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그룹 건강기능식품 전문 기업 휴온스엔이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를 인수하며 생애 주기별 여성건강 제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최근 에이아이더뉴트리진(현 인터로이드)의 여성 특화 브랜드 ‘마이시톨’을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시톨은 세대별 맞춤형 제품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의 여성 소비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여성 건강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노시톨 기반 여성 영양제 '마이시톨'을 중심으로, 호르몬 밸런스 케어 등 여성 건강에 초점을 둔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전개하고 있다. 요로 건강 제품 ‘요로크랜’, 어린이 비타민 구미 ‘아이타민 꾸미’, ‘고함량 비타민D 4000IU 츄어블’ 등의 제품군도 보유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휴온스엔은 기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제품군에 여성 맞춤형 솔루션을 더해, ‘토탈 라이프케어 브랜드’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휴온스엔은 마이시톨 인수를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마이시톨 공식몰과 스마트스토어에서 ‘휴온스엔Ⅹ마이시톨 첫 만남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철분 영양제 ‘마이론씨 츄어블’ 1박스를 특별 증정한다. 휴온스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홍콩 의료기기 관리국(MDD, Medical Device Division)으로부터 환자 상태 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AITRICS-VC(바이탈케어)’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탈케어는 병원 내에서 축적되는 EMR(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환자의 상태 악화를 조기에 예측하는 의료 AI 솔루션이다. 일반 병동에서는 ▲6시간 이내의 급성 중증 이벤트(사망, 심정지, 중환자실 전실) 발생 위험 ▲4시간 이내의 패혈증 발생 위험 ▲24시간 이내의 심정지 발생 위험을 예측하며, 중환자실에서는 ▲6시간 이내의 사망 위험을 예측한다. 홍콩 보건국(Health Bureau)에 따르면 2022년~2023년 홍콩의 총 의료비는 약 2,840억 홍콩달러로, GDP의 10%를 차지하고 있다.
혈압 측정 방식의 기술적 전환점이 될 커프리스(cuffless) 혈압계의 발전 방향이 국내 학술대회에서 제시됐다. 반지형 혈압계로 의료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스카이랩스는 커프 없이도 정확한 혈압 측정을 가능케 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고혈압 측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스카이랩스 이병환 대표는 지난 5월 16~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고혈압학회 제62회 춘계학술대회 ‘커프리스 혈압 측정의 이해와 임상적 활용’ 세션에 연자로 참여해, 자사의 커프리스 반지형 혈압계 ‘카트 비피 프로(CART BP pro)’의 임상적 신뢰성과 의료 시스템 내 활용 방안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과거 혈당계가 연속혈당측정기(CGM)로 진화하며 환자의 혈당 관리 방식이 획기적으로 바뀌었듯, 혈압계도 압박 없이 지속적으로 측정 가능한 커프리스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더 많은 데이터를 축적해야 제대로 된 측정과 맞춤형 치료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 혈압계가 가진 불편함과 반복 사용의 거부감을 언급하며 “24시간 활동 혈압계(ABPM)는 두 번 이상 사용하기 어려운 장비이지만, ‘카트 비피 프로’는 손가락에 간단히 착용해 장기간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할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최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12회 일본 화장품 원료 전시회(CITE JAPAN 2025)’에 참가하며 일본 시장 내 입지 확대와 본격적인 사업 강화에 나섰다. ‘CITE JAPAN 2025’는 일본을 대표하는 화장품 원료 및 기술 전시회로,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활발한 B2B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지는 국제 행사다. 이번 전시에는 세계 유수의 화장품 브랜드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관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봉엘에스는 지난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CPHI JAPAN 2025’ 제약 전시회에서 화장품 소재를 선보이며 긍정적인 시장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CITE JAPAN 2025’에는 일본의 의약·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Shima Trading의 공식 초청을 받아 공동 참가하게 됐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 자연 유래 클린더마 기능성 소재 ▲ 피부 장벽 강화 ▲ 미백에 특화된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 등으로 구성된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선보였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미백 기능성 원료 ‘Pro Multi White Cysteine’,
듀오락(DUOLAC)이 지난 20일부터 22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25(Vitafoods Europe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쎌바이오텍 듀오락은 K-유산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독립 부스로 참여했으며, 유럽 시장 수출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비타푸드 유럽’은 199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162개국 1400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명 이상의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최신 동향을 공유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Lifelong Health(평생 건강)’를 주요 트렌드로 건강한 노화를 위한 다양한 기능성 원료들이 주목받았으며, 펫 전용 구역이 새로 마련되는 등 반려동물 제품들도 눈에 띄었다. 또한 ‘Healthy Gut, Healthy Life’라는 콘퍼런스 주제 아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들이 큰 관심을 끌었다. 면역 관리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 향상, 체중 감소, 근육 증가, 대사질환 개선, 여성 건강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PT Azelis Indonesia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유지해온 독점 파트너십을 재확인하며, 인도네시아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최근 로이터(Reuters)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홈케어 및 퍼스널케어 시장은 2025년까지 연평균 11.5% 성장해 약 3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고품질 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한류 열풍이 이러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현지 화장품 제조사의 기술력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어, 대봉엘에스는 프리미엄 원료 공급사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며 더 많은 기회를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봉엘에스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자카르타에서 열린 ‘Indonesia Cosmetic Ingredients 2025(ICI 2025)’ 전시회에 주요 공급업체로 참가해, 차세대 클린더마 기능성 소재를 대거 선보이며 현지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 유자씨 오일 기반 천연 유사 세라마이드 ▲ 리포좀 흡수율을 극대화한 유자씨오일 전달체 ▲ 국산 밀 발효 저분자 펩타이드 ▲ 연근 유래 뮤신 등을 소개했다. 또한 신제품으로는 ▲ 적채 유
GE 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김용덕)는 지난 13일 수원에 위치한 화홍병원(병원장 이세호)과 함께 GE 헬스케어의 아시아 (ASEAN, Korea, ANZ) 지역 고객을 위한 ‘GE헬스케어 아시아지역 레퍼런스 사이트’로 지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 코리아와 화홍병원은 작년 10월 거점 병원 지정 및 의료 장비 효율적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양 기관은 국내를 넘어 해외 의료 시장으로 협력을 확대한다. 이 날 협약식은 화홍병원에서 진행되었으며, 화홍병원 이세호 원장, GE헬스케어 코리아 김용덕 대표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2024년 체결된 양사 간의 협력을 기반으로, 기존 국내 협력 범위를 넘어 아시아-태평양 지역까지 확대하고 국내 선진 의료 시설을 해외에 알리며, 더 나은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상호협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홍병원은 GE헬스케어 아시아가 제시한 엄격한 레퍼런스 사이트 요건을 충족하여, 한국, 호주, ASEAN 지역의 고객들에게 GE 헬스케어의 선진 의료 장비와 실제 임상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핵심 거점으로 지정되었다. 화홍병원은 단순한 국내 협
셀바스AI(108860)가 지난 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2025’의 공식 컨퍼런스 프로그램 ‘AI SUMMIT KOREA’에서 산업형 AI 에이전트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전략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셀바스AI는 ‘고성능 AI 기반기술이 여는 생성형 AI와 맞춤형 AI Agent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고,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AI 에이전트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공유했다. 발표는 김경채 셀바스AI 마케팅전략 매니저가 맡아 진행됐으며, 실제 산업환경에 적용 가능한 AI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핵심 요소와 해결 방안을 자사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해 현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김 매니저는 발표를 통해 기업들이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공통적으로 마주치는 문제점들을 짚고, 그 원인과 해결책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특히, 최근 산업 전반에 확산 중인 대형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 기술이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업 맞춤형 구현을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기술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