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벡(대표이사 정종평)은 자사의 치과용 바이오 재생 소재 ‘OCS-B’가 유럽 의료기기 규정 MDR(Medical Device Regulation) 인증심사에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OCS-B는 국내 최초이자, 전 세계 두 번째 동물 유래 골이식재 MDR 승인 사례가 됐다.
유럽 MDR은 기존 의료기기 지침(MDD)을 대체해 시행된 규제로,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 기준이 크게 강화된 의료기기 규제 체계다. 특히 동물 유래 소재가 적용된 바이오 소재의 경우, △원재료 추적성 △일관된 가공기술 △생물학적 안전성 △장기 안전성 및 유효성을 확보한 임상 데이터 등 엄격한 검증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OCS-B는 치과 임플란트 시술 및 골 재생 치료에 사용되는 소 유래 골이식재 제품이다. 소 뼈에서 고순도 골 미네랄을 추출하는 기술을 적용해, 우수한 골 전도 능력과 인체 골조직과 유사한 물리화학적 특성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글로벌 치과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온 나이벡의 대표 바이오 재생 소재다. 나이벡은 원재료 관리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전 공정을 글로벌 규제 기준에 맞춰 운영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임플란트 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인 노벨바이오케어(Nobel Biocare)와 스트라우만(Straumann)과 판매 제휴를 맺고 유럽을 비롯해 북미와 중국 등 주요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