사무총장은 “전체 희귀질환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제도 도입 추진에 대해 “행정권과 수사권이 결합된 위험한 권력 남용”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의협은 건보공단이 스스로를 수사 주체로 만들려는 시도는 법치국가의 대원칙을 훼손하고, 의료현장을 잠재적 범죄 현장으로 전락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의협은 최근 정기석 건보공단 이사장이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특사경 도입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과 관련해, “건보공단은 특사경 권한을 확보할 주체가 아니라 오히려 감사와 수사의 대상이 돼야 할 기관”이라며 “정부와 공단은 특사경 추진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 이사장은 “대통령이 세 차례 직접 지시했고 생방송으로도 언급된 사안”이라며 특사경 도입을 기정사실화했고, 불법 개설기관에 대한 신속한 계좌 추적과 재정 누수 차단을 명분으로 제시했다. 건보공단 역시 간담회 자료를 통해 ‘수사기간 단축’, ‘공단의 전문성’, ‘집중수사 가능성’을 강조하며 제도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그러나 의협은 이러한 주장이 “사실을 왜곡한 일방적 논리”라고 반박했다. 의협은 “사무장병원 수사가 장기간 소요되는 이유는 수사권이 없어서가 아니라, 범죄 구조가 복잡하고 조사
대한의학회가 오늘(6일) 지난 2월 3일에 시행된 2026년도 제69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시험의합격자(상세 내용 위 표 참조)를 발표했다. 2026년도 제69차 전문의 자격시험 1차 시험 결과, 전체 합격률은 97.3%로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으나, 과목별로는 합격률 격차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등 일부 진료과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합격률을 기록해 주목된다. 학회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1차 시험 응시자는 총 2,135명으로 이 가운데 2,077명이 합격해 58명이 불합격했다. 대상자 대비 합격률은 97.1%로, 최근 수년간의 높은 합격 기조가 이어졌다. -다수 진료과 ‘전원 합격’…외과·산부인과·신경외과 등 100% 외과, 산부인과, 신경외과, 성형외과, 안과, 비뇨의학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수 과목에서는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며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특히 외과(93명), 산부인과(97명)처럼 응시자 규모가 비교적 큰 과목에서도 전원 합격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험 난이도보다는 기본 수련 충실도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정신건강의학과 역시 면제자와 결시자를 제외한 응시자 전원
아무리 선의로 출발한 정책이라 하더라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지 못한다면 그 정책은 목적을 달성할 수 없다. 특히 응급의료처럼 생명과 직결된 영역에서는 더욱 그렇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소방청이 추진하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도 그렇다. 정책의 목표는 ‘응급실 뺑뺑이’ 해소라는 좋은 취지로 보이지만, 현장을 배제한 채 설계된 제도는 오히려 문제를 악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광주광역시의사회·전라남도의사회·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는 지난 5일 공동 성명서를 통해 “응급실 뺑뺑이라는 중대한 사회적 문제의 근본 원인에 대한 진단 없이, 현상만을 억지로 통제하려는 전형적인 전(前) 정부식 정책 추진”이라며 “시범사업안이 강행될 경우, 이미 뇌사 상태에 가까운 응급의료 전달체계에 사실상의 사망 선언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응급실 뺑뺑이’는 단순히 이송 절차가 비효율적이어서 발생한 현상이 아니다. 응급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병원이 줄어들었고, 응급실 문을 열어두고도 환자를 받기 어려운 구조가 고착화된 결과다. 그런데도 이번 시범사업은 그 원인을 진단하기보다, 광역상황실 중심의 병원 지정과 사실상의 강제 수용이라는 방식으로 현상만을 통제하려 한다. 이는 응급의료
두경부 종양 수술 영역에서 로봇 수술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기존에는 접근이 까다롭고 미용적 부담이 컸던 안면부·이하선 전방 종양에서도 로봇 수술이 개방 수술과 동등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출혈 감소와 흉터 만족도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주현·최은창 교수팀은 이하선 전방 및 볼 중앙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 수술과 개방 수술의 임상 결과를 비교한 연구에서, 로봇 수술이 종양 제거 효과와 합병증, 재발률 측면에서 기존 수술과 차이가 없으면서도 미용적 결과에서는 뚜렷한 장점을 보였다고 밝혔다. -고난도 안면부 종양, 로봇 수술 ‘시험대’ 넘어 이하선 전방과 볼 중앙은 안면신경 가지와 침샘관이 밀집된 부위로, 수술 중 신경 손상 시 안면마비로 이어질 수 있어 두경부 외과 영역에서도 대표적인 고난도 수술 부위로 꼽힌다. 그동안 개방 수술이 표준 치료로 시행돼 왔지만, 넓은 절개로 인한 흉터와 신경 손상 위험은 꾸준한 한계로 지적돼 왔다.로봇 수술은 3차원 확대 시야와 손떨림을 최소화한 정교한 기구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러한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아 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6년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시중에 유통 중인 의료기기의 품질 검증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 1분기 의료기기 수거·검사를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매년 분기별로 허가(인증)를 받은 제조·수입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수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무료체험방에서 다수 판매되는 제품과 온라인 쇼핑몰의 구매 후기 및 소비자 불만 사례를 분석해 개인용온열기, 개인용저주파자극기, 전동식 모유착유기 등 총 52개 품목을 수거·검사 대상 제품으로 선정했다. 수거 대상 제품은 오프라인 유통 현장과 온라인 매장에서 직접 구매해 확보하며, 수거된 제품에 대해서는 전기·기계적 안전성, 전자파 안전성, 제품별 주요 성능 항목 등을 중심으로 시험·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험·검사 결과 기준에 부적합한 제품에 대해서는 즉시 판매 중단 조치와 함께 회수·폐기, 해당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한다. 또한 소비자가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안심책방(emedi.mfds.go.kr)을 통해 조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오는10일부터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를 전국 공항·항만 13개 검역소(12개 지소)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외 유입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서비스는 지난해 2월 김포·제주공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한 이후 김해공항(4월), 대구·청주공항 및 부산·인천항만(7월)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돼 왔다. 질병관리청은 시범 운영 결과와 여행자 대상 인식조사, 현장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전국 확대를 결정했다. 검사 대상은 공항·항만을 통해 입국한 해외 입국자 중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나 역학적 연관성이 없는 사람 가운데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다. 검사는 검역대나 해외감염병신고센터 등에서 이뤄지며,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B,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 등 3종에 대해 PCR 검사와 양성 검체 유전체 분석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이 사업을 통해 해외 유입 신종·변이 병원체를 조기에 탐지하고 있다. 2025년 병원체 분석 결과 총 169건 가운데 코로나19 18건, 인플루엔자 53건(A형 51건, B형 2건)이 검출됐다. 유전체 분석을 통해 코로나19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2월 6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이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글로벌 보건안보 협력 강화를 위한 면담과 실무 논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미쉘 맥코넬(Michelle McConnell) 미국 CDC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사무소장이 참석한다. 맥코넬 소장은 그간 질병관리청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 간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해왔으며, 실무 및 정책 협력을 연결하는 핵심적 가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질병관리청과 미국 CDC는 감염병 예측·분석, 실험실 역량 강화, 항생제 내성 대응, 생물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도 △2026년 글로벌 보건안보 관련 협력 계획 △공중보건 데이터 관리 △병원체 감시체계 △생물안전 분야 협력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양 기관은 인플루엔자와 니파 바이러스 등 최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감염병 현안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병원체 감시 및 감염병 조기 탐지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
㈜아이티아이즈가 AI와 디지털 자산을 기반으로 한 신사업 확대를 위해 투자 재원 확보에 나섰다. 아이티아이즈는 최근 총 41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조달 자금을 미래 신사업 확대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환가액은 6,372원이며, 만기일은 2029년 2월이다. 조달된 자금은 아이티아이즈가 추진 중인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시험 플랫폼 ▲AI 에너지 수요·발전량 예측 및 트레이딩 플랫폼 ▲스테이블코인 페이먼트 플랫폼 등 핵심 신사업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AI 기반 신약개발 임상 플랫폼은 임상·바이오 RWD(Real World Data)를 기반으로 RWE(Real World Evidence) 데이터를 생성하고, 신약개발 연구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해 개발 비용 절감과 소요 기간 단축을 목표로 한다. AI 기반 에너지 플랫폼은 기후·전력 등 다양한 에너지 데이터를 분석·예측하여 에너지 수요와 발전량을 예측하고, B2B·B2C 간 트레이딩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개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