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립국어원이 실시한 ‘2025년 공공기관등 공문서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상위 20%)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등 공문서등 평가는 「국어기본법」 제14조에 따라 공공기관이 작성한 공문서 등의 한글 사용과 표현의 적절성 등을 해마다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 이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된 개별평가로, 2025년에는 전국 331개 공공기관과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는 각 기관 누리집에 게시된 공문서 가운데 보도자료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공공기관의 경우 보도자료 제목은 전수 평가하고, 본문은 연간 10건 안팎을 무작위로 추출해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크게 용이성과 정확성으로 구분됐다. 용이성은 공문서에 어려운 외국어와 외래어, 한자, 로마자 등 외국 문자가 얼마나 사용됐는지를 살피는 지표이며, 정확성은 어문 규범 준수 여부와 문장의 문법적 정확성, 표현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공공기관 평가는 보도자료 제목과 본문을 함께 반영하는 구조로 진행됐다. 제목은 어려운 외국문
KH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박창우, 이하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지난 2월 9일(월)부터 2월 26일(목)까지 구립함께하는지역아동센터 외 13개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성장기 아동·청소년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 항목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촬영 등 기본 건강검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지역사회 아동·청소년들이 정기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매년 사회공헌 건강검진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원장 양재욱)이 최근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 5기 인체자원은행 특성화 지원사업’(사업책임자 이자영 교수)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기간은 2026년 3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총 5년이며, 향후 기관별로 연 4~5억 원 규모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사업은 보건의료 R&D 환경 변화에 발맞춰 수요 맞춤형 고품질 특성화 질환 인체자원 수집 및 통합 활용 공급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이번 사업에 국내 10개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된 부산백병원은 여성 생애 전주기 질환을 중심으로 연구 현장에서 즉각 활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자원 확보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암 및 만성질환을 중심으로 고품질 인체자원을 수집하고, 표준화된 임상·역학정보 및 영상정보를 연계하여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함으로써 연구 활용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자원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백병원은 이를 통해 국내 인체자원의 안정적인 공급망 역할을 수행하고, 수요 맞춤형 고품질 특성화 질환 인체자원의 통합 활용 체계를 마련해 국가 바이오헬스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임기 종료와 함께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박재현 대표는 12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임기를 끝으로 한미약품 대표이사직을 내려놓고자 한다”고 밝히며 사의를 공식화했다. 박 대표는 최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발표한 입장문을 언급하며 “한미의 정체성인 ‘임성기정신’과 차세대 경영 체제의 원칙을 강조한 말씀의 무게를 깊이 느꼈다”고 밝혔다. 그는 “한미약품이 ‘임성기정신’을 기반으로 흔들림 없이 전문경영인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공언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그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경영인이 반드시 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임성기정신이라는 원칙만 흔들리지 않는다면 한미의 방향성은 올곧게 나아갈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최근 회사 내부 갈등과 관련해 “저희 작은 저항과 외침이 임성기정신 보존의 중요성에 경종을 울리는 작은 밀알이 되었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또 대주주와 이사회에 대해 “경영 철학과 방향성이 다를 수는 있지만 한미의 근간인 ‘임성기정신’과 ‘품질경영’의 가치는 합심해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저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임직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오늘(12일) 강원 영월군 관풍헌 인근 음식점 밀집 지역인 ‘영월 중앙시장’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시설 내 음식점 18개소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심구역은 음식점 위생수준을 평가해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식품안심업소(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로 지정하고, 이러한 업소가 일정 비율 이상 충족된 시설이나 지역을 말한다. 영월 관풍헌은 조선 제6대 왕인 단종이 유배 생활 중 사약을 받은 곳으로, 유배지인 청령포와 함께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표적인 역사 관광지다. 관풍헌 바로 옆에 위치한 영월 중앙시장은 배추전과 메밀전병 등 지역 향토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이 밀집해 있어 지역 먹거리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영월 중앙시장의 식품안심구역 지정은 강원도 내 전통시장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첫 사례다. 특히 연간 약 1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대표 축제인 단종문화제를 앞두고, 선제적으로 식품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일수록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식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 이사장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가 중국 바이오 산업 행사인 BIO CHINA 2026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협력 확대 지원에 나섰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는 ‘BIO CHINA 2026’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한·중 산업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BIO CHINA는 중국 바이오 산업 플랫폼 기업 엔모어 바이오(ENMORE BIO)가 주최하는 중국 대표 제약바이오 전시·컨벤션 행사로, 중국 주요 제약사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자, 연구기관 등 40여 개국에서 약 3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약 250개의 전문 포럼 세션과 400여 개 기업 전시, 5000건 이상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되며 기술 협력과 투자, 공동 연구개발(R&D)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거래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전 세계 기술이전 계약에서 중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약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이사장 김택우)은 11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이사장 하일수)에 3억 6천 6백만 원 상당의 인공호흡기 56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인공호흡기는 해외 의료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으로,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의 환자 치료와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설명했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은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의료지원 등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기증 역시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과 인도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 김택우 이사장은 “이번 인공호흡기 기증이 의료 환경이 열악한 해외에서 환자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보건의료 협력의 일환으로 해외의료 취약지역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하일수 이사장은 “기증된 의료장비는 탄자니아, 르완다, 우간다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해외 국가의 의료서비스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한국의사100년기념재단에서는 김택우
마곡차병원 난임센터(원장 한세열)가 보건복지부 ‘외국인환자 유치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해당 인증은 국제 의료 역량과 환자 안전, 서비스 수준 등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부여된다. 마곡차병원 난임센터는 외국인 환자 전용 진료 공간인 ‘B동’을 운영 중이다. B동에서는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1대1 밀착 상담을 하며, 전문 통역 인력을 배치해 맞춤형 진료를 지원한다. 영어와 중국어를 비롯해 몽골어·일본어·러시아어 등 다국어로 상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국제 진료에 특화된 의료진은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 글로벌커뮤니케이션팀은 진료 일정 조율부터 상담·검사 연결, 의전 서비스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또한, 위챗·왓츠앱·카카오톡 등 국가별 맞춤형 메신저 채널을 운영해 해외 환자들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진료 문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공항 접근성과 의료관광 인프라도 강점이다. 마곡차병원 난임센터는 김포공항과 인접해 있으며 인천국제공항에서 4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해외 환자들의 이동 부담이 적다. 또한, 서울 강서구 의료관광 특화지역인 ‘미라클 메디 특구’에 위치해 민관 협력을 통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튼튼먹거리 매장’ 1호점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매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이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뉴웨이브오리진점(‘튼튼먹거리 매장’ 1호점)을 방문해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지방자치단체, 편의점 업계, 소비자단체와 함께 매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식약처와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편의점산업협회, 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편의점 업계 관계자 등 총 11명이 참석했다. ‘튼튼먹거리 매장’은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비자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별도로 구분해 진열하는 편의점 매장이다. 과일과 채소, 고단백·저당·저나트륨 식품,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제품 등을 ‘튼튼먹거리’로 지정해 안내 표시와 쇼카드를 통해 소비자가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외부에는 ‘튼튼먹거리 매장’ 표지가 부착되며, 내부에서는 초록색 ‘튼튼먹거리’ 쇼카드와 안내 표시를 통해 해당 식품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특히 학교나 학원 주변 편의점을 이용하는 어린이와 학생들이 보다 건강한
약물로 비만대사수술의 혈당 개선 효과를 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확인됐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구철룡 교수와 의대 내과학교실 강찬우 교수, 아론티어 손인석 연구팀은 제2형 당뇨병 치료의 새로운 치료 타겟을 규명했으며, 이를 통해 비만대사수술의 혈당 개선 효과를 약물로 재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Nature Communications, IF 15.7)’에 게재됐다. 제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이 충분히 나오지 않거나 몸에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 혈당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며, 우리나라 당뇨병의 대부분이 이에 해당한다. 제2형 당뇨병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지만, 근본적인 치료에는 한계가 있다. 고도비만 당뇨 환자에게 시행되는 비만대사수술은 탁월한 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수술적 부담과 부작용 우려 등으로 인해 실제 수술률은 대상 환자의 1% 미만에 불과해 적절한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기존 연구들이 인슐린 감수성 개선이나 장내 당 흡수 억제에 초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