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기간에는 호르몬 변화와 함께 혈압, 혈당 등 다양한 신체 지표가 달라진다. 대부분은 정상적인 생리 변화에 속하지만, 일부는 산모와 태아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질환이 임신중독증(전자간증)과 임신성 당뇨다. 두 질환 모두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정기적인 검진과 조기 관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산부인과 최세경 교수에 따르면 임신중독증은 임신 20주 이후 발생하는 대표적인 고혈압성 질환이다. 태반 형성 이상과 혈관 내피 기능 장애, 혈관 수축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단순한 혈압 상승을 넘어 간·신장·뇌 등 여러 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지만 혈압 상승, 단백뇨,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진행되면 두통, 시야 이상, 상복부 통증,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와 심한 부종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이는 뇌신경계 이상이나 간 기능 저하의 신호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세경 교수는 “임신중독증은 고혈압뿐 아니라 전신적인 혈관 내피 기능 장애를 초래하는 질환으로, 자각 증상만으로는 조기 인지가 어렵다”며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은 지난 8일 주요 환자단체와 폐섬유증 환자가 함께한 희귀질환 치료 환경 개선 좌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좌담회는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보다 나은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넓히고자 마련됐다. 이번 좌담회에는 KBDCA 한국혈액암협회,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한국펭귄회 주요 인사와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희귀질환에 대한 관심과 제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짚고,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의 질병 부담과 치료 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시각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 김신용 씨가 질환으로 인한 어려움과 치료 환경의 미충족 수요를 주제로 발제했다. 김 씨는 특발성 폐섬유증이 단순한 호흡기 질환을 넘어 호흡곤란, 활동 제한, 정서적 위축 등으로 환자의 일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특발성 폐섬유증의 심각성에 비해 사회적 관심과 정책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환자들이 필요한 치료를 제때 받을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질환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항섬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좋은문화·삼선·강안·삼정병원)이 12일 ‘제55회 국제 간호사의 날’을 맞아 현장에서 헌신하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최일선에서 환자 치유와 안녕을 위해 애쓰는 간호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병원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좋은문화·삼선병원은 간호사들에게 우산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으며 ▲좋은강안병원은 손 선풍기 증정과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좋은삼정병원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사랑의 나눔 바자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재단 차원의 역량 강화 시간도 마련된다. 좋은병원들 간호부는 오는 22일 좋은삼선병원 대강당에서 재단 산하 모든 간호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는 특별 강의를 열고, 직무 역량 강화와 화합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회장 직무대행 김홍국)는 5월 8일 ‘세계적십자의 날’을 맞아 5월 한 달간 적십자 표장 보호를 위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적십자 표장은 흰색 바탕에 붉은색 그리스식 십자 형태로, 무력 충돌과 같은 분쟁 상황에서 부상자와 병자, 의료 요원, 의료시설 및 의료 수송수단 등이 공격 대상이 아님을 알리는 국제인도법상의 보호 표식이다. 이 표장은 1864년 최초의 제네바협약을 통해 국제적으로 공인됐으며, 대한민국을 포함한 제네바협약 체약당사국은 적십자 표장의 보호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이를 존중하고 보호해야 할 의무를 가진다.그러나 국내에서는 적십자 표장을 일반 의료 관련 표시로 오인해 병원이나 약국, 의료 관련 시설 등에서 사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러한 오·남용이 국제인도법상 보호 표식으로서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전시나 재난 등 위기 상황에서 실제 보호받아야 할 부상자와 의료 인력, 의료시설 등이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하게 할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한적십자사는 매년 적십자 표장 보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보건의료 관계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IDC가 항체 신약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공동개발 협력을 확대하며 항체 신약 개발 기술력이 시장에서 객관적으로 검증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오비스타의 투자 유치 과정에서는 양사가 공동개발 중인 반려견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GV-V213’이 핵심적인 투자가치로 평가받았다. GV-V213은 IL-13을 타깃으로 하는 항체 기반 치료제로, 기존 화학물질 기반 치료제와 차별화된 효능과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는 혁신 파이프라인이다. IDC는 지난해 지오비스타와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이후, GV-V213의 초기 개발 단계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특히 항체 발굴부터 세포주 개발, 그리고 연구용 세포은행(RCB) 구축에 이르는 통합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원하며 파이프라인의 완성도와 개발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이번 성과는 IDC가 오랜 기간 인체용 항체 치료제 개발 과정에서 축적해 온 고도화된 기술 자산이 외부 파이프라인에 적용되어 실질적인 ‘가치 상승(Value-up)’을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파트너사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함으로써 IDC의 세포주 개발 및 공정 기술이
태극제약은 지난 10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 참가해 주력 제품 전시와 약사 대상 학술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태극제약은 기미 치료제 ‘도미나크림’을 주제로 세미나 세션을 마련해 참여 약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부산 오거리약국의 황은경 약사가 연자로 나서 ‘도미나의 다양한 활용과 복약지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서는 ‘도미나크림’이 단순 미백제나 화장품이 아닌 ‘색소 질환 치료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오랜 임상 경험과 치료 데이터에 기반한 제품의 의약학적 가치와 치료적 의미를 재조명했다. 약 250명의 약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세미나에서 황은경 약사는 도미나크림의 주성분인 히드로퀴논(Hydroquinone)의 약리 기전과 색소침착 질환에 대한 임상적 정보를 공유했다. 특히 약국 현장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성분 함량별(2%, 4%) 도미나크림 선택 가이드 ▲올바른 사용 주기 및 휴지기 ▲피부 타입별 도포 순서 등 구체적인 복약 상담 가이드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으며, 강연 직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도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태극제약은 세미나와 함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서해안식품(충청남도 아산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잣엿(식품유형: 기타엿)’에서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가 누락된 사실이 확인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알레르기 유발물질 표시 대상인 ‘잣’을 사용했음에도 원재료명이 표시되지 않은 제품이다.해당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6년 10월 6일부터 2028년 4월 28일까지이며, 내용량은 150g 및 10kg 제품이다. 생산량은 총 548kg이다.
휴온스(대표 송수영)가 2026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419억 원, 영업손실 6.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7% 감소 및 적자전환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 공시했다. 금번 1분기 실적은 대내외적인 변수에 따른 일시적 조정 영향이 반영됐다. 1분기 매출은 미국향 수출 제품의 미국식품의약국(FDA) 통관 보류 조치와 연속혈당측정기 사업 종료, 내용고형제 수탁 발주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다소 줄었다. 영업손익은 미국 내 유통 제품에 대한 선제적 리콜 조치를 단행하며 발생한 판매보증비 53억 원이 이번 분기에 전액 반영되며 적자로 전환됐다. 이는 단기적인 수익성 악화를 감수하더라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품질 신뢰도를 굳건히 하겠다는 경영진의 결단이 반영된 결과다. 또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비도 증가했다. 1분기 연구개발비는 전년 동기 대비 18% 늘어난 117억원을 기록했다. 종속회사 합산 매출은 33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연결 재무제표에 바이오로제트 매출이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88.4% 증가했다. 휴온스는 일시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2분기부터 매출 상쇄 전략과 체질 개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오주형)은 5월 12일(화) 오후 3시, 후마니타스암병원 6층 국제회의실에서 유명철 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의 정형외과 교육기금 기부에 감사를 전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명철 전 경희의료원장을 비롯해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김종우 경희대학교병원장, 정비오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장, 박철희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김성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유명철 전 의료원장은 “올해도 후배 의료진들의 학문적 성장과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전공의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데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형 경희의료원장은 “유명철 전 의료원장님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정형외과 전공의들이 세계적인 의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유명철 전 의료원장은 지난 2023년 경희대학교병원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전공의들을 위한 교육기금 총 5,000만 원(매년 500만 원씩, 10년)을 약정해 매년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휴온스그룹이 해외 의료 소외 계층을 위한 의약품을 기증했다. 휴온스그룹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강남순복음교회의 해외 의료선교를 지원하기 위한 의약품 기증식을 12일 개최했다. 이번 기증에는 휴온스그룹 3개 계열사인 휴온스, 휴온스메디텍, 휴온스생명과학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기증된 의약품의 규모는 약 2억 3000만 원이다. 기증된 의약품은 강남순복음교회의 의료선교 활동을 통해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해외 의료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증식에는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사 및 강남순복음교회 이장균 담임목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된 의약품은 강남순복음교회의 해외 의료 선교 네트워크를 통해 아시아, 아프리카 등 세계 의료취약지역에 전달돼 현지 주민들의 기초 보건 환경 개선에 활용될 계획이다. 특히, 병원이나 의료 인프라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오지 및 저개발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휴온스그룹은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 의약품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본업에 기반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하고 있다. 지난해 3억 원 의약품 기증에 이어 2년 연속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휴온스 송수영 대표이사는 “이번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