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지역책임의료센터 이영훈 센터장은 지난 12일 ‘2026년 익산권 필수보건의료 원외 실무협의체’를 개최하고, 지역 내 필수의료 협력체계 강화와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공조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협의체에는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및 응급의료지원단, 익산시청과 익산시보건소, 익산소방서를 비롯해 전북대학교병원, 군산의료원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원광대학교병원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6년도 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 필수의료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역 공공보건의료의 발전 방향과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영훈 지역책임의료센터장은 ‘지역·필수·공공의료 정책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최근 보건의료 정책 방향과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김나미 익산시 통합돌봄계장은 ‘익산시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현황과 운영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 익산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이 12일 저녁 6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미래 의료 문제 해결과 의료 발전을 위한 후원 행사 ‘I AM SEVERANCE’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연세의료원이 추진 중인 제2차 집중거액모금캠페인 ‘THE GREAT FUTURE’의 비전과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의료 자선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요 기부자와 기업인, 의료진, 재단 관계자, 금융계 인사, 동문, 교계 관계자, 자선가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특히 재계에서는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연세의료원 미래발전위원장), 권혁운 IS동서 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교계에서는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와 천영태 정동제일교회 담임목사가 함께했다. 금융계에서도 하나은행과 국민은행, 신영투자증권, 한국토지신탁 등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캠페인 취지에 공감했다. 연세의료원은 미국의 독지가 루이스 세브란스 씨의 기부로 설립된 이후 국내외 후원을 바탕으로 성장해 왔다. 미국 록펠러 재단이 설립한 차이나메디컬보드와 주한미군의 도움을 받은 한국 전쟁 이후 의료인프라 재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유래 AMR 대응의 새로운 지평: 빅데이터 구축과 글로벌 식품안전 관리의 혁신’을 주제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마포구 소재 호텔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제6차 식품유래 항생제 내성 국제 콘퍼런스(GCF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MR(Antimicrobial Resistance·항생제 내성)은 세균이 항생제에 영향을 받지 않고 생존·증식하는 현상으로, 인체와 동물 등에 대한 항생제 오남용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식품 분야에서도 항생제 내성균 확산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국제사회 차원의 공동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콘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인 아프라스 2026과 연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각국의 데이터 기반 통합감시 체계와 최신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국내 제도 개선과 현장 적용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전문가 워크숍을 새롭게 도입하고, 식약처가 추진해 온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사업의 성과도 함께 소개해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책임 있는 역할을 알릴 예정이다.행사 첫날에는 오유경 식약처장의 환영사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사무차장인 타나왓 티엔신의
알파타우가 진행한 췌장암 임상 연구 3건의 초록이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학술회의에서 채택돼 발표된다. 이번에 채택돼 발표되는 초록은 "진행성 췌장암 대상 알파 방사선 치료 평가 3건의 임상 연구 통합 안전성 및 유효성 결과"이다.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췌장 선암종(PDAC) 환자를 대상으로, 내시경 초음파(EUS) 유도하 종양 내 알파다트(Alpha DaRT) 치료를 평가한 3건의 전향적 임상 연구 데이터가 포함됐다. 알파타우는 이번 초록 채택이 당사의 임상 개발 역량과 신뢰도를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췌장암 분야에서 가장 포괄적인 종양 내 방사선 치료 임상 프로그램 중 하나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적 비전이 실현되고 있다는 의미를 강조했다. 해당 연구는 캐나다 몬트리올의 주이시 종합병원(Jewish General Hospital) 및 몬트리올 대학병원 연구 센터(CHUM), 이스라엘 예루살렘의 하다사 의료 센터(Hadassah Medical Center)에서 총 5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이번 초록의 제1저자이자 발표자인 주이시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치료 내시경 책임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삼성서울병원에서 환우와 가족, 의료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뮤코다당증(MPS)은 특정 효소 결핍으로 체내 노폐물이 축적돼 골격 변형과 저신장 등을 유발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평생 관리가 필요하지만 국내 환자 수가 적어 사회적 인식이 낮고, 환우와 가족들이 치료 정보 및 지원 체계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삼성서울병원 뮤코다당증센터 설립과 운영을 지원해왔으며, 매년 ‘뮤코다당증 환자의 날’을 개최해 환우와 가족 간 치료 경험 공유와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환우와 가족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소통의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최일웅 한국MPS환우회 회장과 정우철 생명보험재단 상임이사, 조성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의 축사가 이어지며 환우와 가족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개그우먼 김영희의 재능기부로 ‘말자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환우들이 포스트잇에 적은 사연을 낭독하는 형식으로 꾸며진 이번 프로
나이벡(대표 정종평)은 글로벌 치의학·덴탈 산업 행사인 ‘ADA Forsyth dentech-Asia 2026’에서 TOPSCOVERY 기반의 펩타이드·신소재 발굴 기술과 약물 전달 플랫폼 ‘펩타델(PEPTARDEL)’의 사업화 경쟁력을 인정받아 현장에서 ‘Winner’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박윤정 나이벡 부사장은 ‘Pioneering the Era of Regeneration through Peptide Science’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서울대학교 치의학 기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구축해온 조직재생 바이오소재 기술과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이 소개됐다.
듀켐바이오(대표이사 김상우)는 대한신경과의사회(회장 이상원)와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환 조기 진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0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제44회 대한신경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듀켐바이오 김상우 대표, 대한신경과의사회 이상원 회장 등 양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자가 개원병원에서 첫 진찰을 받은 뒤 PET-CT 보유 협력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의사회-병원-산업' 협력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기로 했다. 대한신경과의사회는 PET-CT를 갖춘 병원을 협력병원으로 인증하며, 인증된 협력병원 정보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 개원병원에 안내할 예정이다. 듀켐바이오는 협력병원의 PET-CT 검사와 영상 판독을 지원하며, 필요한 경우 추가 영상검사 연계를 돕는다. PET-CT 장비를 직접 운영하려는 의료기관에는 장비 설치 및 운영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대웅제약(대표이사 박성수·이창재)은 이노보테라퓨틱스(대표이사 박희동)와 차세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INV-008'에 대한 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임상 초기 단계부터 개발 방향을 주도하고, 적응증 확대와 글로벌 기술 이전 전략까지 통합적으로 추진해 소화기 질환 분야에서 혁신 신약 개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총 계약 규모는 선급금 65억 원과 임상 단계별 조건부 지급금(마일스톤) 6,560억 원을 포함해 약 6,625억 원이다.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가 국산 히알루론산나트륨 품질을 끌어올리며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바이오헬스산업 공급망 안정 지원 사업’ 중 ‘국산 원부자재 제조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휴메딕스는 1, 2차년도에 걸쳐 지원금액을 포함한 총 두 자릿수 억단위 규모의 투자를 통해 고순도 무균 히알루론산나트륨의 제조 공정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가속화에 나설 방침이다. 휴메딕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공공조달 시장 진입 기반을 다지는 동시에 해외 제약·바이오 시장을 겨냥한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무균 히알루론산나트륨을 원료로 하고 있는 국내 타 제약사의 일본 시장 진출과 발맞춰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글로벌 규격에 부합하는 추가 검증과 인증을 거쳐 해외 바이오 기업에 제품 공급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휴메딕스는 ‘국산 원부자재 제조 지원 사업’을 활용한 설비 증설을 추진해 생산 능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국제 품질 기준에 부합하는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강성현·조재우 교수 연구팀이 비장절제술이 장기적인 골절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비장 기능 소실이 골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대규모 인구집단에서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구팀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강성현·조재우 교수와 응급중환자외상외과 최낙준 교수, 가정의학과 남가은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로 구성됐다. 비장은 면역 조절과 감염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로, 최근에는 면역계와 골대사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골면역학(osteoimmunology)’ 개념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비장 기능 소실이 면역 항상성 변화를 통해 골 재형성과 골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돼 왔지만, 비장절제술과 장기적인 골절 위험 간 연관성을 대규모 인구집단에서 분석한 연구는 드물었다.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해 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40세 이상 성인 312만5549명을 대상으로 전국 단위 코호트 연구를 수행했다. 이 가운데 비장절제술을 받은 769명과 비수술 대조군을 비교해 약 10.3년간 추적 관찰하며 골절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