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5일자로 신영민 보건연구관을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으로 전보 발령했다. 신 신임 청장은 앞서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을 역임하며 지역 식·의약 안전관리와 현장 중심 행정을 이끌어 온 바 있다.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정책 이해도를 바탕으로 대구·경북 지역의 식품 및 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표적치료제 반플리타®(성분명: 퀴자티닙 염산염)가 국내에 공식 출시되며, FLT3-ITD 변이 양성 환자 치료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한국다이이찌산쿄주식회사는 14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반플리타® 국내 출시를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 임상 결과와 치료적 의의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신동엽 교수는 글로벌 및 아시아 임상 데이터를 소개하며 치료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신 교수는 “글로벌 임상은 549명, 아시아 임상은 약 30%인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이 가운데 한국 환자가 74명(회사측이 별도 설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며 “국내 환자에서도 글로벌과 유사한 결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반플리타®는 유도요법과 공고요법 병용은 물론, 공고요법 이후 유지요법까지 적용 가능한 최초의 FLT3-ITD 변이 표적 치료제로, 올해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 적응증은 FLT3-ITD 변이 양성인 신규 진단 AML 성인 환자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병식 교수는 FLT3-ITD 변이의 임상적 의미와 치료 필요성을 강조했
/노재영 칼럼/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촉발된 원자재 수급 우려가 의료현장까지 파고들고 있다.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공급 차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사기와 주사침 등 필수 의료소모품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됐고, 일부 유통시장에서는 품절과 가격 상승 조짐까지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가 매점매석 금지라는 강력한 카드를 꺼내든 것은 시의적절한 대응이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 4월 14일)부터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고시를 시행하며 시장 안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신고센터 운영, 생산·출고·재고량 일일 보고 의무화, 합동 단속까지 포함된 이번 조치는 단순한 권고 수준을 넘어 실효성을 갖춘 관리 체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제는 이러한 조치가 필요해졌다는 사실 자체다. 극히 일부지만, 위기 상황을 틈타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움직임이 현실로 나타났다는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다. 주사기는 단순한 상품이 아니라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의료기기다. 이를 사재기해 시장을 왜곡하는 행위는 ‘경제적 일탈’을 넘어 환자를 볼모로 한 비윤리적 행위에 가깝다. 특히 의료현장은 공급의 ‘적시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정 시점에
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허재성 교수팀(병리과 노진 교수, 박준형 대학원생)의 연구 논문이 국제학술지 The Journal of Pathology: Clinical Research에서 2024년 게재 논문 가운데 ‘최다 인용 상위 10% 논문’에 선정됐다. 선정된 논문은 ‘Deep learning-based analysis of EGFR mutation prevalence in lung adenocarcinoma H&E whole slide images(폐 선암 H&E 전(全) 슬라이드 이미지에서 EGFR 돌연변이 발현율에 대한 딥러닝 기반 분석)’로, 폐선암 H&E 전슬라이드 이미지에서 EGFR 변이를 예측하되, 기존의 이진 분류를 넘어 조직 단위 돌연변이 확률을 집계한 ‘EMP(EGFR Mutation Prevalence) 점수’를 새롭게 제시한 연구다. EGFR 변이는 폐암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비소세포폐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주요 유전자 변이로, 환자의 치료 방침과 예후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연구는 변이의 단순 존재 여부를 넘어 분포와 정도까지 분석함으로써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정밀의료 기반 폐암 치료의 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꽃가루와 미세먼지, 큰 일교차 등으로 피부질환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아토피 피부염 주사제의 안전한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아토피 피부염은 만성적인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염증성 피부질환으로, 피부 장벽 이상과 면역체계 조절 장애 등 유전적·면역학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치료는 증상 정도와 관계없이 보습제를 하루 2회 이상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다. 이와 함께 국소 스테로이드제, 경구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가 사용되며, 급성 악화기에는 습포 치료와 항생제가 병용되기도 한다. 특히 기존 치료로 증상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거나 사용이 어려운 중증 환자의 경우, 최근 개발된 바이오의약품 자가투여 주사제가 활용되고 있다. 해당 치료제는 아토피 피부염의 이상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염증 물질을 억제해 가려움증과 피부 증상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다만 환자가 직접 주사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로부터 충분한 교육을 받은 뒤 사용해야 한다. 제품의 보관 및 폐기 방법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일회용 주사제는 절대 재사용해서는 안 된다. 사용한 주사제와 주사바늘은 구멍이 뚫리지 않는 단단한 폐기용기에
명지병원 김진구 교수(스포츠의학센터장)가 지난 11일 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스포츠의학 최신지견 심포지엄’에서 무릎 관절 관리에 있어 치료 중심 의료에서 벗어나 ‘생체나이’ 개념을 적용한 예방 중심 관리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무릎 생체나이는 체중, 과거 손상력, 생활습관, 기능검사, 영상소견 등을 종합해 현재 무릎 상태를 ‘평균 몇 세 수준인지’로 설명하는 개념이다. 의학계에서는 미국 CDC(질병통제예방센터)를 통해 널리 알려진 심장나이를 비롯해, 폐·뇌 등 일부 장기의 생체나이가 공신력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무릎 관절은 고령화, 근감소증, 비만 등 사회 변화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생체나이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김 교수는 명지병원이 선제적으로 ‘무릎 생체나이’의 의학적 근거를 정립하고, 사회적 기준 마련의 출발점이 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올해 내 근거 기반 평가 프로토콜 구축과 2~3년 내 다기관 협력을 통해 미국 CDC 수준의 정밀 예측모델을 완성하겠다는 로드맵도 제시했다.
보건복지부는 4월 14일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보건의약단체 및 관계부처와 함께 ‘중동전쟁 대응 제3차 보건의약단체 회의’를 열고 의약품·의료기기 등 의료제품 수급 불안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진행됐으며, 대한의사협회장(대참), 대한병원협회장(대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장, 대한약사회장, 대한간호협회장, 심평원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대참),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장,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장,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장 등 보건의료단체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의료제품 모니터링 결과와 지난주 조치사항, 향후 대응계획 등을 공유했다. 회의에 앞서 정부는 4월 14일 0시를 기해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발령했다. 최근 일부 온라인 판매처에서 주사기 품절 현상이 발생하는 등 수급 불안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매점매석 행위를 차단해 시장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고시에 따르면 제조·판매업자는 폭리를 목적으로 주사기(일반·치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가 4월 1일부터 중증 소아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증소아 재택의료 시범사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입·퇴원을 반복해야 했거나 병원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웠던 중증 소아환자들이 집에서도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재택의료 서비스의 대상은 만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환자 가운데 ▲가정용 인공호흡기 ▲가정산소요법 ▲기도흡인 ▲비강영양 ▲장내영양 ▲가정정맥영양 ▲자가도뇨 등 상시적인 의료적 관리가 필요한 환자들이다. 다만 의료진의 신속한 방문과 집중 관리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으로부터 편도 30km 이내 경기 남부권에 거주할 경우에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지속적인 의료 처치가 필요한 중증 소아환자는 이동 중 처치가 중단되면 응급 상황에 놓일 위험이 매우 높다. 때문에 병원을 방문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으며, 보호자의 간병 부담도 상당하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고, 가정에서도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병원은 이번 사업을 위해 소아재활의학과 전문의, 코디네이터 간호사, 방문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된 재택의료팀을 꾸렸다. 재택의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경화 교수(사진)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경화 교수는 향후 3년간 총 5.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골전이 암환자 개인 맞춤형 방사선 치료의 기반이 될 멀티모달 딥러닝 AI 예측 모델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최근 암 치료 기술의 발전으로 암 환자의 생존 기간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5년 생존율 또한 크게 향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생존 연장을 넘어, 치료 과정과 이후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의료적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말기 암 환자에서 골전이가 발생할 경우 심한 통증, 병적 골절, 척수 압박 등을 유발해 환자의 일상생활을 크게 저해한다. 방사선 치료는 이러한 골전이 환자의 증상 완화와 병변 진행 억제를 위해 널리 사용되는 치료법이지만, 치료 방법과 선량 선택이 점차 다양해지면서 환자별 최적의 치료 전략을 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현재 임상 진료에서는 치료 결정이 주로 의료진의 경험과 제한된 임상 지표에 기반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며, 치료 후 골절 발생이나 재발 가능성을 통합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체계적인 도구는 부족한
지니너스(389030, 대표 박웅양)는 2026년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6)에서 대장암 환자의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을 결정하는 종양미세환경(TME)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단일세포 분석과 공간전사체 분석을 결합한 점이 핵심이다. 특히 종양 내 세포 이질성과 공간적 분포를 동시에 규명했다. 연구팀은 정상 조직과 대조군을 포함한 대규모 샘플에서 27만개 이상의 세포와 6만개 이상의 상피세포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대장암의 주요 종양 아형을 도출하였으며, 이 가운데 ‘염증형 아형’은 진행성 암에서 유의하게 증가하며 동시에 불량한 예후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였다. 공간전사체 분석에서는 아형별 종양 내 위치 차이가 뚜렷했다. 염증형 아형은 종양 가장자리에 집중됐다. 암세포 성장과 면역 회피에 유리한 미세환경을 형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암 치료 반응이 단순한 유전자 변이가 아니라, 종양과 면역·기질 세포 간 ‘공간적 상호작용’에 의해 결정된다는 의미다.
㈜다인이 아시아·태평양 정신건강·EAP 국제 컨퍼런스 ‘2026 APEAR(Asia Pacific Employee Assistance Roundtable)’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EAP 전문가와 기업·공공기관 관계자, 연구자가 참석해 글로벌 정신건강 관리 전략과 산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에 앞서 8일에는 참가자 간 교류를 위한 웰컴 리셉션이 진행되며 컨퍼런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AI 전환 시대, 예측 불가능한 변화 속 EAP의 역할(Thrive Through AI Transformation)’을 주제로 진행됐다. AI 기술 확산에 따른 정신건강 관리 패러다임 변화와 함께, 조직 차원의 대응 전략과 글로벌 협력 방향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행사는 APEAR 및 글로벌 EAP 협회(EAPA) 주요 인사의 스피치로 시작됐다. 다인 나승균 대표는 “이번 행사는 25개국 144명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AI 전환 시대 속에서 EAP 산업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인간 중심의 가치와 윤리를 기반으로 변화를 설계하는 것”이라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사기와 주사침의 매점매석으로 인한 수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주사기 및 주사침 매점매석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를 4월 14일 0시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신고센터 설치와 함께 제조·판매업자에 대한 생산·출고·재고량 일일 보고 의무를 포함한 강도 높은 관리 대책이 핵심이다.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석유화학 원료인 나프타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주사기 생산 차질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정부는 필수 의료제품에 원료를 우선 배정해 생산 물량은 일정 수준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유통 단계에서 가격 상승과 공급 부족에 대한 불안 심리가 확산되며 일부 온라인 판매처에서 품절 사태가 발생하는 등 사재기 조짐이 나타나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고시에 따르면 주사기와 주사침을 제조·판매하는 사업자는 폭리를 목적으로 과도한 물량을 보관하거나 특정 구매처에 편중 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기존 사업자는 2025년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5일 이상 보관하거나 110%를 초과 판매할 수 없으며, 신규 사업자는 제조·매입 후 10일 이내 판매 또는 반환해야 한다. 또한 특정 거래처에 대
“입원 환자의 상태가 갑자기 나빠지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병동에서는 일정 시간마다 환자의 혈압이나 맥박을 측정해 기록한다. 하지만 환자의 상태는 언제든 변할 수 있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같은 심뇌혈관질환은 짧은 시간 안에 상태가 급격히 악화될 수 있어 의료진의 빠른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병원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은 최근 AI 기반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 솔루션을 도입해 스마트병동 구축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대웅제약이 공급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입원 환자의 생체 신호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환자는 입원하는 동안 스마트워치(손목시계)나 작은 센서 패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다. 해당 기기는 심전도, 산소포화도, 호흡, 맥박, 체온, 혈압 등 주요 생체 신호를 지속적으로 측정한다. 수집된 데이터는 의료정보시스템으로 전송되고, 인공지능이 환자의 상태 변화를 분석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보낸다. 의료진은 병동 중앙 모니터나 스마트폰을 통해 여러 환자의 상태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다. 24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K-뷰티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와 수출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원부자재 수급 차질과 물류비 급등 등 현장의 어려움이 심화되자 정책자금, 수출 지원, 규제 완화까지 총동원하는 대응에 나선 것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3일 충북 충주 소재 화장품 제조·판매 기업 ㈜아우딘퓨쳐스를 방문해 K-뷰티 기업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업계 피해 상황과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장품 ODM, 중소 브랜드, 원료·용기·물류 기업 등 업계 전반이 참석해 현장의 애로를 직접 전달했다. 기업들은 중동 사태로 인한 원료 및 포장재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을 가장 큰 문제로 지목했다. 원부자재 확보 지연은 생산 차질로 이어지고 있으며, 용기 공급 문제는 납기 지연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물류비 급등과 운송 지연까지 겹치며 수입과 수출 모두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정부는 즉각적인 대응 의지를 밝혔다. 한성숙 장관은 “미국 관세 정책에 이어 중동발 악재까지 겹친 상황에서 중소 화장품 기업들이 K-뷰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제12대 홍승권 원장의 취임식이 13일(월) 오후 심평원 원주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 날 취임식에서 홍승권 신임 원장은 “건강보험제도의 발전을 이끌어 온 심평원의 제12대 원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이라고 전하며, “최근 보건의료 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심평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심평원장으로서 맡은 바 책임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홍원장은 “의료현장과 정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 있게 반영해 의료 전달체계 개선과 공공의료 기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하며, “지역·필수의료 강화와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 등 주요 국정과제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정과제 추진에도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울러 ▲클라우드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적극 추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 지속 확대 ▲심사·평가 패러다임 개편 등 앞으로의 계획도 함께 밝혔다. 홍원장은 임상 현장과 학계를 아우르는 보건의료 전문가로 의료현장과 정책을 연결하는 균형잡힌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된다. 서울대병원 정보화실·의생명연구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